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바이브컴퍼니, 이재명 100조 AI 펀드 오픈AI와 시동...카카오 지분 7.6% 오픈AI 파트너십 수혜 기대](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52613283307467786ceb175b125131692.jpg&nmt=30)
26일 한 매체에 따르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측이 오픈AI와 공식 미팅을 추진한다는 소식을 발표하면서 관련주들이 관심을 받고 있다.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는 오픈AI의 제이슨 권 최고전략책임자(CSO) 등과 서울 포시즌스호텔에서 만남을 갖고 차기 정부와의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오픈AI는 최근 아시아 시장 확대를 위해 한국, 일본, 싱가포르 등을 순회하고 있다. 샘 올트만 오픈AI CEO는 이 자리에서 카카오와의 협업을 전격 발표할 예정으로, 이미 카카오 측과 실무적 협의를 마친 상태다.
이에 카카오는 오픈AI와 파트너십을 맺고 AI 기술을 자사 서비스에 통합하고 있으며, 크래프톤은 챗GPT를 업무와 게임 개발에 활용하고 있다.
카카오는 자사 AI 플랫폼 ‘카나나’의 상용화를 앞두고 있으며, 오픈AI의 기술을 자사 모델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카카오와 관련된 AI 밸류체인 전반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바이브컴퍼니는 카카오의 지분 8.07%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AI 빅데이터 기반 플랫폼 및 챗봇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술기업으로 카카오의 AI 생태계 확대와 함께 시너지가 예상된다. 업계에서는 이번 협업을 계기로 바이브컴퍼니가 AI 기반의 서비스와 데이터 분석 분야에서 추가 성장동력을 확보할 것으로 보고 있다.
시장 관계자는 “정부의 초거대 AI 활용 사업 공급사로 선정된 이력이 있는 바이브컴퍼니가 이번 국책 사업 및 민간 파트너십 확대에 있어 핵심 플레이어로 부각될 가능성이 있다”며 “오픈AI와 카카오의 협력 본격화가 주가에 중장기적 호재로 작용할 수 있다”고 전했다.
구성훈 기자 / 증권팀 news@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