글로벌경제신문

2020.09.27(일)

사망 13명 늘어 총 1481명
수도 도쿄 191명...18일부터 여행장려 'Go To 트래블'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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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일본 도쿄에서 시민들이 야외 테이블에서 마스크를 벗고 점심을 즐기고 있다.
<뉴시스>
일본에서 기승을 부리다가 주춤하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환자가 15일 전날 200명대에서 다시 500명대로 늘어났다.

NHK와 지지(時事) 통신 등은 각 지방자치단체와 후생노동성의 발표를 집계한 결과 이날 들어 오후 10시30분까지 531명이 코로나19에 걸려 누계 환자가 7만7283명으로 늘었다고 전했다. 14일 일일 감염자는 266명이다.

도쿄도에서 191명, 오사카부 89명, 가나가와현 52명, 지바현 30명, 효고현 24명, 아이치현 21명, 사이타마현 19명, 후쿠오카현 11명, 홋카이도 8명 등이 발병했다.

수도 도쿄도의 코로나19 일일 환자는 전날 일주일 만에 100명 밑으로 떨어졌다가 다시 200명 가까이 증가했다. 전날 감염자는 80명이다.

191명 가운데 20~30대가 81명으로 가장 많았고 40~50대는 63명, 중증화 위험이 높은 60대 이상은 30명이다.중증환자 수는 전일보다 1명 줄어 21명이 됐다.

앞서 도쿄도는 전문가와 간부 등이 참석한 코로나19 모니터링 회의를 열어 감염 상황과 의료 제공 체제를 평가하고서 그간 재유행이 주춤한 점을 감안해 경계수준을 지난 2개월간 계속한 가장 심각한 단계에서 1단계 낮췄다.

이에 따라 일본 정부는 관광 수요 증진을 위한 여행장려책 'Go To 트래블' 대상 지역에 도쿄를 오는 18일부터 추가하기로 결정했다.

도쿄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급증하자 정부는 도쿄를 제외하고 'Go To 트래블' 정책을 시행했다.

일본 국내 감염자 가운데 이날 오사카부에서 6명, 후쿠오카현 4명, 도쿄도 2명, 아이치현 1명 합쳐서 13명이 숨져 사망자는 1468명이 됐다.

크루즈선 승선 사망자 13명을 더하면 1481명이 지금까지 목숨을 잃었다.

일본 내 코로나19 환자는 전세기편으로 중국에서 귀국한 다음 감염이 확인된 14명과 공항 검역 과정에서 확진자로 드러난 사람을 포함해 7만6571명에 달했다.

여기에 집단발병으로 요코하마(橫浜)항에 격리 정박했던 대형 유람선(크루즈)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에 탔던 승객과 승조원 환자 712명을 합치면 총 확진자는 7만7283명이다.

일본에서 코로나19에 감염한 일본인과 중국인 여행객, 귀국 환자 등 7만6571명의 분포를 보면 도쿄도가 2만3274명으로 전체 30%를 차지하고 있다.

이어 오사카부가 9725명, 가나가와현 6011명, 후쿠오카현 4959명, 아이치현 4953명, 사이타마현 4317명, 지바현 3432명, 효고현 2502명, 오키나와현 2297명, 홋카이도 1892명, 교토부 1641명, 이시카와현 736명, 이바라키현 616명, 기후현 596명, 구마모토현 570명, 군마현 567명, 나라현 550명, 시즈오카현 506명, 히로시마현 474명, 시가현 472명, 미에현 464명, 도야마현 408명, 가고시마현 372명, 도치기현 368명, 미야자키현 365명, 미야기현 331명, 나가노현 297명, 후쿠이현 244명, 사가현 244명, 와카야마현 236명, 나가사키현 236명, 후쿠시마현 214명, 야마구치현 194명, 야마나시현 179명, 오이타현 158명, 니가타현 151명, 오카야마현 147명, 도쿠시마 147명이다.

다음으로 시마네현 137명, 고치현 137명, 에히메현 114명, 가가와현 93명, 야마가타현 78명, 아키타현 51명, 아오모리현 35명, 돗토리현 34명, 이와테현 23명이다.

이밖에 공항 검역에서 감염이 드러난 851명, 중국에서 전세기로 귀국한 사람과 정부직원, 검역관 등 173명이 있다.

감염자 가운데 인공호흡기를 달거나 집중치료실에 있는 중증환자는 15일 시점에 일본 내에만 174명으로 11명 줄었다.

병세가 좋아져 퇴원한 환자는 15일까지 일본 안에서 걸린 확진자 중 6만7831명,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승선자가 659명으로 총 6만8490명이다.

PCR 검사 시행 건수는 13일에는 속보치로 하루 동안 6865건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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