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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솥도시락, 장애인 차별 전화 상담소 ’평지’에 후원금 전달

입력 2025-11-27 09:27

장애인 인권 보호 위한 지속적 동행

장애인 차별 전화 법률상담가 역량 강화 워크숍
장애인 차별 전화 법률상담가 역량 강화 워크숍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도시락 프랜차이즈 한솥도시락은 ‘장애인 차별 상담전화 평지(이하 ‘평지’)’에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평지’는 2009년 장애인차별금지추진연대(이하 ‘장추련’) 부속 시설로 설립된 장애인 차별 상담 전화 상담소다. 장애인차별금지법이 실효성 있게 실행될 수 있도록 생활 속 장애인 차별 사례에 대한 법률적 ·정서적 상담을 지원하고 있다. 전국 42개소에 40여 명의 상담가와 활동 지원사들이 활동 중이며 이 중 절반 이상이 장애인 당사자로 구성돼 있다.

한솥도시락은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총 1천만 원을 평지 워크샵에 후원했으며, 후원금은 전국 ‘평지’ 상담가들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워크숍 운영에 사용된다. 워크숍은 26일부터 3일간 진행되며 상담 기법 고도화 및 장애인차별금지법 관련 법률 교육 등 상담 품질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한솥도시락은 ‘따끈한 도시락으로 지역사회에 공헌한다’는 기업 이념 아래 2021년부터 장애인차별금지추진연대(장추련) 및 부대시설인 ‘평지’를 후원하고 있다.

한솥도시락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상담가들의 전문성이 더욱 강화되어 장애인 권익 보호와 차별 예방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한솥은 앞으로도 모두가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sglee640@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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