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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세대, 재무설계 영(Young)테크에 꽂히다…한국FPSB “청년층 니즈 증가할 것”

승인 2022-06-03 13:43:49

MZ세대, 재무설계 영(Young)테크에 꽂히다…한국FPSB “청년층 니즈 증가할 것”
[비욘드포스트 조동석 기자] 청년들에게 재무교육 및 재무상담 지원을 하는 서울시 영테크에 MZ세대가 몰리고 있다.

트렌드모니터의 ‘MZ세대의 월급과 재테크에 대한 인식’에 따르면 ‘월급은 모아서 재테크해야’라고 83.2%가 답변했다. MZ세대는 급변하는 환경속에서 안정적인 미래와 경제적인 안정을 위한 누구보다도 투자에 대해서 관심이 많다.

서울시는 MZ세대의 경제적 자립을 위해 작년 11월부터 1대 1 전문가 재무 컨설팅과 재무교육을 제공했다. 코로나가 완화되면서 올해 3월부터 대면상담 서비스를 진행 중이다.

영테크 재무상담 신청자는 5월 5천명을 넘어섰다. 서울시는 재무상담 목표 인원을 5천명에서 1만명으로 확대하고, 상담사도 39명에서 24명을 추가 선발(총 63명)했다.

MZ세대가 서울시 영테크에 몰리는 이유는 자신의 재무상황에 맞는 종합재무상담을 직접 체험해 볼수 있어서다.

한국FPSB(회장 김용환)는 서울시 영테크 사업의 전문기관으로, CFP(국제재무설계사) 및 AFPK(재무설계사) 자격자를 선발해서 재무교육과 재무상담사를 제공하고 있다. 서울시 발표에 따르면, 지난 영테크 재무 상담 만족도가 4.77점이고 상담사 만족도는 4.86점으로, 특히 재무설계 상담사인 CFP와 AFPK의 만족도가 높다.

한국FPSB는 “종합재무상담을 체험한 MZ세대의 재무설계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가는 만큼, 재무설계의 니즈가 증가하여 향후 전문성과 윤리성을 갖춘 재무설계 전문가의 수요가 확대될 것이다”고 전망했다.

한국FPSB는 MZ세대의 경제적 독립을 돕기위해 「사회초년생 재무설계」영상 4편을 제작해서 한국FPSB 유튜브에 올렸다. 금융환경과 라이프사이클 이해하기를 비롯해 사회초년생 필수 금융지식은 뭘까?, 금융투자에서 노후준비까지 가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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