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과정은 국민취업지원제도 참여자 및 대전내일배움카드 소지자 등 만 15세 이상 취업 희망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훈련비 전액이 국비지원 무료교육으로 지원된다. 또한 교육생에게는 매월 훈련 장려금이 지급되며, 대전뿐만 아니라 하남·동두천·포천 등 타지역 수강생을 위한 기숙사도 운영해 전국 단위 교육 환경을 제공한다.
11월 4일 개강하는 자동차정비산업기사 자격취득 양성과정은 NCS(국가직무능력표준) 기반의 체계적인 교육과정으로 초보자도 쉽게 시작할 수 있으며, 실무 실습과 이론 교육을 병행해 자격증 취득부터 취업까지 연결되는 교육 효과를 극대화한다. 또한 10월 30일 개강하는 친환경 전기(전기내선공사) 과정은 인입 전선로, 전원 및 전기공급설비, 방재설비 등 다양한 전기 시스템을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시공·유지하는 실무 중심의 커리큘럼으로 운영된다.
현대직업전문학교는 고용노동부가 인증하는 5년 단위 우수훈련기관으로, 자동차정비기능사를 비롯해 자동차진단평가사·전기차 정비 등 다양한 국비 직업훈련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훈련생들의 자격증 취득률과 취업률이 업계 최고 수준으로 평가받고 있다.
실제로 전기내선공사 5기와 자동차정비산업기사 108기 수료생 전원이 국가기술자격시험에 합격했으며, 수료생 평균 2.5개 이상의 국가자격증을 취득하고 있다. 취업률 또한 꾸준히 90% 이상을 기록하며, 자동차정비업체·서비스센터·중공업 계열사 등 다양한 산업 현장으로 진출하고 있다.
유성식 대전 현대직업전문학교 이사장은 “실무 위주로 구성된 국비지원 무료교육 과정은 초보자도 안정적으로 수강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며 “국가기술자격증 전원 합격이라는 결과는 훈련 시스템의 우수성을 입증하는 사례”라고 강조했다.
한편, 대전 현대직업전문학교는 2024년 고용노동부 직업능력심사평가원 주관 훈련이수자 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했으며, 올해는 ‘베스트직업훈련기관(BHA)’에 선정되었다. 이어 2025년도 ‘직업훈련 혁신·훈련생 평가 우수사례 공모전’ 시상식에서 직업훈련 혁신 부문 우수상을 수상하며, 명실상부한 직업능력개발 분야의 선도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신 비욘드포스트 기자 news@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