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한경아 기자] 한국디지털페이먼츠(대표 최진규)의 키오스크 브랜드 터치비(TouchB)가 매장 운영을 위한 다양한 솔루션을 판매하는 ‘터치비몰’을 자사 홈페이지 내 오픈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론칭한 터치비몰은 매장 효율화를 위한 키오스크와 스마트밴딩머신 뿐 아니라 KT와 연계한 인터넷과 CCTV 상품 등 매장 운영을 위한 다양한 제품을 제공한다.

최근 코로나 사태 장기화와 최저임금 상승으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부담이 증가되는 상황에서 키오스크와 무인화 기기의 수요는 커지고 있지만 품목별로 산재돼 있어 예비 창업자나 매장주들은 원스톱으로 제품을 구매하기 어려웠다.

이에 터치비몰은 4개의 카테고리에서 다양한 크기와 디자인의 키오스크뿐 아니라 최근 무인화 운영 트렌드에 맞춘 유통형 무인 결제 키오스크와 KT연계 인터넷, CCTV 서비스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그 밖에 발열측정기, 제균기 등의 코로나 시대 필수 품목을 갖춤으로써 매장주의 선택 폭을 넓혔다.

또한 온라인몰 출시 기념으로 터치비 키오스크를 품목별로 최대 65%까지 할인 판매하는 이벤트를 이 달 말까지 실시한다.

터치비 관계자는 “기존 요식·유통업 위주의 키오스크 수요가 다양한 업종으로 진화되면서 무인화 기기에 대한 수요가 더욱 커지고 있다”면서 “앞으로 매장 별 요구에 충족할 수 있는 다양한 기기를 라인업 해가며 무인화 솔루션 전문 쇼핑몰로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터치비는 올초 중소벤처기업부의 스마트슈퍼 스마트기술 보유기업 선정에 이어 지난 달 스마트상점 기술보유 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매장의 ‘똑똑한’ 운영을 위해 터치비는 지난 6월 출시한 고령층 전용 키오스크 소프트웨어에 웨이팅, 전자영수증, 멤버십 기능을 탑재해 하반기에 무상 배포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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