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은 지난 21일 강서구 김포공항 화물청사에 위치한 항공훈련센터에서 일본 오사카 조가쿠인 대학교 학생 11명을 대상으로, 객실승무원 직무 체험 프로그램인 ‘크루클래스’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오사카 조가쿠인 대학교 학생들은 자매결연학교인 부천대학교에서 하계 연수 중 티웨이항공을 방문했다.‘크루클래스’는 실제 객실 승무원 훈련을 담당하는 훈련교관의 지도하에 일본어로 진행됐으며, 학생들은 △항공훈련센터 투어 △화재진압 실습 △기내 서비스 실습 △슬라이드 탈출 △비상 상황 시뮬레이터 등 기내 서비스와 안전 훈련 활동을 체험했다.티웨이항공 훈련센터는 응급처치, 항공 보안, 위험물, 승무원자원관리
네이버는 자사의 대화형 AI 에이전트 ‘클로바X’가 오는 27일 서비스 업데이트를 통해 시각 정보 처리 능력을 새롭게 추가한다고 22일 밝혔다. 이와 동시에 지난 20일 ‘클로바’ 공식 사이트의 기술 블로그를 통해 생성형 AI 기반의 음성 합성 기술도 함께 공개했다. 네이버는 기반 모델인 ‘하이퍼클로바X’를 텍스트뿐 아니라 이미지, 음성도 동시에 처리할 수 있는 ‘멀티모달’ AI로 고도화해 생성형 AI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이번 클로바X의 이미지 이해 기능 업데이트로, 사용자는 클로바X 대화창에 업로드한 이미지에서 추출된 정보와 입력한 질의를 바탕으로 AI와 대화할 수 있게 됐다. 클로바X는 사진 속 현상을 묘
청라아파트 전기차 화재로 해당 아파트 입주민들이 큰 피해를 보게 됨에 따라 전기차 기피 현상 ‘전기차 포비아’가 증폭되는 모양새다.이른바 ‘우리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는 전기차 주차장을 못 댄다’는 입주자회의안이 나오고 있고, 아파트를 건설 중인 건설사 입장에서는 100세대 이상 아파트 주차장에는 전기차 전용 주차장을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는 법안이 있어 곤혹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이러한 분위기는 배터리업계에도 크나큰 타격을 줄 수 있다. 전기차 캐즘 현장에 이어 전기차 포비아까지 이어진다면 배터리업계의 급격한 매출 하락을 불러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이에 건설업계와 배터리업계가 대응책 마련에 나섰다.우선
효성중공업은 지난 21일 부산대학교와 ‘빅데이터 분석 및 AI 알고리즘을 활용한 전력설비 자산관리 및 예방 진단 사업 고도화를 위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부산대학교 대학본부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권기영 효성중공업 전무, 강정은 부산대학교 산학협력단장 등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효성중공업의 빅데이터와 AI 기술을 활용한 자산관리 및 예방 진단 분야에 부산대학교의 데이터분석/모의실험 역량 기술을 더해 사업 고도화가 추진된다.양 기관은 이번 협력을 통해 전력설비의 디지털 진단/분석 솔루션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고, 핵심 기술의 지속적 협력체계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권기영
SK이노베이션은 지난 5일부터 자사 인터넷 홈페이지와 포털 네이버 등에 ‘SK이노베이션 – SK E&S 합병’ 사이트를 별도로 개설해 △합병 통합 시너지 △일반 주주 주요질문 및 답변 △임시 주주총회 소집 등 각종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네이버 창에 SK이노베이션을 입력하면 합병 사이트로 바로 옮겨가 합병에 따른 사업 경쟁력 강화, 안정적 재무구조, 시너지 밸류업 등 정보를 일목요연하게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합병이 주가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경영 사안인 만큼, 국내 주요기업으로는 매우 이례적으로 별도의 인터넷 사이트까지 만들어 일반 주주와의 직접 소통에 나섰다는 것이 SK이노베이션
독일 친환경 정수기 브랜드 브리타가 미국 프리미엄 스마트 텀블러 브랜드 라크(LARQ) 인수를 발표했다. 라크는 2017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출발한 정수형 텀블러 전문 기업이다. UV-C 정화 기술을 적용한 프리미엄 자가 세척 물병으로 북미 시장에서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고유한 정수 기술로 제작된 정수 필터 내장형 텀블러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어, 언제 어디서나 깨끗한 물을 제공하는 강점을 지닌다. 이번 인수는 브리타가 실행하는 지속 가능한 음용 솔루션 제공 전략의 일환으로, 일회용 생수병 사용을 줄이는 친환경적 선택지 제안이라는 목표를 담았다. 마커스 핸커머 브리타 글로벌 CEO는 이번 결정이 브리타의 글로벌 방향성인
㈜한양은 경기도 가평군 청평3지구 도시개발구역에 들어서는 ‘청평 수자인 더퍼스트’를 다음달 분양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청평 수자인 더퍼스트는 분양형 토지신탁 방식으로 진행되는 사업으로 대한토지신탁이 시행하고 한양이 시공을 맡았으며, 청평에서 8년 만에 공급되는 새 아파트이자 청평 최대 규모의 브랜드 단지다.청평 수자인 더퍼스트는 경기도 가평군 청평면 청평리 일원에 지하 3층~지상 최고 25층, 4개동, 전용면적 59~113㎡, 총 551가구로 조성된다. 타입별 세대수는 △59㎡ 46가구 △84㎡A 273가구 △84㎡B 144가구 △113㎡A 63가구 △113㎡B 25가구로 구성됐다.청평 수자인 더퍼스트는 단지와 인접한 청평역(경춘선)에서
SK이노베이션이 해양 기름유출 사고에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응하기 위해 민간기업 최초로 로봇을 동원하는 등 종합적인 방제훈련에 나섰다.특히, 사고 대응에 나설 로봇은 SK이노베이션이 투자한 스타트업이 개발한 것으로, 대기업과 스타트업이 협력해 사회 문제를 함께 해결한다는 점에서 주목된다.SK이노베이션은 해양오염 사고 발생 시 스타트업 쉐코가 개발한 유회수기 로봇을 투입해 초동 대응하기 위한 합동 방제훈련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SK이노베이션의 탱크터미널 자회사인 SK엔텀이 주도해 지난 20일 울산Complex(이하 울산CLX) 인근 SK부두에서 진행된 이번 방제훈련에는 장호준 SK엔텀 사장과 임직원, SK엔텀 협력사인 한유마
지난해 민간기업 최초로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사업에 참여한 GS칼텍스는 올해에도 한국에너지재단과 함께 ‘2024년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사업’ 대상 1900가구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사업은 한국에너지재단이 국고보조금으로 추진 중이며, GS칼텍스가 지난해 민간기업 최초로 참여하여 100억원을 후원하기로 하고, 매해 수혜가구를 발굴해 에너지효율개선 가구를 늘려가고 있다.수혜가구는 기존 한국에너지재단이 진행하는 국고보조금 사업에 GS칼텍스의 사업비를 추가로 더해 가구당 최대 430만원까지 시공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선정된 가구들은 벽체 단열 시공, 노후 창호 교체, 노후 보일러 교체, 바닥
SK텔레콤(SKT)은 람다와 ‘AI 클라우드 공동 사업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양사는 안정적인 GPU 공급을 바탕으로 한 GPUaaS 사업 확대, 람다의 한국 리전(Region) 설립 등 다양한 영역에서 전략적 협업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지난 2012년 AI 엔지니어들이 설립한 람다는 엔비디아로부터 최신 GPU를 공급 받아 AI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GPUaaS 기업이다. 인텔, 마이크로소프트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이 람다의 고객사다. SKT는 최근 미국 AI 데이터센터 통합 솔루션 대표 기업 ‘Smart Global Holdings’에 최대 규모의 투자(2억 달러)를 단행한 데 이어, 이번 람다와의 글로벌 협력으로 GPUaaS 경쟁력까지 높이며
LG유플러스는 ‘에너지의 날’을 맞아 전사 임직원과 함께 에너지 절감 및 탄소배출 저감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에너지의 날은 지난 2004년부터 매년 8월 22일 전 국민이 에너지 절약에 동참하자는 취지로 제정된 기념일로, 다양한 공공·민간 분야에서 작은 행동으로 에너지 절약을 실천할 수 있는 캠페인을 전개하는 날이기도 하다.LG유플러스는 임직원이 업무과정에서 동참할 수 있는 방안으로 ‘오래된 이메일 비우기’를 장려했다고 밝혔다.현재 LG유플러스 임직원이 사용하는 사내 이메일은 수발신 합계 일평균 121만 6000여 건이 생성되고 있는데, 이메일 1건 당 용량을 1MB로 가정하면 매일 약 1.2TB가량의 이메일이 오고 가고
당근이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와 함께 건강한 디지털 생태계 조성을 위해 협력한다.국내 지역 생활 커뮤니티 당근과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가 ‘건전한 디지털 서비스 이용 환경 조성 및 디지털 혁신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협약식은 황도연 당근 대표이사, 이창희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 상근부회장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서초구 당근 본사에서 진행됐다.이번 업무협약은 당근의 3900만 이용자 기반 지역 커뮤니티 서비스와 KAIT의 디지털 기술 역량을 결합을 결합해 신뢰할 수 있는 디지털 서비스 환경 조성을 위한 긴밀한 협업 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양사는 이번
삼표그룹이 여름철 고온과 도심지 교통체증에 따른 긴 운송 시간에도 일반 레미콘에 비해 2배 이상 작업 가능 시간을 늘려 시공 성능을 유지할 수 있는 초유지 콘크리트 ‘블루콘 킵 슬럼프’(Keep Slump-이하 ‘킵 슬럼프’)를 개발해 현장 적용에 나섰다.건설기초소재 전문기업 삼표그룹(회장 정도원)의 핵심 계열사인 삼표산업은 지난 20일 서울시 용산 유엔사부지 개발사업인 '더 파크사이드 서울' 공사현장에 ‘킵 슬럼프’를 활용해 타설 작업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현대건설 기술연구원 서태석 박사와 삼표산업 기술연구소 김강민 수석 연구원이 공동 개발한 ‘킵 슬럼프’는 재료분리 저항성과 유지력을 향상시킨 초유지 콘크리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