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 AI 및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럽디㈜(대표 김나라)가 지난 12일 한국교류분석학회(학회장 최웅용)와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심리 분야 전문성 확대에 본격적으로 나선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심리 분야 공동 연구 및 기술 개발 ▲교육 및 훈련 프로그램 공동 운영 ▲산학 협력 기반 인재 양성 및 사업 발굴 등 다각적인 협력을 약속했다.1990년 설립된 한국교류분석학회는 국내 최초의 교류분석 전문 학회로, 심리학 이론을 실제 상담과 치료에 접목하는 연구를 선도하고 있다.럽디㈜는 이번 협력을 통해 학회의 연구 역량을 자사 서비스에 반영하고, 심리 및 정신건강 문제 해결을 위한 기술 개발과 프로그램 확장에 박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난 23일 충청남도 천안시 소재 MG인재개발원에서 ‘새마을금고 창립 제62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기념식은 ‘62년의 신뢰, 함께 만드는 더 나은 미래’라는 새로운 도약의지를 표명하는 자리다.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과 주요 임직원 및 수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금융활성화 유공 행정안전부 장관표창, 새마을금고 창립기념 포상, 새마을금고 대상, 사회공헌 대상수여 순서로 진행됐다. 5월 25일은 새마을금고 창립기념일인 동시에 ‘MG새마을금고 지역상생의 날’이다. 기념식에서는 상생과 사회적 가치 실현으로 지역사회 공헌에 힘써온 새마을금고가 건전하고 투명한 ESG 경영으로
제주대학교는 인사혁신처가 주관한 ‘2025년 국가직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선발시험’에서 총 5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시험을 통해 선발된 합격자는 김민건(식품생명공학과, 방송통신-전송기술직), 김유영(행정학과 졸업), 오기헌(무역학과 졸업), 정수희(정치외교학과 졸업, 이상 행정직), 김예림(메카트로닉스공학전공 졸업, 공업-전기직) 씨 등이다.제주대학교는 최근 3년간 이 시험에서 꾸준한 합격자를 배출해 왔다. 2022년 4명, 2023년 3명, 2024년 5명으로, 지역대학 출신 우수 인재의 공직 진출 사례가 점차 늘고 있는 추세다.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선발시험은 지역 출신 인재의 공직 진입 기회를 넓히고, 행정 전
한림대학교가 지난 22일 교내에서 ‘글로컬대학30·강원RISE 설명회’를 열고, 지역 중심 대학지원 체계 전환에 따른 대응 전략을 공유했다. 설명회는 각 부서 팀장과 실무자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행사는 글로컬대학과 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의 효과적인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는 △RISE 체계 전환에 따른 대학의 역할 △교육환경 변화에 대응한 대학 행정 기능 △글로컬대학 성과관리 계획 △강원RISE 핵심 사업 △예산 집행 기준 등이 설명됐고, 사전에 접수된 우수 아이디어에 대한 소개와 시상도 함께 이루어졌다.홍석민 New Hallym 혁신본부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글로컬대학 3차년도 사업
국립창원대학교 경영학과에 재학 중이던 고 손성혁 군의 부모가 대학에 1억 원을 추가로 기탁했다. 지난해 같은 금액의 발전기금을 전달한 데 이어 두 번째다. 기탁식은 지난 23일 대학본부에서 열렸다.손성혁 군은 2019학번으로 입학해 높은 학업 성취도를 유지하며 성실한 대학 생활을 이어왔다. 평균 평점은 4.3에 달했고, 자기계발과 진로 준비에도 적극적이었다. 그러나 2023년 12월 21일,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아들의 졸업을 바라보던 가족에게는 큰 슬픔이었다.대학은 작년 4월 손 군에게 명예졸업증서를 수여하고 경영대학 앞 교정에서 기념식수를 진행했다. 당시에는 후원자 명예의 전당 동판 제막식도 함께 열렸고, 학생회관 식당
인천광역시교육청은 5월 26일부터 6월 5일까지 11일간 ‘2025 인천직업교육 i-Job 랜선 박람회’를 개최한다.‘내 손을 Job아! 내 꿈을 Job자!’라는 주제 아래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초·중학생부터 직업계고 학생, 교사, 학부모, 일반 시민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온라인 직업교육 종합 플랫폼으로 마련됐다.박람회는r에서 진행되며, 가상공간을 통해 인천 직업계고의 다양한 교육 활동과 정책, 진로 탐색 콘텐츠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특히, ▲360도 VR 학교 탐방 ▲학교 홍보 영상 ▲직업계고 맞춤형 학과 소개 ▲직업계고 지원정책 등으로 학교 방문이 어려운 이들에게도 생생한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이번 박람회는 교육감 및
`부산광역시교육청은 26일, 올해 본예산 대비 3.2% 증가한 1,699억 원 규모의 ‘2025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추경의 재원은 보통·특별교부금을 포함한 이전수입 1,807억 원 및 자체 수입 등 84억 원에 전년도 이월금 감소분 192억 원을 반영한 것이다. 추경예산안은 김석준 교육감의 새로운 3대 정책 방향인 ▲미래역량을 기르는 교육 ▲믿음과 존중이 살아있는 교육, 모두가 행복한 학교 ▲가족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교육 실현에 맞춰 관련 분야 사업 중심으로 편성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첫째, 학생 중심의 맞춤형 교육지원, 아이(AI) 좋은 디지털교육, 모두의 성장을 지원하는 다양성 교육에 총 308억 원을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국제교육원 부설 영재교육원(충주)은 26일, 영재교육원 학생 35명을 대상으로 '글로벌 리더십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서울 유네스코 아시아태평양 국제이해교육원(APCEIU)을 방문해 ▲세계시민교육 ▲전통문화 체험 ▲문화다양성 이해를 주제로 학생들에게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했다. 학생들은 국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평화적 문화 조성과 국제적 연대의 중요성을 몸소 느끼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이어, 오후에는 용인 한국민속촌으로 이동하여 원어민 교사들과 함께 한국의 전통문화를 함께 체험하며 영어로 소개하는 시간을 보냈으며, 세계민속관에서는 아시아 · 아메리카 · 아프리카 등 7개 전시관에서
울산 강남교육지원청은 6월부터 학교폭력과 교육활동 침해 사안에 체계적이고 공정하게 대응하고자 전담 변호사를 채용해 학교 현장에 법률 지원을 제공한다. 전담 변호사는 행정심판과 행정소송 대응을 지원하고,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와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운영에 법률 자문을 제공한다. 또한 학생, 학부모, 교원을 대상으로 한 대화모임과 분쟁조정을 지원하고, 민원과 관련해 법률적 검토와 자문을 제공한다. 특히 강남교육지원청은 피·가해 관련 학생, 학부모 간의 관계 회복과 화해 조정을 이끄는 대화모임을 변호사와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이 대화모임에서 서로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진심 어린 사과와 용서를 이끌어내며,
전라남도교육청은 최근 제주 지역 중학교에서 발생한 교사 사망사건과 관련해, 교육공동체가 함께 애도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 26일부터 30일까지 청사 1층 외부에 추모공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추모공간은 교육 현장에서 헌신해 온 교사의 안타까운 죽음을 애도하고, 교권 회복과 안전한 교육환경의 중요성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마련됐다. 도교육청 직원뿐만 아니라 도내 교직원, 학부모, 학생 등 교육가족 누구나 방문해 고인을 추모하고 마음을 나눌 수 있다.김대중 교육감은 “학생을 위해 헌신해 온 선생님의 소식을 접하고 교육공동체 모두가 큰 충격과 슬픔에 빠져 있다”며 “전남교육청은 다시는 이와 같은 일이 반복
충남교육청은 5월 24일부터 27일까지 경상남도 일원에서 열리고 있는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도내 학생선수들이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특히 전통적인 강세 종목인 역도에서 첫날에만 3관왕을 3명이나 배출하며 눈부신 성과를 올렸다. 성환중 정혜담 선수는 부별 한국신기록 2개와 대회신기록 1개를 수립했고, 장항중 신채민 선수는 부별 한국신기록 1개와 대회신기록 2개를 세우며 3관왕을 차지했다. 또한 당진중 이소정 선수도 3관왕을 달성하는 등 역도 종목에서만 금메달 10개, 은메달 2개를 수확했다.유도 종목에서도 청라중 이채윤 선수와 연무여중 심지민 선수가 각각 금메달을 목에 걸며 맹활약했다.충남 선수단은 5월 25일까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난 23일 서울 세종대학교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IB 고등교육 연계 포럼 (IB Higher Education Forum 2025)’에 유정기 부교육감, 교육전문직, IB DP 후보학교 관리자 및 코디네이터들이 참석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포럼은 전국 시도교육청 IB 프로그램 운영 협의체(KAOIB)와 국제 바칼로레아 본부(IBO)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대학신문과 IB 본부가 주관한 행사로 국내 대학교에 IB 프로그램의 교육적 가치와 IB DP 이수 학생들의 우수성을 알리는 등 IB 프로그램과 대학 입시와의 연계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IB 운영 12개 시도 교육청 관계자,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사무총장 전국 42개 대학 총장 및
대구시교육청은 지난해 학교폭력전담조사관 제도 도입 후 학교폭력심의 요청건수가 2024년 4월말 기준 대비 현재 17%가 감소하는 의미있는 변화가 있음을 26일 밝혔다. 대구시교육청은 학교폭력 사안처리를 넘어, 교육의 본질인 생활교육의 정상화에 초점을 맞추고, 학생 간의 사소한 갈등에 대해서 학생, 학부모, 교사가 함께 하는 갈등극복 과정을 통해 배움과 성장의 기회를 마련하는 패러다임 전환을 위한 노력을 시작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기존의 ‘관계회복지원단’과 올해 전국 최초로 운영되고 있는‘갈등조정지원단’활동이 함께 결실을 맺고 있다. 지난 3월부터 현재까지 접수된 학교폭력 사안 중 관계회복지원단을 통해 9건, 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