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이 미국 교육부 폐지 의지를 밝힌 가운데 교육부는 전 직원의 3분의 1가량에 해당하는 1300여명을 추가로 해고했다.이에 따라 트럼프 대통령 취임 후 두 달간 전체 직원의 절반이 해고됐다.11일(현지시간) AP통신 유에스 뉴스&월드 리포트등에 따르면 미 연방 교육부는 이날 직원 1315명을 해고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올해 초 기준 4133명이었던 교육부 직원 수는 트럼프 대통령 취임 두 달이 채 되지 않아 절반 수준으로 줄었다.이와 함께 교육부는 뉴욕·보스턴·시카고·클리블랜드 등지에서 사무실 임대 계약을 종료한다고 밝혔다.이번 조치는 연방정부의 규모를 축소하라는 트럼프 대통령의 지시에 따른 것으로, 교육부뿐
국립창원대학교가 지역 반도체 기업 해성DS를 방문해 반도체 분야 인력 양성과 공동 연구개발(R&D)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박민원 국립창원대 총장과 최영식 해성DS 대표이사가 참석한 이번 간담회에서는 교육부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 사업 및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와 연계한 인재 채용, 공동 연구개발 추진, 공동 교육과정 운영 등의 협력 방안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간담회에는 박종규 연구산학부총장, 김미연 홍보원장, 곽진성 기획부처장을 비롯해 해성DS 하주형 창원사업장장, 김현수 창원지원센터 차장이 함께 자리해 실무적인 논의를 진행했다. 양 기관은 향후 협력을 더욱 구체화해 실질적인 교류 확대를
인하대학교가 중국 연태대학교와 협력해 글로벌 비즈니스 리더 아카데미 과정을 개설하고 운영에 나섰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중 양국의 전문가와 기업인들이 참여하는 국제 고급 교육과정으로, 비즈니스 모델 혁신과 다문화 경영 전략 등을 중심으로 진행된다.연태대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인하대 조명우 총장, 김웅희 대외부총장, 연태대 학서광 총장, 왕홍보 부총장을 비롯해 채규전 전 대우중공업 연태유한회사 법인장, 권기식 한중도시우호교류협회 회장, 김정호 연태한인상공회 회장 등 각계 인사 50여 명이 참석했다.연태 지역은 동북아시아의 전략적 거점으로, 한국 기업의 경제 활동이 활발한 지역 중 하나다. 이에 인하대는 연태대와 협
경동대학교는 지난 10일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와 "강원RISE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속초시청에서 개최되었으며, 경동대 이영훈 산학부총장, 박현욱 산학협력단장, 이병선 속초시장 등 양측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경동대는 지·산·학 협력을 바탕으로 첨단 전략 산업과 대학 및 기업 연계 특화 산업을 육성하는 라이즈사업을 준비할 예정이다. 또한, 속초시는 이 사업들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라이즈 선정 사업에 대한 지방비 분담과 행정적 지원을 적극적으로 제공하기로 했다.이영훈 부총장은 "강원 영북지역의 수도권 연결 교통인프라가 빠르게 확충됨에 따라 속초시 산업 발전의 기반
호원대학교는 지난 11일 교내에서 재학생과 교직원이 함께 참여한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헌혈 캠페인은 교내 정문 앞에 마련된 대한적십자사 전북특별자치도 혈액원의 헌혈부스에서 진행되었으며, 재학생과 교직원들이 헌혈에 동참했다.호원대학교는 매년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속적인 헌혈 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주기적으로 헌혈 캠페인을 운영하고 있다. 2024년에는 대한적십자사 전북특별자치도 혈액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매월 둘째 주 화요일을 헌혈의 날로 정기적으로 지정했다. 또한 헌혈증을 기부받는 등 지역사회 혈액수급에 기여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호원사회봉사단은 사회봉사 교과목
국립공주대학교는 지난 11일 글로벌라운지에서 일본 효고 교원교육대학과 교육 및 연구 협력, 학생 교류를 위한 학술교류 갱신협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정식에는 국립공주대 장창기 대외협력본부장, 사범대학 유종열 학장, 특수교육과 교수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일본 효고 교원교육대학에서는 이시쿠라 켄지 글로벌 에듀케이션 센터장과 교수 2명, 대학원생 및 교사 7명이 참여했다.국립공주대와 효고 교원교육대학은 2019년 2월 처음으로 학술교류협정을 체결했지만,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교류가 제한적이었다. 이번 갱신협정을 통해 두 대학은 기존 협정 사항을 유지하며, 학술연구자료 및 출판물 공유, 특수교육 분야 교원
대전과학기술대학교는 2025학년도 정원내 모집인원 1,272명을 모두 충원하며 충원율 100%를 기록, 대전·충남·세종 지역 전문대학 중 신입생 충원율 1위를 차지했다고 12일 밝혔다. 대전과기대는 학령인구 감소와 대학 간 경쟁이 치열한 상황 속에서도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과 장학금 개편을 통해 최신 교육 트렌드에 부응해왔다. 특히, 신입생의 학업 수준 향상과 국내외 대학 평가에서의 경쟁력 유지, 그리고 차별화된 교육혁신과 경영전략이 이번 충원율 100% 달성의 핵심이었다.더불어 대전과기대는 성인 학습자들에게 교육 기회를 확대하고자 2024학년도에 신설된 성인 학습자 전용 학부인 미래생활융합학부(미래문화콘텐츠과, 문헌정보과,
인하대학교는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동아리 박람회를 열었다. 이번 박람회는 신입부원 모집을 촉진하고, 신입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학생회관 광장과 후문 앞에는 총 81개의 부스가 설치되어 78개의 동아리가 참여한 가운데, 재학생과 신입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 이벤트와 홍보 활동이 펼쳐졌다. 방문객들은 스케이트보드 체험과 댄스 공연을 즐기며, 각 동아리의 부스에서 상담을 받고 활동에 대한 정보를 얻는 등 동아리 박람회에 큰 관심을 보였다.박람회에는 홍보 부스 외에도 학생들이 즐길 수 있는 전시공간, 상영공간, 공연공간이 마련되어 눈길을 끌었다.김상현 인하대 동아리연합회 회장 권한대행은
청주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BGF로지스의 채용에 관심 있는 학생들을 위해 ‘BGF로지스 채용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충북 지역에서 유일하게 청주대에서 진행됐으며, BGF로지스의 인사담당자와 청주대 졸업 후 BGF로지스에서 근무 중인 직원이 직접 방문하여 진행됐다. 행사에는 물류 직무에 관심이 있는 학생 50여 명이 참여했다.설명회는 BGF로지스 회사 소개, 주요 직무와 채용 안내, 기업 문화에 대한 정보 제공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채용 상담회도 함께 열렸다. 상담회는 1:1 맞춤형으로 진행되어 학생들이 BGF로지스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를 얻고 취업 준비에 대한 실질적인 조언을 받을 수 있는 기회
제55회 광화문 음악회가 오는 20일(목) 오후 7시, 기독교대한감리회 종교교회에서 무료 공연을 개최한다. 3월 광화문 음악회는 ‘봄을 위한 세레나데’라는 타이틀로 4명의 남성 성악가와 한 명의 피아노 반주 협연을 통해 새로운 봄의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 함께하는 출연자로 정제윤 테너는 밀라노 베르디 국립음악원을 졸업하여 밀라 라 스칼라 극장 아카데미에서 이탈리아 정부 장학생으로 졸업했고, 프란델리 국제 콩쿨, 시미오나토 국제 콩쿨 1위 및 20여 개 국제 콩쿨에서 입상한 경력을 갖고 있다. 김은곤 바리톤은 이탈리아 F. Torrefranca 음악원을 졸업하여 Citta di Alcamo 국제 콩쿨 2위, V. Bellini di
신생 사모펀드 서울프라이빗에쿼티(이하 서울PE)가 기업회생절차 중인 가전제품 제조업체 위니아의 경영권 인수를 본격화하는 한편, 전자제품 부품 제조사인 광원이엔지와 전략적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있다고 밝혔다.위니아는 18일 공시에서 "에스피이신성장바이아웃 펀드 1호와 스토킹호스 방식의 인수합병(M&A)을 위한 조건부 투자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에스피이신성장바이아웃 펀드는 2023년 말 출범한 서울PE가 위니아 인수를 위해 설립한 특수목적법인(SPC)이다. 스토킹호스 방식은 매각 대상 기업이 특정 인수자와 사전 계약 후 공개 입찰을 진행해 더 좋은 조건의 입찰자가 없으면 최초 계약자가 최종 인수권을 획득하는 방식이다
숙명여자대학교는 통일부의 ‘2025년 통일교육 선도대학 지정·육성 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사업에 신규로 진입한 유일한 대학으로, 숙명여대는 향후 4년간 총 7억 2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 이로써 대학은 통일 교육의 우수 모델과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확산하여, 대학생들의 통일 인식을 제고하고 창의적인 미래 인재를 양성하는 목표를 향해 나아갈 계획이다.숙명여대 법학연구소는 ‘자유-시민-균형-공존’을 핵심 가치로 삼아, 지덕체를 겸비한 인재를 양성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학생들이 자기주도적 성장, 창의적 문제 해결, 협력적 소통, 글로벌 시민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교육에 힘쓸 예정이다.특히 숙명여대는 육군과 공
IT 솔루션 및 클라우드 서비스 전문 기업 클라우드네트웍스(대표 정흥균)가 ‘혁신과 성장의 조화’라는 비전을 담은 신규 CI를 공개하고 기업 정체성 확립과 브랜드 혁신에 나선다고 밝혔다. 올해로 창립 13주년을 맞은 클라우드네트웍스는 설립 이래 ‘기술을 통해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IT 기업’을 핵심가치로 삼아 네트워크, 빅데이터, 보안, 클라우드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며 국내 IT 시장에서 신뢰받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역대 최대인 419억 원의 연매출을 기록하는 이정표를 세우기도 했다.이번 CI 개편은 이러한 성장세를 더욱 가속화해 톱티어 IT 전문 기업으로 퀀텀점프하기 위한 브랜드 가치 강화의 일환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