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글로벌 스포츠데이」 단체사진 [강원대 제공]](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51610162308379d2326fc69c1451642.jpg&nmt=30)
이번 행사는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들의 소속감과 화합을 높이고자 국제교류처와 학생자치발전위원회가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학위 과정생과 언어연수생, 한국인 학생, 운영진 등 약 200여 명이 참가했다.
행사는 피구, 버블축구, 2인3각, 림보, 줄다리기, 미션 계주 등 여러 팀 대항 종목으로 구성돼 학생들 간의 협동과 열정을 자극했다. 뜨거운 응원 속에서 축제 분위기가 조성되었으며, 참가자들은 함께 땀 흘리며 친목을 다졌다.
특히 강원대 국제교류처는 지난해 참가자 만족도 조사를 바탕으로 음향 장비와 경기 방식을 개선하고 생수를 제공하는 등 운영의 완성도를 높였다. 또한 조장 오리엔테이션과 랜덤플레이댄스 등 참여형 이벤트를 도입해 현장 분위기를 한층 활기차게 만들었다.
이유진 국제교류부처장은 “이번 행사는 국적과 문화를 넘어 학생들이 스포츠를 통해 하나의 공동체로 어우러지는 소중한 경험의 장이 됐다”고 평가하며, “앞으로도 유학생들이 안정적으로 생활하며 글로벌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꾸준히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강원대학교 국제교류처는 유학생 대상 한국문화체험 행사와 ‘2025 파란사다리’, ‘2025 KNU 써머·윈터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국제화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운영할 예정이다.
김선영 기자 글로벌대학팀 globalu@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