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07.16(화)
젊은 층도 안심할 수 없는 허리디스크 개선방법은?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허리통증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질환 중 하나가 허리디스크이다. 허리디스크는 척추 뼈와 뼈 사이에서 충격을 흡수해주는 디스크가 제자리를 이탈하여 신경을 압박하고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허리디스크는 노화로 인해 발생하는 대표적인 퇴행성 질환으로 주로 60대와 50대 등 장년층의 비율이 높다. 하지만 최근 20~30대 젊은 층에서 발병률이 증가하고 있어 방심은 금물이다. 젊은 층에서의 허리디스크 환자가 늘어나는 주된 원인으로는 오랜 시간 동안 책상에 앉아 생활하는 학생과 장기간 컴퓨터를 사용하는 직장인들 사이에 자신도 모르게 구부정하게 앉거나 고개를 푹 숙이는 등 잘못된 자세로 인한 원인이 크다. 이외에 척추 움직임이 심한 스포츠 활동이나 외상 등도 원인으로 작용하기도 한다.

문제는 이러한 허리 통증을 단순 근육통으로 치부하고 방치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이다. 하지만 심각성을 인지하지 못하고 허리디스크를 오랜 기간 방치하면 증상이 더욱 악화돼 감각 이상, 하지 마비, 대소변 장애 등까지 이어질 수 있어 초기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만약 증상이 심하지 않은 초기라면 약물치료와 물리치료 등을 통해 호전을 기대할 수 있다. 그중 한방에서는 약침 치료, 추나요법 등 다양한 비수술적 한방 치료를 통해 허리디스크 증상 완화에 도움을 주고 있다.

튼튼마디한의원 대구점 황동국 원장은 “허리디스크는 허리는 물론 다리까지 통증이 이어져 일상생활에 큰 불편함을 초래하는 질환이다.”라고 말하며 “특히 환자의 체질에 맞게 맞춤 처방하는 한약은 손상된 디스크, 근육, 인대 등 척추 주변 조직에 영양분을 공급해 허리 건강을 되찾고 재발을 예방하는데도 도움을 준다”고 전했다.

이어 “연령과 상관없이 허리에 통증이 나타났다면 방치하지 말고 한의원 등 관련 병원을 찾아 의료진의 진단을 받는 것을 권한다.”고 조언했다.

무엇보다 치료와 함께 평소 척추에 부담이 전달되지 않도록 허리를 펴고 앉는 올바른 습관과 함께 주기적인 스트레칭, 적정 체중 유지 등 허리디스크의 원인이 되는 잘못된 생활 습관을 개선하고 예방하려는 노력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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