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1.11.28(일)

이억원 기재차관 주재 요소수 수급 범부처 회의
주말 일시적으로 줄었던 생산량 하루 만에 회복…중점 주유소 입고·재고량 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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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 안산시의 한 요소수 생산공장에서 요소수가 생산되고 있다.
<뉴시스>
국내 차량용 요소수 일일 생산량이 주말 사이 하루 평균 소비량(60만ℓ)을 밑돌다가 공장 가동이 정상화되면서 안정적인 생산량을 회복했다.

정부는 23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이억원 기획재정부 제1차관 주재로 '제15차 요소수 수급 관련 범부처 합동 대응 회의'를 열고 국내 요소 및 요소수 생산, 공급 상황을 점검했다.

전날 국내 5대 요소수 생산업체의 일일 생산량은 91만ℓ로 일 평균 요소수 소비량을 크게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평일 공장 가동이 정상화되면서 생산량도 회복했다.

지난 주 평일 하루 평균 소비량을 넘어서며 비교적 안정세를 찾던 요소수 생산량은 주말 동안 공장 정비와 유통업체 휴무 등으로 일시적으로 감소했다.

100여개의 중점 유통 주유소 입고량과 판매량도 지난주 수준을 회복했다. 전날 중점 주유소에 23만3000ℓ가 입고됐고, 17만2000ℓ가 판매됐다. 재고량은 15만3000ℓ 수준이다.

중점 주유소 외 다른 주유소도 지속적으로 일정 규모 이상의 물량이 안정적으로 공급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중국에서 수출 대기 중인 1만8700t 가운데 1만6800t에 대한 검사 신청이 완료됐다. 국내 한 업체가 계약한 차량용 요소 6710t에 대해서도 수출 전 검사를 마치고 다음 달 초 들여오는 방안을 협의 중이다.

중국에서 울산항에 들어온 차량용 요소 300t은 도착 즉시 생산 과정에 투입된다. 18일까지 수출 전 검사가 완료된 2110t 요소는 관계 부처 협의를 통해 개별 물량 별로 국내 반입 방안을 검토 중이다..

산업용 요소 2890t 중 기존에 차량용 요소수의 생산과정에 투입된 298t 이외에도 차량용으로 사용가능한 물량이 추가로 확인돼 차량용 생산 투입을 검토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국내 5대 생산업체의 물량 중 약 9%는 직계약 형태로 운수·물류 분야에 공급하고 있다. 추가로 약 9%는 건설·제조업체에서 활용하는 화물차 등으로 배분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정부는 원활한 수입 절차를 진행하기 위해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과 한국과학연구원 등 2개 기관을 수입검사기관으로 추가 지정했다. 현재 진행 중인 교통환경연구소와 한국석유관리원 등 4개 기관이 요소수 수입물량 검사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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