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05.20(월)
[이경복의 아침생각]…벌써 준비된 꽃봉오리
시골 누님이 어머니를 닮아 꽃나무를 많이 가꾸는데
며칠전 찍은 생강나무 꽃봉오리,
눈 속에서도 저리 탱탱하니 맨 먼저 봄소식 전하리,
꽃은 이렇게 겨울에 준비해서 다시 피는데,
어느새 꼬부랑 할머니가 되신 누님도
다시 예쁜 꽃으로 피어날 수 없을까?

news@beyondpost.co.kr
<저작권자 © 비욘드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