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경제신문

2020.10.29(목)

경제적으로 어려운 다문화가족 170 가족 선정해 ‘아름다운 선물’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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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 신희영 회장(오른쪽)과 캠코 문성유 사정(왼쪽)이 18일 오후 2시, 서울 양천구 대한적십자사 재난안전센터에서 「추석 명절 맞이 다문화 가족을 위한 아름다운 선물」전달식에서 지원 대상 다문화가족들(가운데 여성 2명)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대한적십자사(회장 신희영)는 지난 18일 , 대한적십자사 재난안전센터에서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문성유)로부터 「추석 명절맞이 다문화 가족을 위한 아름다운 선물」 구입을 위한 기부금 1억 원을 전달받았다.

대한적십자사와 캠코는 지난 지난 8월 27일(목)부터 9월 9일(수)까지 홈페이지 등을 통해 다문화 가족 지원 신청을 받았으며, 총 1,589가족이 신청하는 등 높은 관심 속에서 심사를 통해 총 170가족을 선정했다.

선정된 170가족 중 90가족에게는 명절음식과 생필품 구입을 위한 50만원 상당의 온누리 상품권을 지원하고, 코로나19 등으로 모국에 있는 가족을 만나기 어려운 80가족에게는 50만원 상당의 생필품 등의 선물을 온라인으로 구입해 현지에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아름다운 선물 행사에 선정된 A씨(여·43세)는 “2005년 결혼 후 베트남에서 한국으로 이주해 온 세 아이의 엄마”라며, “경제적 부담으로 수년간 친정에 못가고 있는 상황이라 늘 그리운 부모님께 선물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대한적십자사 신희영 회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타국에서 고향에 대한 그리움과 더불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문화가족들이 이번 지원으로 조금이나마 도움을 얻었으면 좋겠다”며 “지원사업을 함께 해주신 캠코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캠코 문성유 사장은 “이번 나눔 행사로 다문화 가족들 마음이 조금이나마 훈훈해지기를 바란다”며, “우리사회 구성원으로서 다문화 가족들이 편견과 어려움을 넘어설 수 있도록 캠코가 손을 잡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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