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가상화 및 메타버스 오피스 전문기업 ㈜틸론이 근로복지공단에 자사의 가상 데스크톱 인프라(VDI) 솔루션인 ‘디스테이션(Dstation) v9.0’이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는 근로복지공단이 시스템 업그레이드 사업을 추진하며, 틸론의 최신 VDI 솔루션을 조달 구매한 결과다. 근로복지공단은 지난 2014년 Dstation3.0을 시작으로 10여 년간 틸론 VDI 솔루션을 사용해 왔다. 초기에는 정보시스템 보호를 위한 망분리 사업의 일환으로 보안성과 업무의 편의성, 관리의 효율성에 중점을 두고 진행되었다. 이번 업그레이드 사업은 틸론의 ‘Dstation v9.0’을 도입하여 성능과 보안성을 대폭 향상시켰다.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근로복지공
효성은 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한 종로여성인력개발센터를 찾아 ‘경력 보유 여성 취업 활성화 프로그램’에 후원금 7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후원금은 출산, 가족 돌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중·장년 여성을 위한 직업 훈련 교육과 취업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올해는 △요양보호사 과정과 △회계·경리 사무원 과정이 운영된다.효성은 2개 과정을 통해 총 40명의 경력 보유 여성에게 취업을 지원함으로써, 개인의 성장과 고용 시장의 인적 자원 제공에 기여할 예정이다.한편, 효성은 지난 2013년부터 서울시가 지정하고 여성중앙회가 운영하는 여성 전문 직업 훈련 기관인 ‘종로여성인력개발센터’를 통해 중·장년 여성의 취업을 지
제주항공은 객실승무원을 꿈꾸는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직무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교육기부 프로그램인 ‘탐라는 꿈’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교육에서는 △객실승무원 직무 소개 △기내 서비스 실습 △실제 객실승무원이 받는 심폐소생술(CPR) 교육 등이 진행됐으며,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에게는 교육 프로그램 수료증이 발급됐다.제주항공은 지난 2022년부터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최하는 교육기부사업에 참여, 전국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육기부를 진행해왔다고 밝혔다. 지난해부터는 참여 대상을 중학생까지 확대해 현재까지 총 180여 명의 학생들이 해당 프로그램에 참여했다.제주항공 관계자는 “실제 객실승무원들의 교육
현대모비스는 경기도 시흥 소재의 경기과학기술대학교(경기과기대) 미래전기자동차과에 교육용 시험차 10대를 기증했다고 23일 밝혔다. 미래차 분야 인재 양성을 지원하기 위한 취지다.현대모비스가 이번에 기증한 차량은 ‘아이오닉EV’와 ‘그랜저 하이브리드(HEV)’ 등 모두 10대다.내연기관차와 함께 전기차, 하이브리드카 등 친환경차까지 기증해 다양한 차종으로 교육과 실습을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목적이다. 경기과기대는 기증받은 차량을 연구와 실습 기자재로 활용, 미래차 분야 전문 인력 양성에 힘쓸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기과기대는 지난해 모빌리티 산업에 특화된 인재 양성을 위해 기존 ‘자동차과’를 ‘미래전기자
롯데건설은 23일 천안 청당동에 위치한 천안 롯데캐슬 더 청당 현장에서 혹서기를 맞아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ICE BOMB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ICE BOMB 캠페인’은 롯데건설이 자체적으로 시행하는 온열질환 예방활동으로, 지난 15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한 달간 전 현장 근로자를 대상으로 팥빙수와 간식, 건강음료 및 혹서기 용품 약 3만2000인분을 나눠주는 캠페인이다.이날 현장에는 롯데건설 박현철 부회장이 근로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직접 현장을 방문해 550여명의 현장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직접 팥빙수와 건강음료, 혹서기 용품을 건네며 폭염에 지친 근로자들의 노고에 감사와 격려를 전했다.또 ‘ICE BOMB 캠페인
KT는 소프트웨어 기반 모빌리티 솔루션에 대해 ISO/SAE 21434에 기반한 사이버 보안 관리체계(CSMS) 국제 인증 받았다고 23일 밝혔다.ISO/SAE 21434는 자동차의 소프트웨어 설계부터 개발, 테스트, 양산 이후의 단계까지 사이버 보안 프로세스 및 요구 사항을 정의하는 국제표준이다. KT는 글로벌 제품 안전 인증 기관인 ‘UL솔루션스’로부터 소프트웨어 기반 모빌리티 솔루션의 사이버 보안 기준을 충족한 것으로 평가받았다고 설명했다.최근 해킹 등 사이버 위협을 활용한 도난, 운행 방해 등의 해외 사례가 지속 발생하는 만큼 보안 역량은 중요해지고 있다. KT는 AX(인공지능 전환) 역량을 활용한 차량용 인포테인먼트(IVI) 및 교통 관제 솔
삼성SDS는 공공분야에서 클라우드와 생성형 AI 사업에 연달아 참여하며 정부의 디지털 혁신을 지원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삼성SDS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주관하는 ‘초거대 AI기반 플랫폼 이용지원’ 컨설팅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돼, 초거대 AI 활용을 원하는 행정·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생성형 AI 플랫폼 ‘패브릭스(FabriX)’를 제공한다.패브릭스는 기업의 업무시스템에 생성형 AI를 빠르고 편리하게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클라우드 기반 생성형 AI 서비스 플랫폼이다.공공부문에 패브릭스가 적용되면 생성형 AI를 활용해 공무원의 일하는 방식은 물론 대국민 서비스까지 혁신할 것으로 기대된다.삼성SDS는 패브릭스
LG유플러스는 해외여행을 준비 중인 고객들이 이용할 수 있는 ‘로밍패스 나눠쓰기’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로밍패스 나눠쓰기’는 LG유플러스 고객 중 한 명이 가입한 로밍 패스의 데이터 제공량을 가족이나 친구, 연인에게 나눠줄 수 있는 서비스로, 여행 일행 중 한 명만 로밍패스에 가입해도 전원이 데이터를 함께 쓸 수 있다.지난 4월 공개된 ‘로밍패스’는 최대 30일간 해외 83개국에서 자유롭게 데이터와 통화를 이용할 수 있는 상품으로, 데이터 제공량에 따라 3·8·13·25GB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온라인에서 로밍패스에 가입 시 데이터 1GB를 각각 추가로 받을 수 있고, 월 9만 5000원 이상 요금제를 이용 중인
SK텔레콤(SKT)은 급증하는 스팸 메시지로부터 고객의 통신 생활을 지키기 위한 ‘PASS(패스) 스팸필터링’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PASS 스팸필터링’은 SKT의 본인인증 서비스 앱인 ‘PASS’에 별도 제공되던 ‘T스팸필터링’ 서비스를 탑재한 것으로, 앞으로 SKT PASS 앱 이용 고객은 별도 절차 없이 스팸 차단 서비스를 함께 이용할 수 있게 된다.T스팸필터링은 지난 2010년 SKT가 출시한 스팸 차단 무료 부가서비스 앱으로, 이용자 스스로 수·발신을 원하지 않는 전화번호를 차단 등록할 수 있으며, 문자나 국번 기준을 포함해 원하지 않는 문자열(패턴)도 등록 및 차단하는 것이 가능하다.SKT는 별도 앱을 설치해야 이용할 수 있
HD현대가 한미 조선산업 발전을 위한 인재육성에 나섰다.HD현대는 최근 조선 부문 중간지주회사인 HD한국조선해양이 미국 미시간대학교, 서울대학교와 ‘조선산업 인재육성을 위한 교육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22일(현지시간) 기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미국 미시간주에 위치한 맥콤 커뮤니티 대학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신종계 HD한국조선해양 기술자문, 조너선 페이지 미시간대학교 조선·해양 공학대 교수를 비롯해 카를로스 델 토로 미국 해군성 장관, 그레천 휘트머 미시간주 주지사 등 미국 정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협약에 따라 HD현대와 서울대학교는 공동연구 및 교육, 인턴십 프로그램 도입 등 미시간대학교와의 교육협력
한화시스템이 더 다양한 AESA 레이다(능동위상배열 레이다)를 개발·수출할 전망이다.한화시스템은 22일(현지시각) 영국 판버러 국제에어쇼 전시에서 글로벌 항공우주·방산 기업 레오나르도와 ‘공랭식 AESA 레이다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국내 최초’ 공랭식 AESA 레이다 개발사인 한화시스템은 레오나르도와 함께 세계적으로 각광받고 있는 공랭식 AESA 레이다 기술을 고도화하고, △경공격기 △소형 정찰기 △각종 무인기까지 탑재 가능한 다양한 AESA 레이다 라인업을 확보해 수출 시장 다변화를 노린다는 전략이다.전 세계적으로 미래 군은 유무인 복합 체계 운용을 통해 아군의 생존성을 보장하고 전투력
LG전자는 지난 2022년 ‘UP가전’을 첫 공개하며 공감지능(AI) 가전을 선보인 이후, 한국과 미국에서 고객들이 직접 제안한 ‘UP가전 아이디어’가 최근 1만 6000건을 돌파했다고 23일 밝혔다.LG전자는 현재까지 세탁기, 건조기, 냉장고, 식기세척기, 에어컨 등 총 24종의 UP가전을 출시, 업그레이드 콘텐츠 426개를 배포했다. 특히 고객이 제안한 아이디어를 업그레이드 콘텐츠 개발에 적극 반영해 고객의 페인포인트(불편함을 느끼는 지점)를 해결하고 있다고 밝혔다.LG전자는 ‘UP가전’이 제품을 구매한 후에도 업그레이드로 기능을 지속 추가하면서 고객에게 점점 더 맞춰가는 가전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고객들이 원하는 기능을 직접 제안하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농심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하는 ‘스마트팜 수출 활성화 사업(사우디아라비아 시범온실 조성 및 운영)’에 선정, 지난 22일 농심 본사에서 협약식을 맺었다고 밝혔다.‘스마트팜 수출 활성화 사업’은 한국형 스마트팜 모델을 사우디아라비아 현지에 구축 및 운영해 국내 스마트팜 산업의 중동 현지 진출을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이다.농심은 지난 2022년 11월 오만에 컨테이너형 스마트팜을 수출한 이후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와 MOU를 체결하며 꾸준히 중동 스마트팜 진출을 추진한 바 있으며, 이번 사업 선정으로 한국 스마트팜 기업을 대표해 중동 현지에서 그동안 축적해 온 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