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는 크리스챤 디올 뷰티 코리아(디올 뷰티 코리아)와 비즈니스 동반 성장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양사는 지난 14일 서울 광화문 디올 뷰티 코리아 본사에서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전성준 카카오 커머스 총괄리더와 베르나르 부이시에르 크리스챤 디올 뷰티 코리아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양사는 커머스 분야에서 공동 프로젝트 등으로 협력할 방침이다. 양사는 ‘카카오톡 선물하기’ 내 단독 상품 기획, 프로모션 운영과 신규 비즈니스 참여 등 다방면에 걸쳐 협업한다고 밝혔다. 베르나르 부이시에르 디올 뷰티 코리아 대표이사는 “모바일 라이프 전반에 걸쳐 ‘혁신’을 바탕으로 다양
국순당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본사 및 양조장이 위치한 강원특별자치도의 관광산업 발전 및 지역 체류 관광 활성화에 적극 나선다. 국순당은 ㈜강원관광재단과 강원 체류 관광 활성화 분야 상호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17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진행된 MOU에는 국순당 배상민 대표와 (재)강원관광재단의 최성현 대표이사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강원도 횡성에 위치한 국순당 본사에서 진행됐다.이번 업무협약 통해 양 기관은 강원특별자치도의 관광마케팅과 지속적이고 지역 친화적인 관광 활성화 추진 및 국순당 양조장 연계 체류 관광 증가 방안 마련을 위해 상호 협력기로 했다. 이를 위해 국순당은 국내 최대 전통주 양
스마트 광학솔루션 전문기업 아이엘사이언스가 ‘차세대 라이다(LiDAR) 신소재 옵틱렌즈’를 개발하기 위해 다자간 업무협약식을 ‘에스오에스랩’, ‘퍼스트옵틱스’와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아이엘사이언스는 기존 렌즈보다 투과성이 높으며, 사이즈와 무게를 줄인 렌즈 및 램프 제작을 맡게 된다. 또한 에스오에스랩은 라이다의 제작 및 판매를, 퍼스트옵틱스는 광학설계를 담당하게 된다.라이다(LiDAR, Light Detection And Ranging)는 레이저를 이용해 거리를 측정하거나 장애물을 감지하는 센서다. 이미지를 인식하는 카메라와 달리 사물간 거리측정이 가능하기 때문에 자동차 자율주행 분야뿐만 아니라 로봇, 산업 안
삼성전자가 인공지능(AI) 분야 기술 및 제품 경쟁력 확보와 인재 양성을 위해 서울대학교와 'AI 공동연구센터'를 설립하여 산학협력을 이어 나간다.삼성전자와 서울대학교는 17일 서울 관악구 소재 서울대 글로벌공학교육센터에서 ‘AI 공동연구센터’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삼성전자 DX부문 최고기술책임자(CTO) 겸 삼성리서치장 전경훈 사장, 삼성리서치 Global AI센터장 김대현 부사장, 서울대 공과대학 김영오 학장, 공과대학원 협동과정 인공지능전공 강유 주임교수 등이 참석했다.삼성전자 DX부문과 서울대 공과대학 대학원 협동과정 인공지능전공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AI 공동연구센터에서 향후 3
현대건설이 다양한 생물종의 보호와 지속가능한 생태계 조성을 위한 친환경 ESG 사업을 강화한다.현대건설은 지난 12일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월드비전 본사에서 강원특별자치도와 산하기관인 강원도자연환경연구공원, 국제구호개발기구 월드비전과 함께 ‘생물다양성 보호 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현대건설 이인기 상무, 강원특별자치도 산림환경국 김창규 국장, 월드비전 한상호 부문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건설업계 최초로 지자체 및 국제 NGO와 함께 생물다양성 보존활동에 나선 현대건설은 힐스테이트 단지 내 조경부지와 연구공원 내 공공부지에 지역환경 기반한 특산·자생식물
LG유플러스는 시각장애인의 디지털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한시련)에 점자정보단말기를 기증했다고 17일 밝혔다.‘점자정보단말기’는 시각장애인이 점자나 음성으로 디지털 파일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제작된 일종의 노트북이다. 해당 단말기를 통해 시각장애인도 비장애인과 동일하게 학습, 업무, 게임 등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다. 다만 전문적인 장비인 만큼 수백만 원의 고가여서 많은 시각장애인들이 활용하기 어려운 상황이다.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발간한 ‘2023 디지털정보격차 실태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시각장애인은 장애인 중 모바일기기의 보유율(92.8%)이 가장 높지만 △정보 및 뉴스 검색 △이메일 △
LG디스플레이가 기술 및 정보 유출 우려 없이 사내 지식을 고도화할 수 있는 생성형 AI를 자체 개발해 고객가치 창출을 위한 업무혁신을 가속화한다.LG디스플레이는 업계 최초로 자체 생성형 AI를 개발해 도입했다고 17일 밝혔다. 문제 검토 및 해결에 길게는 수개월 소요되던 시간을 생성형 AI를 통해 초 단위로 획기적으로 단축해 임직원이 고객가치 창출에 더 많은 시간을 몰입할 수 있게 됐다.LG디스플레이의 생성형 AI는 LG디스플레이에 특화된 지식을 학습해 최적화된 결과물을 도출해낸다. AI 시스템에 제품 품질과 관련된 질문을 입력하면 축적된 사내 특화 지식을 분석해 최적의 답변을 제시해 준다. 예를 들어, “OO 품질 강화 방법 알
대한항공은 17일부터 사흘간 대전 유성구 DCC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4 대한민국 국방산업발전대전’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무인기 개발 분야의 비전을 제시하고 군용기 MRO 기술력을 선보일 예정이다.국방산업발전대전은 대전시와 육군 교육·군수사령부, 국방과학연구소 등이 공동 주최하는 국방산업 전시회다. 국내 방산기업 230여 곳이 부스를 차려 무기체계 및 무인·AI·국방우주 분야 기술을 선보인다.대한항공은 이번 전시에서 최첨단 무기체계 플랫폼과 기술을 선보이며 무인기 개발 선도기업으로서의 비전을 제시한다. 대한한공이 최근 양산에 착수한 중고도무인기를 필두로 타격형무인기, 신개념 미래형(Tilt Body형) 수직이착
티웨이항공은 지난 5월부로 유럽 4개국(프랑스, 스페인, 독일, 이탈리아)과 영국까지 총 5개국 BSP 가입을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BSP’는 국제항공운송협회(IATA)에서 시행하는 표준화 시스템으로, BSP 가입 항공사와 대리점(여행사) 간 항공권 판매, 보고 및 정산 등을 진행한다.티웨이항공은 지난 5월 인천-자그레브 취항을 시작으로 바르셀로나, 로마, 파리, 프랑크푸르트 등 유럽 노선 취항 확대를 앞두고 현지 판매 활성화를 위해 BSP 추가 가입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티웨이항공은 향후 취항 예정 국가뿐 아니라 인근 유럽 국가에도 BSP 가입을 추진, 유럽 전역으로의 판매 채널 확대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티웨이항공 관계자는
포스코그룹이 아르헨티나, 칠레 정부와 잇달아 만나 이차전지용 리튬 사업 경쟁력 강화와 추가 리튬 자원 확보에 나섰다.포스코홀딩스 정기섭 전략기획총괄은 지난 12일(현지시간) 아르헨티나 수도인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루이스 카푸토 경제부 장관을 만나 포스코그룹의 아르헨티나 이차전지용 리튬 사업 협력을 논의했다고 17일 밝혔다.정기섭 사장은 아르헨티나 정부가 추진 중인 ‘대규모 투자에 대한 인센티브’ 지원 대상에 포스코그룹의 리튬 사업이 포함될 수 있도록 현지 정부의 지속적인 관심과 도움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루이스 카푸토 장관은 인프라 및 인허가 지원을 비롯해, 우호적인 투자 및 사업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진은 유럽 지역 내 네트워크 및 인프라를 확장해 물류사업 경쟁력을 강화한다고 17일 밝혔다.㈜한진은 지난 4월 노삼석 사장과 조현민 사장이 독일, 체코, 노르웨이 출장에서 현지 물류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확인했으며, 유럽 지역 내 물류사업의 활성화 방안을 수립했다고 설명했다.현재 ㈜한진은 해외 18개국 37곳에서 거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22개국 42곳으로 거점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유럽에서는 지난 2013년 8월 체코 프라하 소재의 유럽법인을 설립한 바 있으며, 법인 산하에 오스트리아 비엔나, 독일 프랑크푸르트, 폴란드 브로츠와프, 노르웨이 오슬로 지점을 두고 주로 항공화물 육상운송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LG전자는 지난 14일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한국에너지공단과 ‘에너지절약 문화 확산 및 효율적인 에너지 사용 기반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LG전자 대외협력담당 윤대식 전무, 한국에너지공단 이상훈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LG전자와 한국에너지공단은 오는 7월부터 8월까지 두 달간 ‘씽큐 26도 챌린지’를 실시한다고 설명했다. 챌린지 참여자는 LG 씽큐 앱에서 LG전자 에어컨을 연동, 에너지절약 선언 및 챌린지 동참하기에 동의하고 참여 하면 된다. 참여 고객은 에어컨 희망 온도를 정부 권장 냉방 온도인 26도 이상으로 최소 10시간 사용하면 되며, 에어컨 사용 기록은 씽큐 앱에 자동으로
SK텔레콤(SKT)은 머신러닝 설루션 기업 ‘몰로코’와의 협력을 통해 AI 기반 통합 광고 플랫폼 ‘어썸(ASUM) 2.0’을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몰로코는 기업에 맞춤형 광고 플랫폼을 제공하는 미국 실리콘밸리의 머신 러닝 기반 AI 스타트업으로, SKT가 추진 중인 K-AI 얼라이언스 멤버사이기도하다. ‘어썸’은 SKT T전화, T멤버십, PASS와 통신 데이터를 활용한 맞춤형 타겟팅 광고 플랫폼이다. 지난 2021년 ‘어썸 1.0’이 출시된 바 있다.양사는 AI가 타겟팅 기술을 통합해 사용자에게 더 알맞은 광고를 보여줌으로, 고객 타겟팅을 한층 정교화했다고 강조했다. 신상욱 SKT 광고사업 담당(부사장)은 “몰로코와의 기술 사업 제휴를 통해 폐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