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조동석 기자] 메타버스 기업 올림플래닛은 엘리펙스를 통해 한국에자이의 메타버스 공간을 선보였다고 13일 밝혔다.

올림플래닛의 메타버스 플랫폼 엘리펙스는 도입부터 운영까지 원스톱으로 가능한 MaaS 플랫폼이다. 엘리펙스로 선보인 한국에자이 메타버스 공간은 컨퍼런스홀과 전시관으로 구성돼 있다.

방문자들은 시공간의 제약 없이 클릭만으로 자유롭게 메타버스 공간을 이동하며 다양한 콘텐츠를 확인할 수 있다.

먼저 컨퍼런스홀에서는 치매치료 관련 최신 지견을 공유하기 위한 라이브 웨비나를 개최하고 설문조사, 질문하기를 통해 방문자들이 가상공간에서 활발하게 소통할 수 있다.

전시관에서는 한국에자이 회사 소개와 함께 알츠하이머에 대한 정보 및 치료, 제품과 관련한 콘텐츠를 확인할 수 있다.

올림플래닛은 한국에자이 기업의 고유 아이덴티티를 메타버스 공간에 녹여내고 방문자들이 좀 더 편안하게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공간을 구성했다.

또 한국에자이 메타버스 공간에 방문하기 위해 별도의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할 필요 없이 한국에자이 홈페이지에서 바로 연결되어 방문자 편의를 높였다.

한국에자이 담당자는 “엘리펙스로 구축한 메타버스 공간을 통해 자사와 관련 제품을 널리 홍보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PC, 모바일 등 다양한 기기에서 쉽게 접속할 수 있어 보다 많은 이들이 부담없이 메타버스 공간에 방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추후 진행되는 행사에도 엘리펙스로 공간을 구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올림플래닛 양용석 상무는 “다양한 정보를 3차원으로 경험할 수 있는 메타버스 트랜스포메이션의 분야가 제약, 바이오 분야까지 확장되고 있다. 올림플래닛은 엘리펙스를 통해 제약, 바이오 분야의 메타버스 트랜스포메이션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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