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한나라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는 국제자동차연맹 주관 세계 전기차 레이싱 대회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포뮬러 E)’의 ‘2024 미사노 E-PRIX’ 경기에 전기차 레이싱 타이어 ‘아이온(iON)’을 후원한다고 12일 밝혔다.
‘2024 미사노 E-PRIX’ 경기는 오는 13일부터 14일까지(현지시간) 양일간 이탈리아 아드리아 해안 옆에 위치한 ‘미사노 월드 서킷 마르코 시몬첼리(미사노 서킷)’에서 개최되며, 포뮬러 E 시즌10의 6·7라운드 더블헤더로 진행된다.
경기장은 총 길이 3.381km로 변수가 많은 14개의 코너 구간이 배치돼 있으며, ‘모토GP’와 ‘슈퍼바이크 월드 챔피언십’ 등 세계적인 모터사이클 대회가 열린 곳으로도 알려져있다.
한국타이어는 ‘아이온’이 까다로운 코너가 혼합된 미사노 서킷에서도 드라이버들에게 최상의 경기력을 지원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한국타이어는 현지 모터스포츠 팬들에게 ‘한국(Hankook)’ 브랜드를 각인시킨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