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사이 차가워진 풀잎(볏잎 자세히 보기)에 닿은 습기가 이슬되는 백로, 15일후 추분 2일후 추석, 입추 지난 지 1달 돼 곡식 익어가는 백로에 비가 내리면 풍년 든다니 논에 물이 필요한 때. 알밤 벌써 떨어지고, 감, 대추도 토실토실, 아침 저녁 신선한 바람과 높고 푸른 하늘, 따끈따끈한 햇볕은 열매 알차게 익히려는 자연의 은혜, 익어가는 열매와 함께 우리 마음도 살쪄가는 天高心肥의 계절!
정부의 종합부동산세(이하 종부세) 개편이 시행될 경우 2030년에는 강북 금천 도봉구를 제외한 서울 전 지역에서 종부세를 내게 되는 것으로 추산됐다.국민의힘 신동욱 의원(국회 정무위)이 KB국민은행에서 제출받은 시뮬레이션 모형을 토대로 서울 25개 자치구별 KB시세 상위 5개 단지, 총 125개 단지의 34평형 아파트를 분석한 결과, 이처럼 나타났다.분석 대상 중 올해 종부세가 부과되는 곳은 시뮬레이션상 19개구 78개 단지다.여기서 서울 아파트값이 지난 1년(2025년 6월∼2026년 5월)과 같은 상승률(11%)을 유지한다고 가정하면, 2030년에는 비거주 기준 22개구 101개 단지로 늘어난다.현재 표본 5개 단지 모두 종부세를 내지 않는 관악·
오현주 광주시의회 도시환경위원장(더불어민주당.경안동·쌍령동·광남1동·광남 2동)의 집무실 책상 한쪽에는 그의 정치철학을 압축한 글귀가 놓여 있다. “소박하지만 정직하게, 더디지만 함께 가는 세상을 위하여” 진솔함을 중시하고 시민과 함께 걸어가겠다는 그의 의정철학이 고스란히 담긴 좌우명이다.인터뷰에 나선 오 위원장은 차분하면서도 분명했다. 광주역세권 개발과 기업 유치, 교통망 확충을 이야기할 때는 목소리에 힘이 실렸고 난개발과 환경 보전, 통학로 안전 문제를 언급할 때는 한층 진지해졌다. 눈에 보이는 성과보다 그것이 시민의 삶을 얼마나 바꾸고 일상의 불편을 얼마나 덜어낼 수 있는 지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광주
가톨릭관동대학교(총장 김용승)가 오는 7일 오전 9시부터 11일 오후 11시 30분까지 2027학년도 수시 신입생 원서접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수시 모집에서 가톨릭관동대는 KTX-이음 노선을 통해 확보한 1시간대 수도권 접근성, 다각적인 맞춤형 장학 혜택, 공공·보건 분야의 검증된 취업 성과를 전면에 내세웠다.◆ 청량리서 강릉까지 1시간 26분, '수도권 통학권' 편입가장 괄목할 만한 변화는 획기적으로 단축된 물리적 거리다. KTX-이음을 이용하면 청량리역에서 강릉역까지 최단 시간 기준 1시간 26분 만에 도착한다. 수도권에서 통학이 가능한 실질적 생활권에 진입한 셈이다. 고속버스로는 2시간, 원주에서는 KTX로 40분 거리다.물리적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여주의 대표 문화자산인 도자기를 지역 도예가와 공방, 먹거리까지 아우르는 체험형 로컬관광 콘텐츠로 재해석하며 관광자원화에 나섰다.공사는 지난 5~6일 여주시 일대에서 ‘매주 떠나는 경기로컬 여행-주말엔 경기로’의 ‘소소위크-도자기 여행’ 1·2회차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소소위크’는 경기도의 대표적인 도자 산지인 여주에서 오랜 시간 도자문화를 이어온 도예가와 공방을 직접 만나고 여행자가 자신의 취향을 담은 작품을 만들어보는 체험형 프로그램이다.‘주말엔 경기로’는 경기산과 송산포도, 경기미, 경기도자, 남한산성 등 지역의 친숙한 자원을 여행자의 취향과 결합해 5개 테마, 총 17회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주말인 6일 주민 화합 행사와 장애인 자동차 무상점검 현장을 잇달아 찾아 시민들과 소통하고 봉사에 나선 자동차 정비 종사자와 대학생들을 격려했다.이 시장은 이날 용인 미르스타디움 보조경기장에서 열린 ‘삼가동민의 날 축구대회·장기자랑’ 개회식에 참석해 주민들의 화합을 축하하고 삼가동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 의지를 밝혔다.이어 같은 장소 주차장에서 진행된 ‘2026년 장애인 자동차 무상점검’ 현장을 찾아 추석을 앞두고 장애인 운전자들의 안전한 차량 운행을 위해 휴일에도 봉사에 나선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삼가동 발전 계속 지원”…주민 300여명과 화합삼가동민의 날 행사에는
김성제 의왕시장이 공직자의 성장을 조직 경쟁력과 시민 행정서비스 향상으로 연결하기 위해 추진해 온 인재육성 정책이 경기도 평가에서 성과를 인정받았다.시는 6일 ‘2025년 경기도 시군 교육훈련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4년 연속 수상 기록을 이어갔다고 밝혔다.경기도 시군 교육훈련 평가는 도내 31개 시군의 전년도 교육훈련 운영 실적과 우수사례를 심사해 공직 인재육성 우수 모델을 발굴하는 제도로 올해는 1차 서면평가를 거쳐 상위 10개 시군을 선정한 뒤 지난 2일 비대면 우수사례 발표심사를 통해 최종 순위를 결정했다.◇업무혁신·조직융합·직원성장…‘의왕형 3-Track’ 통했다시는 이번 평가에서 ‘업무혁신·조직융합
신상진 성남시장이 생애 마지막을 요양병원이나 요양원이 아닌 정든 집에서 가족과 함께 보낼 수 있도록 하는 ‘내집 생애말기 케어’ 정책 확대에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특히 재택에서 생애말기 돌봄이 실질적으로 가능하려면 충분한 왕진 의료서비스와 요양·간병 서비스가 뒷받침돼야 한다며 이를 위한 의료진과 요양보호사, 간병 인력 확충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신 시장은 6일 자신의 SNS를 통해 “생애말기 존엄한 죽음을 맞이하기 위해서는 요양병원이나 요양원이 아닌 정든 내 집에서 케어 받을 수 있는 여건이 돼야 한다”며 “그것은 온전히 국가사회의 몫”이라고 밝혔다.정부 차원의 통합돌봄 정책에 대해서도 제도 시행 자체를 넘
경기신용보증재단(경기신보)이 본점의 남양주 이전을 계기로 경기북동부 지역의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정책금융 지원을 강화한다. 대규모 개발과 산업기반 확충이 진행 중인 남양주시와 협력 범위를 넓혀 지역경제 성장에 필요한 금융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구상이다.경기신보은 지난 4일 남양주시 다산동에서 본점 및 남양주지점 이전식을 열고 남양주시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금융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남양주지점은 지난달 24일 평내동에서 다산동으로 이전해 업무를 시작했으며, 이에 앞서 7월 28일 경기신보 본점 일부 부서도 같은 건물로 자리를 옮겼다.◇경기북동부 성장 구상 맞춰 정책금융 역할
경기 청소년들이 휴머노이드 로봇부터 인공지능(AI) 자율주행, 로봇팔까지 미래 기술을 직접 체험하며 AI 시대의 가능성을 경험했다. 경기도 홍보대사인 인기 크리에이터 쯔양도 현장을 찾아 학생들과 함께하며 열기를 더했다.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은 지난 5일 경과원 광교홀에서 도내 초·중·고등학생과 학부모 등 2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6년 SW미래채움 AI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상상이 현실이 되는 AI숲, 경기도’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이 빠르게 발전하는 AI 기술을 직접 보고 만지며 기술의 원리와 활용 가능성을 자연스럽게 이해하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휴머노이드 로봇부터 A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정부의 ‘8·13 주택 신속공급 방안’에 경기도의 현장 경험을 접목한 제도개선에 나선다. 정부가 공공택지 조성 기간 단축이라는 큰 방향을 제시했다면 경기도는 보상과 기업 이전, 광역교통 등 실제 사업 현장에서 공급 속도를 늦추는 걸림돌을 걷어내겠다는 구상이다.특히 추 지사는 제도개선을 위해 국회와의 협의를 서두르는 동시에 단순히 주택 공급 물량과 속도를 높이는데 그치지 않고 자연환경과 생활 인프라를 결합한 ‘경기도다운 신도시’를 만들어야 한다는 방향도 제시했다.도는 지난 4일 추 지사 주재로 대책회의를 열고 정부의 ‘전월세 및 매매시장 안정을 위한 주택 신속공급 방안’의 현장 이행력을 높이
쾌락과 권태는 동전의 양면이어서 권태로우면 쾌락을 좇게 되는데, 불꽃놀이가 그런 역할? 형형색색 순간 순간의 아름다움이 화려하게 펼쳐져 강한 잔상으로 남아 경탄스럽고, 잊고 있던 순수한 마음의 설렘까지 느끼게 되는 불꽃, 폭음과 함께 터지는 불꽃의 화려함. 한화가 130억원 들이고 미국 영국이 함께 펼친 어젯밤 화려한 불꽃 축제를 안방에서 지켜보며 100만 환호 속 허무를 느끼는 건 나뿐일까?
경기지역 청년 영화인들의 도전과 실험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영화 축제가 수원에서 막을 올린다.경기콘텐츠진흥원(경콘진)은 6일 차세대 영화인의 축제인 ‘경기필름스쿨페스티벌 2026(GFSF)’을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사흘간 수원미디어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올해로 12회를 맞은 경기필름스쿨페스티벌은 경콘진과 경기영화학교연합이 공동 주최하고 콘텐츠 산업 기반 스타트업 에프팔육(f862)이 운영하는 학생영화제다. 영화·영상 분야를 공부하는 청년 창작자들이 직접 만든 작품을 관객에게 선보이고 학교와 현장을 연결하는 교류의 장으로 마련됐다.올해는 경기도내 11개 대학과 4개 예술고등학교를 중심으로 국내외 학생 감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