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은 최근 보도된 기장 중징계 관련 사항에 대한 정당성을 입증하기 위해 중앙노동위원회 및 법원 본안 소송에서 진위 여부를 가리는 법리 다툼을 계속 이어갈 것이라고 14일 밝혔다. 특히 항공기 인디케이터 핀 조기교체로 인한 페널티(Compensation) 규정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보도는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티웨이항공은 14일 입장문을 통해 “제조사로부터의 패널티 규정 여부는 당사와 항공기 제조사 계약서 내 명시돼 있다”고 밝혔다. 이어 “브레이크는 당사가 개별 구매하는 것이 아닌, 제조사가 직접 운영하는 관리 프로그램을 이용 중이며, 브레이크 교체 횟수가 아니라 항공기 착륙(랜딩) 횟수를 기준으로 비용이 청구된
영유아기 발달을 돕는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주식회사 두부(DUBU Inc.)’가 국제아동안전기구 세이프키즈코리아와 어린이 보건 강화 및 안전 사고 예방을 위한 ‘어린이 안전 동반자’ 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영유아 시기 느린 발달을 개선하는데 ‘조기 대응’과 부모가 직접 아이의 발달 훈련에 개입하는 ‘부모 실행 중재(PII: Parent-implemented Intervention)’의 중요성을 관련 기관·단체 및 양육자에게 알리기 위해 진행됐다. 어린이 보건에서 중요한 단계인 2세~7세 뇌 발달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도록 해 인지 발달 가능성을 높이고, 중증화를 예방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취지다.두부는
에어프레미아는 여행 전문지 글로벌트래블러가 주관하는 ‘2024 레저 앤 라이프스타일 어워즈’에서 ‘베스트 프리미엄 이코노미 클래스 부문 톱5’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지난 2004년 미국에서 창간한 ‘글로벌 트래블러’는 항공·여행 전문지로 구독자 81만 명을 보유한 매체다. 서비스를 직접 이용한 소비자들이 설문에 참여해 각 분야별 항공사 순위를 발표하고 있다.에어프레미아 프리미엄 이코노미 클래스는 △42인치 좌석 공간 △13인치 HD 터치스크린과 엔터테인먼트 옵션 △전용 체크인 카운터와 우선 탑승 △무료 식사 및 음료(와인 2종 포함) △32kg 무료 위탁수하물 △어메니티 키트 제공(장거리)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HMM은 올 1분기 실적으로 매출은 2조3299억원, 영업익은 4070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2483억원이 늘어 12%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006억원이 늘어 63%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4851억원으로 전년동기(2975억) 대비 1876억원(63%)이 늘었다.이 같은 호조세는 지난해 1분기 평균 969p였던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가 올해 1분기 평균 2010p로 상승했고, 지난해 12월 중순부터 홍해 이슈로 인한 운임지수 상승과 수익성 위주의 영업 강화로 매출액 및 영업이익 증가한 것으로 풀이된다.영업이익률은 17.5%로 글로벌 선사 중 최상위 수준을 유지했으며, 1분기 영업이익 달성으로 16분기 연속 흑자를 이어갔다고
티웨이항공은 오는 19일까지 ‘휴양 여행 특가 대전’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티웨이항공은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웹에서 동남아와 대양주 총 17개 노선을 대상으로 특가 항공권과 할인코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탑승 기간은 오는 7월 1일부터 10월 26일까지로, 노선 별로 탑승 기간이 상이하다. 먼저, 선착순 한정 초특가 운임 이벤트를 실시한다. 유류할증료와 공항세를 포함한 1인 편도 총액 기준 △인천-다낭 12만 2500원부터 △인천-호찌민 12만 2500원부터 △인천-보라카이(칼리보) 11만 1700원부터 △인천-싱가포르 12만 5200원부터 △청주-방콕(돈므앙) 11만 7370원부터 △청주-나트랑 11만 7500원부터 △대구-다낭 12만 7500원부터
LG전자는 한국건설기술연구원(건설연)과 손잡고 환기의 중요성을 알리는 동시에, 실내 공기질 관리 가이드라인을 만든다고 14일 밝혔다.환기 제품 인증제도 개발과 민감·취약 계층 이용 시설의 실내 공기질 개선 사업도 함께 한다.LG전자는 지난 13일 건설연과 이러한 내용을 담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LG전자 SAC사업담당 배정현 상무, 에어솔루션마케팅담당 채상철 상무,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송태협 건축연구본부장 등이 참석했다.정부 출연 연구기관인 건설연은 지난해 환경부가 선정하는 ‘실내환경관리센터’로 지정된 바 있다. 실내환경관리센터는 실내 공기질 관리의 질적 향상을 위
삼성전자가 AI가전을 B2B 시장에 공급하며 ‘AI가전=삼성’ 생태계 확장에 나선다.삼성전자는 지난 9일 출시한 신제품 ‘비스포크 AI 무풍 시스템에어컨 인피니트 라인’을 ‘그란츠 리버파크’ 시행사 ㈜디에이치프라프티원에 공급하는 MOU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또 ‘비스포크 AI 무풍 시스템에어컨 인피니트 라인’과 함께 공급하는 냉장고, 식기세척기, 인덕션, 오븐 등 빌트인 가전에도 스마트싱스 연결을 지원해 에너지 절감뿐 아니라, 다양한 편리함으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소비자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삼성전자는 이번 수주를 시작으로 고급 빌라, 타운 하우스, 시니어 타운 등 다양한 B2B 시장에 ‘비스포크 AI 무풍 시스템에어컨
효성티앤씨[298020]는 내년 2월까지 인도와 튀르키예 스판덱스 공장에 중합 공정 설비를 확충해 기저귀용 스판덱스의 글로벌 현지 생산 체제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이번 투자는 인도 내수 시장을 비롯해 유럽, 중동, 아프리카 등 글로벌 시장의 기저귀용 스판덱스 수요가 빠르게 증가함에 따라 공급 안정성을 높이기 위함이다.효성티앤씨는 현재 연산 7만 3000톤의 생산 능력을 확보하고 있는 인도와 튀르키예 생산 공장을 증설해 오는 2026년까지 생산량을 총 1만 1000톤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효성티앤씨는 이번 투자를 통해 구미, 중국 주하이와 자싱 등 일부 공장에만 생산해오던 기저귀용 스판덱스를 인도와 튀르키예 공장으로
LG유플러스의 대학 메타버스 플랫폼 ‘유버스’는 지난 11일 연세대학교(연세대) 창립 139주년 기념식에서 연세대 전용 메타버스 캠퍼스 ‘메타연세’를 공개했다고 14일 밝혔다.유버스는 특정 대학을 위해 캠퍼스를 가상공간에 구현하고 행사, 강의, 조별모임, 세미나 등의 기능을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대학 특화 메타버스 서비스다.연세대 메타버스 공식 명칭은 대학 구성원들의 참여로 만들어졌다. LG유플러스는 학교 구성원들과 메타버스를 통해 함께 성장하겠다는 의미를 담아 지난 4월 연세대 메타버스 이름 공모전을 시행한 바 있다. 이번 창립기념식에서 공식 명칭 공개를 계기로 연세대 메타버스 캠퍼스 서비스 고도화에 속도를 낸다는
현대건설은 고양시 삼송택지개발지구(이하 고양삼송지구) 블록형 단독주택 ‘힐스테이트 삼송더카운티’를 5월 분양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힐스테이트 삼송더카운티’는 고양시 덕양구 신원동 일원에 위치하며, 21개동, 총 10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 가구는 전용면적 84㎡, 총 7개 타입으로 구성된다. ‘힐스테이트 삼송더카운티’는 블록형 단독주택으로 공급되는 만큼, 다양한 규제로부터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것이 특징이다. 특히 청약 진입장벽이 낮다. 현재 국내에 거주하고 만 19세 이상이면 거주 지역과 무관하게 전국 누구나 청약 통장 필요 없이 신청할 수 있다. 또 단지는 재당첨제한, 실거주의무 등 각종 제한사항에도 해당되
국내 BPO(Business Process Outsourcing)기업 유베이스 그룹(대표이사 권상철)의 IT 자회사 한일네트웍스는 IT전문기업인 다우기술(대표이사 김윤덕)과 기업 디지털 혁신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협약식은 13일, 다우디지털스퀘어에서 한일네트웍스 민기혁 상무, 다우기술 정종철 전무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각 사의 핵심 역량과 인프라를 결합해 사업 기회를 발굴하고 신규 고객 유치 등의 협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 업무 시스템 도입을 희망하는 기업에게 고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기술 협업도 추진할 예정이다.한일네트웍스는 자사가 제공하는 업무시스템과 다우기술의 올인원 업
농심이 프랑스 대형유통업체에 대한 판매망 확대를 계기로 프랑스와 EU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선다. 또한, 농심은 글로벌 공급능력 확대를 위해 국내 수출전용공장과 미국 제2공장 라인 증설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농심은 오는 6월부터 프랑스 Top2 유통업체인 ‘르끌레르’와 ‘까르푸’에 기존 신라면 외에 너구리, 순라면(채식라면) 등 주요 라면과 스낵 제품의 공급물량을 대폭 늘려 공식 입점한다고 밝혔다. 또한, 농심은 올해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대형 스포츠이벤트를 맞아 ‘코리아 엑스포 2024’, ‘K-스트리트 페스티벌’, ‘매장내 팝업스토어’ 등을 추진, 고객접점의 마케팅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농심은 이번 프랑스
㈜하림이 지난 13일 컬리와 동물복지 인증 및 깨끗한 축산농장 인증을 받은 닭고기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공동으로 지속 가능한 농장 관리와 동물복지 향상을 목표로 설정함으로써 소비자들에게 더 건강하고 신선한 닭고기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하림은 통닭 1종과 부분육/절단육 제품을 포함한 총 8종의 다양한 닭고기 제품을 컬리에 공급할 예정이다. 이 제품들은 모두 동물복지 인증과 깨끗한 축산농장 인증을 받은 농가에서 사육된 닭으로 만들어져 품질과 안전성이 높다. 하림의 사육사업 대표 조현성 전무는 "이번 MOU는 하림이 지향하는 지속 가능한 농업과 동물복지에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