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03.29(금)
KT 박성식 상무(왼쪽부터)와 KT 유창규 본부장, ㈜아이쓰리디메타 정성원 대표, KT 박진호 상무/전문위원이 3D입체 영상 콘텐츠 제작 협력을 통한 OTT사업 확대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아이쓰리디메타 제공]
KT 박성식 상무(왼쪽부터)와 KT 유창규 본부장, ㈜아이쓰리디메타 정성원 대표, KT 박진호 상무/전문위원이 3D입체 영상 콘텐츠 제작 협력을 통한 OTT사업 확대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아이쓰리디메타 제공]
[비욘드포스트 조동석 기자] ㈜아이쓰리디메타(대표 정성원)는 ㈜케이티(대표 구현모)와 3D입체 영상 콘텐츠 제작 협력을 통한 OTT사업 확대 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2D 영상물을 3D로 변환하기 위해서는 수많은 인력이 수개월 또는 수년간 수작업해야 한다. i3DMeta는 적은 비용과 빠른 속도로 2D 영상물을 3D 입체 영상물로 변환할 수 있는 솔루션을 개발했다. 이 회사의 '자동 3D 영상 변환 솔루션'을 통해 3D 입체 영상 콘텐츠들이 풍부해질 전망이다.

정성원 대표는 “우리 회사가 개발한 3D 변환 솔루션을 통해서 향후에는 전세계의 드라마, 영화, 다큐멘터리, 뮤직비디오, 애니메이션, 뮤지컬, 콘서트, 스포츠, 웹툰 등 다양한 장르의 3D 영상물을 일반 가정에서도 항상 즐길 수 있는 시대가 열렸고, 메타버스 시대를 맞아 3D 영상물 플랫폼의 글로벌 시장 진출도 눈여겨봐 달라”고 밝혔다.

현재 ㈜아이쓰리디메타는 3D 전용 TV가 없어도 일반 TV, 모니터에서도 3D 영상을 볼 수 있는 소형(부착용) 디바이스를 개발 중이다.

KT 강북/강원본부 유창규 상무는 “㈜아이쓰리디메타의 3D 변환 솔루션은 다양한 분야의 B2B, B2C 시장에 적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메타버스, IPTV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파트너십을 강화해 나가기를 기대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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