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경제신문

2020.10.20(화)

국내발생 55명, 39일만에 최소
수도권 국내발생 신규 확진자 40명…39일만에 5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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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82명으로 8월 중순 이후 38일 만에 처음으로 두자릿 수로 집계된 20일 오전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에 마련된 선별진료소가 한산하다.
<뉴시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0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 규모는 지난 20일에 이어 이틀 연속 두 자릿수로 나타나고 있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국내발생 확진자는 55명이다. 지난달 13일 47명을 기록한 이후 가장 적은 수치다.

서울과 경기, 인천 등 수도권에서는 40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타났다. 수도권 신규 확진자가 50명 아래로 나타난 건 39일만이다. 비수도권 신규 확진자는 15명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국내 발생 현황에 따르면 21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전날 0시 이후 하루 사이 70명 늘어난 2만3045명이다.

최근 일주일새 신규 확진자 수는 15일 106명, 16일 113명, 17일 153명, 18일 126명, 19일 110명, 20일 82명, 21일 70명을 기록했다.

이날 발생한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국내 지역사회 감염 확진자 수가 55명, 해외 유입이 15명이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지역별로 서울 21명, 경기 18명, 부산 8명, 대전과 경남, 충북 각각 2명, 인천과 경북 각각 1명씩 발생했다.

대구와 광주, 울산, 세종, 강원, 충남, 전북, 전남, 제주 등은 신규 확진자가 나타나지 않았다.

서울에서는 지난 20일 오후 6시 기준 최소 16명의 신규 확진자가 확인됐다.

성동구와 동작구, 구로구, 강남구, 등에서는 가족 간 감염 사례가 발생했고 관악구와 강남구 등에서는 오피스텔, 사무실 관련 집단감염이 나타나고 있다.

구로구 건축설명회 관련해서는 지난 20일 낮 12시 기준 8명의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관악구 삼모스포렉스 관련 8명, 강남구 대우디오빌 관련 14명, 강남구 동훈산업개발 관련 26명의 확진자가 보고됐다.

지난 8월 고양 반석교회 관련 집단감염이 발생했던 남대문시장 케네디상가 인근인 '센스타운'에서도 상인 2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경북 경주에서는 확진자인 동생과 접촉했던 60대가 감염됐다. 경남과 부산에서는 동아대학교 부민캠퍼스 관련 확진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20일 낮 12시 기준 부산 동아대 관련 확진자는 8명이다.

해외 유입 확진자는 15명으로 내국인 4명, 외국인 11명이다. 10명은 검역과정에서 확인됐고 나머지 5명은 지역사회에서 격리 중 나타났다.

격리돼 치료 중인 환자는 22명이 줄어 2412명이 됐다. 이 가운데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5명이 줄어 141명이 확인됐다.

감염 후 치료를 통해 완치된 확진자는 90명이 늘어 총 2만248명이다. 확진자 중 완치자 비율을 나타내는 완치율은 87.86%를 기록하고 있다.

코로나19 사망자는 2명이 늘어 385명이다.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을 나타내는 치명률은 1.67%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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