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서울주얼리지원센터와 마이스 전문기업 엑스포럼이 주최하는 국내 유일의 주얼리 & 액세서리 산업 전문 전시회인 ‘2022 서울 국제 주얼리 & 액세서리 쇼’(THE MOST Valuables 2022)가 오늘 개막해 25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
2016년 이후 주얼리 전문 박람회로 올해 처음 열리는 ‘2022 서울 국제 주얼리 & 액세서리 쇼’는 주얼리 및 부티크 산업 트렌드를 선도하는 주얼리 종합 비즈니스 플랫폼으로서 다이아몬드, 루비, 진주 등의 ‘보석 원자재 및 완제품’부터 금, 은, 백금 등의 ‘귀금속 원자재 및 완제품’, 주얼리, 엔티크, DIY 등의 ‘패션주얼리, 액세서리 및 공예품’, 파인아트, 예물 등의 ‘웨딩주얼리’, 포장, 패키지, 금고 등의 ‘기자재 및 장비’까지 각 품목별 주얼리 및 액세서리와 관련 제품들을 다양하게 만나볼 수 있다.
‘2022 서울 국제 주얼리 & 액세서리 쇼’에서는 전시 외에도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주얼리와 엑세서리의 다양성을 경험해 볼 수 있도록 했다. ▲2022 주얼리 스마트 위크 특별관 ▲주얼리 패션쇼 ▲한국귀금속보석디자인협회 회원 순회전 ▲세미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변화하는 주얼리 산업을 소개하고 미래 기술을 전망한다.
개막일과 24일, 양일간 국내외 주얼리 산업의 트렌드를 만날 수 있는 주얼리 전문 세미나 ‘더 모스트 인사이트’(THE MOST Insight)에서는 주얼리 산업의 최신 동향을 살펴보고 산업 리더들을 통한 주얼리 시장의 미래 비전을 전망한다.
첫날인 23일에는 ‘명품이 사랑한 보석’을 주제로 한국보석감정평가원 조은옥 박사가 오프닝 연사로 나선다. 이어 패션라이프스타일 미디어커머스 기업 더블유아일랜드의 최재영 공동대표가 ‘차별화된 브랜드 개발 및 포스트 코로나 온라인 마케팅 전략’을 주제로 발표하고 홍콩무역발전국의 크리스토퍼 라이(Christopher Lai) 서울지부장이 ‘팬데믹 이후 홍콩 주얼리 시장의 현재와 한국 주얼리의 홍콩 진출 전략’에 대해 이야기한다. 이외에도 주얼리 산업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월곡주얼리산업진흥재단의 단독 세미나 및 이슈 토크쇼도 진행된다.
참가기업들의 국내외 시장 진출을 위한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23일과 24일 양일간 글로벌 주얼리 관련 바이어들을 온라인으로 초청한 ‘해외 바이어 온라인 화상수출 상담회’와 국내 주요 유통채널 MD들과의 1:1 상담 및 유통채널 입점을 위한 ‘유통상담회’ 등이 개최된다. 또한 ‘NAVER X THE MOST 쇼핑 라이브 판매대전’ 등이 예정돼 있다.
이어 24일에는 굴지의 유통 기업 아마존 코리아 사업개발팀 김명준 매니저가 ‘아마존 주얼리 & 액세서리 카테고리 트렌드 및 입점 안내 세미나’를 진행하며, 이미지 컨설팅 기업 이미지 호의 변주은 강사가 ‘내 퍼스널 컬러에 착!붙! 액세서리 고르는 법’ 등을 진행해 유익함과 재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시간을 선사한다.
폐막일인 25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에는 데일리 패션 주얼리부터 고품격 파인 주얼리까지 만나볼 수 있는 자리로 다채로운 브랜드의 주얼리 상품의 우수성을 알리는 ‘주얼리 패션쇼’가 두 차례에 걸쳐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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