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김민혁 기자] 사단법인 좋은변화는 환기시스템 물류 전문기업 ㈜바움(대표 임영권)과 함께 지난 8월 22일 인천 서구에 위치한 소규모 아동양육시설, 아너클래스 그룹홈에 ‘바움 포레스트 홈 제4호’ 환기시스템을 지원하였다고 밝혔다.

㈜바움은 지난 5월에 인천 스위트 그룹홈에 ‘바움 포레스트 홈 제1호’, 6월 동두천 두드림이레 그룹홈에 ‘바움 포레스트 홈 제2호’, 서울 금천구 사회복지 혜명양로원에 ‘바움 포레스트 홈 제3호’ 개소에 이어, 8월에도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으로 옮기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바움 포레스트 홈’은 미세먼지 등 문제로 자연환기를 할 수 없을 때, 필터를 통해 실내오염된 공기를 밖으로 내보내고 외부의 신선한 공기를 들여와 쾌적한 실내 공기질을 유지할 수 있는 환기시스템을 갖춘 공간을 의미한다.

실내 공기만을 재순환시키는 공기청정기보다 내외부 공기를 필터를 통해 순환하는 환기시스템은 쾌적한 공기질을 유지하는 것은 물론, 자연환기로 통해 손실되는 실내 온도를 유지할 수 있어 에너지절약에도 많은 도움이 된다. 특히, 최근 전기세 인상이 되고 있는 가운데, 소규모 아동양육시설의 에너지비용 부담을 덜어주는데 기여할 것으로 판단된다.

㈜바움은 임영권 대표는 “바움은 환기시스템 유통 및 시공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으로, 실내 생활이 많은 취약계층 아동들의 건강을 위해 ‘바움 포레스트홈 제4호’ 조성을 추진하게 되었다.”며, “1호를 시작하며 매월 1회 나눔을 실천하겠다는 약속을 이어가고 있는데, 연말까지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고자 한다.” 포부를 밝혔다.

(주)바움은 국내 최대 규모로 700여 종의 환기장치와 환기자재를 유통/시공하는, 환기시스템 물류 전문기업으로, 2012년 사업을 시작하여 전열교환기와 환기장치, 환풍기 등을 유통/시공하고 있다.

사단법인 좋은변화 홍민기 이사장은 “기후변화로 인해 미래세대, 우리 아동들의 삶이 위협받고 있다. 특히, 환경오염으로 심각해지는 미세먼지는 아동들의 건강과 매우 밀접한 가운데, 실내생활이 많은 아동양육시설에 ‘바움 포레스트 홈’은 우리 아동들의 건강한 삶을 지켜주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며 ㈜바움의 지속적인 사회공헌 동참에 감사를 전했다.

㈜바움과 사단법인 좋은변화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소규모 아동양육시설, 장애인 시설 등 실내 생활시간이 많은 취약계층 시설을 대상으로 ‘바움 포레스트 홈’을 조성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사단법인 좋은변화는 사회문제해결에 있어 사회와 환경의 지속가능성에 중점을 두고, 해결방안을 찾고 있습니다. 미래환경 이슈로 주목받는 순환경제를 고려하여, 마음 취약계층을 위한 ‘마음튼튼 캠페인’, 자원재생활동가(폐지수거 어르신)을 위한 ‘교통안전+건강지킴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시설을 퇴소한 양육미혼모 가정를 위한 ‘홀로서기 응원 캠페인’ 등 우리 주변 복지 사각지대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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