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경제신문

2020.10.30(금)

실력과 마케팅 효과 모두 갖춘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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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손흥민(가운데)이 4일(현지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2020-21시즌 프리미어리그(EPL) 4라운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 선발 출전해 1-1 상황이던 전반 7분 팀의 두 번째 골을 넣고 있다. 맨유 상대 첫 골을 넣은 손흥민은 2골 1도움을 기록하며 후반 27분 벤 데이비스와 교체됐다. 토트넘은 손흥민과 케인의 멀티골 등을 묶어 6-1로 승리했다.
<뉴시스>
영국 현지 매체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전통의 강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에 손흥민(28·토트넘) 영입을 추천했다.

영국 맨체스터 지역지 맨체스터이브닝뉴스는 16일(한국시간) 맨유 구단주 에드 우드워드가 꿈꾸는 새로운 선수들이란 기사를 통해 손흥민을 언급했다.

이 매체는 "맨유는 아시아 시장에 관심이 있으며, 손흥민은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 원하는 실력과 마케팅 효과를 모두 갖춘 선수"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손흥민은 맨유에 아주 적합한 선수다. 그는 최근 자신의 가치를 증명했다"라고 덧붙였다.

손흥민은 최근 맨유 원정 경기에서 2골 1도움으로 토트넘의 6-1 대승을 이끈 바 있다. 또 앞서 사우샘프턴과 경기에선 아시아 선수로는 최초로 한 경기 4골을 폭발시켰다.

손흥민은 EPL 최정상급 실력과 함께 마케팅적으로도 매우 가치가 높다. 이날 닐슨 팬 인사이트에 따르면 토트넘은 손흥민 덕분에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해외 축구팀에 뽑혔다.

과거엔 박지성이 뛰었던 맨유가 가장 인기가 높았으나, 손흥민이 토트넘으로 이적한 이후 2018년부터 1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이 매체는 "맨유는 박지성으로 성공적인 마케팅 효과를 누렸다. 그러나 이젠 손흥민이 그 역할을 하고 있다. 경기장 안팎에서 영향력을 갖춘 손흥민을 맨유가 데려와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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