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경제신문

2021.01.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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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 뭐하니?' 기부. 2021.01.11. (사진 = MBC 제공)
<뉴시스>
MBC TV 간판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연출 김태호 외)가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10개 기관에 총 17억1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11일 밝혔다.

'놀면 뭐하니?' 제작진에 따르면, 작년 상반기에도 MC 유재석의 다양한 부캐(부캐릭터) 활동으로 이룬 부가수익 2억9000만 원을 기부했다.

같은 해 연말에는 유재석의 트로트 부캐 유산슬을 비롯 프로젝트 그룹 '싹쓰리', '환불원정대'의 부가사업 수익금 총 17억 1000만원을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기부했다.

특히 싹쓰리가 코로나19로 돌봄 사각지대에 있는 아동들을 위해 기부한 음원 및 부가사업 수익은 총 13억 원이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소아암 백혈병 환아 지원을 위해 한국소아암재단에 2억원, 사랑의열매 저소득가정 결식아동 지원에 2억 원,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소외계층아동 심리치료 사업과 학대피해아동 지원사업에 2억원을 내놓았다.

또 세이브더칠드런의 학대 피해 아동 회복지원에 2억원, 밀알복지재단의 아동청소년 악기·음악교육비 지원 2억 원, 동방사회복지회의 입양대기아동 및 미혼양육모가정 지원에 2억 원, 세계 어린이 영양실조 예방 지원을 위해 유니세프에 1억 원을 기부했다.

이와 함께 환불원정대는 지파운데이션 여성용품 지원사업에 1억 원, '함께하는 사랑밭'의 두리모(미혼양육모) 가정 지원사업에 1억5000만원을 전달했다.

이와 별개로 MBC TV 또 다른 간판 예능프로그램 '나혼자산다'는 디지털 콘텐츠 '여은파' 달력 부가수익금 1557만원을 보호종료아동 장학금 지원사업(아름다운재단)에 기부했다.

MBC 박성제 사장은 "지난해 코로나19로 국민 모두가 힘든 시기를 보냈다. 특히 소외계층 아동들의 돌봄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가운데 안타까운 아동학대 소식도 들려왔다"면서 "시청자와 함께 하는 예능 기부 프로젝트를 통해 소외계층 지원에 일조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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