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2.09.29(목)

13~14일, 충청권엔 70㎜~80㎜
"피해 우려…산사태·맨홀 등 주의"
남부·제주도 최고 체감온도 33~35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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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서울 강동구 둔촌역 전통시장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쓰고 이동하고 있다.
<뉴시스>
14일 일요일은 무더위 속에 전국적으로 비가 내리겠다. 시간당 30㎜ 내외의 강한 비가 예상되는 지역도 있는 만큼 피해에 유의해야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에 가끔 비가 오겠다.

특히 오전 6시~12시까지 충청권과 전북을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 내외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13~14일 예상강수량은 강원영서남부, 충청권, 전북, 경북권이 20~70㎜다. 이 중 일부 충청권엔 80㎜ 이상 내릴 수 있다.

수도권, 강원영서중·북부, 강원영동, 전남권, 경남권, 서해5도, 울릉도·독도엔 5~40㎜의 비가 예상된다.

당초 기상청은 수도권에 20~70㎜의 비가 올 것으로 봤으나 기압골과 북풍기류의 영향으로 비구름대가 남동진함에 따라 전날 밤 예상 강수량을 하향 조정했다.

기상청은 "최근 매우 많은 비로 인해 지반이 약해진 상태에서 추가로 강한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피해가 우려된다"며 산사태 우려 지역 대피 및 맨홀·배수구 접근 자제 등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23~28도, 낮 최고기온은 27~35도를 오가겠다.

남부지방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최고체감온도가 33~35도 내외로 오르고 밤사이 열대야(밤 최저기온 25도 이상)가 나타나는 곳도 많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5도, 인천 25도, 수원 26도, 춘천 24도, 대관령 20도, 강릉 25도, 청주 26도, 대전 26도, 전주 26도, 광주 27도, 대구 27도, 부산 27도, 제주 2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1도, 인천 29도, 수원 31도, 춘천 32도, 대관령 25도, 강릉 29도, 청주 31도, 대전 30도, 전주 31도, 광주 32도, 대구 35도, 부산 32도, 제주 35도다.

원활한 대기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미세먼지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오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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