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테크 기업 에이피알(대표이사 김병훈)은 8일 서유럽 유통을 진행할 스페인과 북유럽 유통을 진행할 핀란드 등 유럽 유통 업체들과 계약이 마무리되어 ‘메디큐브’ 브랜드의 유럽 판매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각 업체들이 여러 국가에 보유 중인 자체 영업망 내 메디큐브 화장품과 ‘메디큐브 에이지알(AGE-R)’ 뷰티 디바이스의 판매권을 인정하는 계약이다. 먼저 스페인은 본국을 중심으로 프랑스와 이탈리아, 독일 등 통칭 서유럽 지역에 유통망을 가진 업체다. 스페인은 유럽 내 경제력이 높은 국가 중 하나로 특히 패션과 뷰티 소비력이 높은 국가로 분류된다. 여기에 과거 대항해시대의 영향으로 중남미 대륙 스페인어권 지
알피바이오는 부천시약사회와 함께 취약계층 질병 예방 및 건강관리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알피바이오와 부천시약사회가 부천 지역사회 내 노인, 어린이 등 취약계층의 질병 예방과 건강관리를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협약에 따라 알피바이오는 건강기능식품을 포함한 자사 제품을 일체 기부하고 부천시약사회는 알피바이오가 기부한 건강기능식품을 취약 계층에게 유통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부천시약사회는 지역 약국 및 의료 서비스 제공자의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건강 제품이 가장 필요한 사람들, 특히 건강 문제의 위험이 더 높은 노인과 어린이에게 우선적으로 무상 제공할 예정이다. 알피바이
네이버는 지도앱 업데이트를 통해 오는 7일부터 ‘운전 점수’ 기능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이와 함께 이용자가 운전 점수를 바탕으로 DB손해보험의 ‘네이버 지도 안전운전 할인특약’에 가입해 보험료를 할인받을 수 있도록 서비스를 연계한다.운전 점수는 네이버 지도 내비게이션으로 경로 안내를 받으며 주행한 기록을 분석해, 이용자의 운전 습관을 100점 만점으로 환산한 점수다. 주행 중 △과속 거리 △급가속·감속 횟수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산출된다. 운전 점수는 주행이 끝날 때마다 자동으로 업데이트되며, 네이버는 이를 통해 이용자가 도로교통 규정을 준수하는 습관을 기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와 더불어
티웨이항공은 지난 5월부터 성균관대학교 실전 마케팅학회 ‘SCAN(스캔)’과 함께 산학협력 프로젝트를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이번 산학협력 프로젝트는 20대들의 마케팅 및 기획 최신 트렌드를 파악하고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하는 동시에, 대학생들에게는 마케팅 실무 경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티웨이항공은 설명했다. 지난 4일 티웨이항공 훈련센터에서 열린 ‘산학협력 프로젝트 교육 과정 시상 및 수료식’에 참여한 SCAN 소속 18명의 학생들은 ‘티웨이항공 홈페이지 접속 수 증대 및 항공권 판촉을 위한 아이디어’를 주제로 기획과 마케팅 분야에서 각각 기획안을 작성했다.티웨이항공은 아이디어 참신성과 실현 가능성, 공
현대자동차(현대차)는 하반기(7-12월) 기술인재 채용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현대차 국내생산공장(울산·아산·전주) 내 완성차 제조/조립, 기술연구소(남양연구소) 연구·개발(R&D) 기술 등 2개 부문에서 모집한다.지원 자격은 고등학교 졸업 이상으로 연령·성별 제한은 없다. (단, 남성 지원자는 병역필 또는 면제)서류 접수는 오는 10일부터 16일 17시까지며, 서류 합격자 발표는 8월 중순이다. 현대차는 서류 합격자를 대상으로 오는 8월 말 인·적성 검사, 9월 1차 면접, 10월에는 최종 면접, 신체검사 등을 실시한다. 최종 합격자는 오는 11월 발표될 예정이다.완성차 제조/조립 부문의 최종 합격자는 두 차례로 나눠 입사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는 자사가 독점 공급하는 주니어 전기차 레이싱 대회 ‘넥스트 젠 컵’의 2024 시즌 개막전이 (현지시간) 5일부터 오는 7일까지 독일 뉘른베르크 ‘노리스링’에서 진행된다고 밝혔다.‘넥스트 젠 컵’은 지난 2023년 시작된 전 세계 주니어 전기 투어링카 레이싱 대회다. 지난해 첫 시즌은 스웨덴에서 치러졌으며, 올해는 ‘독일 투어링카 마스터즈(DTM)’ 대회와 함께 진행된다.7월 ‘노리스링’ 경기를 시작으로 8월 ‘뉘르부르크링’, 9월 ‘작센링’, 10월 ‘호켄하임’ 등 ‘DTM’이 치러지는 서킷에서 레이싱을 펼치게 된다.한국타이어는 작년에 이어 올해 대회에도 경주용 전기차인 ‘LRT NXT1’에
삼성전자는 연결기준 매출 74조 원, 영업이익 10조 4000억 원의 2024년 2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고 5일 밝혔다.2분기 실적의 경우 전기 대비 매출은 2.89%, 영업이익은 57.34% 증가했으며,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3.31%, 영업이익은 1452.24% 증가했다.잠정 실적은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의거해 추정한 결과이며, 아직 결산이 종료되지 않은 가운데 투자자들의 편의를 돕는 차원에서 제공되는 것이다.한편, 삼성전자는 투자자들과의 소통 강화 및 이해 제고 차원에서 경영 현황 등에 대한 문의사항을 사전에 접수,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주주들의 관심도가 높은 사안에 대해 답변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HL만도는 지난 4일 인천국제공항공사와 ‘자율주행 기반 주차로봇 공동연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인천국제공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HL만도 조성현 부회장,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오는 10월부터 발렛파킹 로봇 ‘파키(Parkie)’를 인천국제공항에서 실증 운영한다. 공항과 같은 대규모 공공시설에 자율주행 주차 로봇을 적용하는 첫 사례다. HL만도는 인천국제공항에서의 다양한 실증과 사용자 시나리오 검증이 ‘파키’ 상용화를 앞당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경기도 이천 본사에서 보건복지부, 경찰청과 함께 ‘치매환자·발달장애인 배회감지기(행복GPS) 무상보급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 윤희근 경찰청장, 김동섭 SK하이닉스 대외협력 사장 등이 참석했다.SK하이닉스는 지난 2017년부터 치매환자와 발달장애인의 실종을 예방하기 위해 ‘행복GPS’ 단말기를 무상으로 보급, 2년 간의 통신비를 전액 지원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 오고 있다. 특히, 행복GPS는 SK하이닉스 구성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행복나눔기금’을 재원으로 운영되고 있다.SK하이닉스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난해 대비 60% 증가한 4590여 대
카카오는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된 ‘제22회 경쟁정책 정부 전문가 회의(IGE회의)’에 글로벌 플랫폼 기업 대표로 참석했다고 5일 밝혔다. 해당 회의에는 카카오 외에 미국의 ‘메타(Meta)‘도 참석해 플랫폼 업계 의견을 대변했다. ‘IGE 회의’는 지난 1964년 설립된 UN 산하 정부 간 기구인 UNCTAD(유엔무역개발회의)가 매년 진행하는 회의로, UNCTAD 산하 경쟁법 전문가 그룹이 글로벌 경쟁당국 담당자 및 전문가를 초청해 경쟁법 분야 글로벌 트렌드와 주요 이슈를 공유하는 자리다. 올해는 ‘디지털 생태계에서의 경쟁법 집행’ 외 ‘경쟁정책과 빈곤감소’, ‘글로벌 기업결합심사기준 개정 동향’ 등의 주제를 다뤘
LG전자는 2024년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21조 7009억 원, 영업이익 1조 1961억 원의 잠정실적을 발표했다고 5일 밝혔다.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시장 기대치를 뛰어넘어 역대 2분기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특히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61.2% 올라 2분기 기준 1조 원을 처음으로 넘겼다. 매출액도 전년 동기 대비 8.5% 올랐다.직전 분기를 합친 상반기로 비교해 보더라도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5.9%, 영업이익은 13% 올랐다. LG전자 상반기 매출액은 3년 연속으로 40조 원을, 영업이익은 4년 연속으로 2조 원을 상회했다.생활가전 사업은 2분기 계절적 성수기를 맞은 에어컨 사업이 실적에 기여했다. AI를 탑재한 휘센 스탠드 에어컨 6월 판
SK지오센트릭이 일본, 핀란드, 인도, 태국의 석유화학 및 섬유·의류 분야 기업들과 팜잔사유와 폐식용유 등 재생원료를 기반으로 지속가능한 폴리에스터(합성섬유)를 생산한다. 이 섬유는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의 의류 제품으로 만들어진다.SK지오센트릭은 핀란드 최대 석유기업 네스테, 태국 석유화학기업 인도라마 벤처스, 일본 스포츠의류기업 골드윈 등 6개 글로벌 기업들과 바이오 기반 공정 부산물인 팜잔사유와 폐식용유 등에서 추출한 리뉴어블 나프타를 원료로 폴리에스터를 생산해 냈다고 4일 밝혔다.앞서 SK지오센트릭은 지난해 이들 기업들과 지속 가능한 폴리에스터 생산·공급을 위한 컨소시엄을 구성, 협업해 왔다. 이 컨소시엄
국내 BPO(Business Process Outsourcing) 기업 유베이스 그룹(대표이사 권상철)이 BPO 업계 최초로 AI(인공지능) 업체 ‘위고 및 모아라(이하 통칭하여 위고)’를 지분 100% 인수, AI와 연계한 BPO 서비스 고도화에 본격 나섰다고 5일 밝혔다.위고는 2006년 SaaS(Software as a Service)형 CRM(Customer Relationship Management) 개발을 위한 연구소로 설립되어 (주)유비원이라는 사명으로 출발했으며, 2019년에 AI 플랫폼 WIGO v4.50을 출시하면서 '위고'로 사명을 변경했다. 이어 2021년에는 텍스트 분석 MOARA TA 플랫폼 7.0을 출시하며 빅데이터와 클라우드 기반의 AI 서비스를 선보였다.위고의 TA는 비정형 텍스트에서 정보를 독립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