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는 지난 26일부터 이틀간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기술연구소에서 ‘모비스 소프트웨어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021년 첫 시작된 소프트웨어 컨퍼런스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웹 세미나 형태로 진행되다가 이번에 대규모 오프라인 행사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미래 모빌리티 소프트웨어 개발 분야의 최신 기술 트렌드와 정보, 그리고 다양한 연구 사례가 공유됐다.행사는 ‘포티투닷’, ‘마이크로소프트’ 등의 전문 소프트웨어 개발자 초청 강연과 현대모비스 사내 소프트웨어 전문가 세션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첫 번째 초청 강연자로 나선 포티투닷 최진희 부대표는 미래 모빌리티 기술 패러다임 전환 시기
KT는 오는 29일부터 고객 선택권 확대와 편의 증진을 위해 선택약정 ‘1년+추가 1년 사전예약제’를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앞으로 선택약정 고객은 1년 약정과 함께 추가 1년이 자동 갱신되는 방식을 이용할 수 있다.KT는 ‘1년+추가 1년 사전예약’을 선택하면 25% 요금할인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2년 선택약정 대비 위약금은 절감되는 효과를 누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예를 들어 2년 선택약정 고객이 13개월 후 해지하면, 잔여 약정기간 11개월에 대한 위약금이 발생하지만, ‘1년+추가 1년 사전예약’은 1개월 치 위약금만 발생한다. 선택약정 ‘1년+추가 1년 사전예약’은 신규 개통 및 기기 변경, 약정 만료 시에 예약할 수 있으며, 기존
LG유플러스는 ‘예스코’와 AI·빅데이터 기반의 도시가스배관 진단 기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산업 현장 DX(디지털전환) 솔루션 개발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서울시 용산구 LG유플러스 사옥에서 열린 업무 협약식은 박성율 LG유플러스 기업사업그룹장, 이제환 예스코 안전기술부문장 등 주요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예스코는 서울 및 경기 도심 지역 약 3500km의 배관으로 도시가스를 공급하는 에너지 솔루션 기업으로, 지난 2018년부터 LG유플러스와 IoT(사물인터넷) 원격모니터링 기술 협업을 이어오고 있는 주요 파트너사다.현재 도시가스 안전 관리는 배관에 일정 수준의 전류를 흘려 부식을 방지하는 ‘전기방식’
LG전자는 최근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사내벤처 프로그램 ‘스튜디오341’을 통해 결정된 6개 팀의 데모데이를 열고, 스핀오프 자격을 갖춘 5개 팀을 최종 선발했다고 28일 밝혔다.최종 선발된 팀은 △‘신선고’ △‘엑스업’ △‘파운드오브제’ △‘큐컴버’ △‘마스킷’이다.선발에는 사내벤처 아이템의 사업적 가치, 문제 해결을 위해 제안한 솔루션의 타당성, 이를 통해 예상되는 변화 수준, 사업 실행을 위한 팀의 역량 등이 다각도로 고려됐다고 LG전자는 설명했다. 향후 각 팀과 초기 투자 금액 등 구체적인 스핀오프 조건을 합의하고, 올해 상반기 중 분사 절차를 마무리 할 예정이다.‘스튜디오341’은 금성사 창업 당시의 도
KG 모빌리티(이하 KGM)는 네덜란드에 유럽 지역 대리점 대표와 부품 및 서비스 매니저들을 초청해 콘퍼런스를 갖고 글로벌 부품 및 서비스 경쟁력을 확보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28일 밝혔다.지난 27일(현지시간) 네덜란드 브레다 프린스빌 호텔에서 열린 콘퍼런스에는 벨기에, 영국, 헝가리 등 유럽지역 9개국 대리점 대표와 부품 메니저 등 30여명이 참석했다.이번 콘퍼런스는 유럽지역의 토레스 등 판매 물량 증가와 함께 KGM의 유럽부품센터인 KGEPC와 유럽 대리점 간 AS 부품 협력과 성장이라는 주제로 열렸다.콘퍼런스는 회사의 주요 사업계획에 대한 발표를 시작으로 신차 론칭 확대에 따른 부품 공급 현황과 계획 그리고 부품과 서비스 품질
LG CNS는 지난 27일 인도네시아 시나르마스와 합작법인 설립을 위한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LG CNS 현신균 대표, 클라우드사업부장 김태훈 전무, 금융/공공사업부장 최문근 전무, 시나르마스 프랭키 우스만 위자야 회장, 빌 쳉 상임고문, 에스엠플러스 헐슨 수인다 CEO 등이 참석했다.양사는 이번 계약을 통해 인도네시아 현지에 합작법인을 설립한다. 합작법인은 인도네시아 기업, 공공 고객을 대상으로 △데이터센터 컨설팅·구축·운영 △클라우드 전환 사업을 추진한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LG CNS는 데이터센터와 클라우드 사업에서 축적한 사업역량을 합작법인에 이식하고, 시나르마스는 인도네시아 내 사
현대자동차그룹이 국가를 위해 헌신하는 과정에서 부상을 입은 군인들을 지원한다.현대차그룹은 28일 국군의무사령부에서 기아 특수사업부장 김익태 전무, 국군의무사령관 하범만 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군의무사령부와 ‘부상군인 재활지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현대차그룹은 보행 재활 로봇 ‘엑스블 멕스’ 2기를 국군수도병원 재활치료실에 지원한다.‘엑스블 멕스’는 현대차 로보틱스랩이 자체 개발한 의료용 착용 로봇으로, 하반신 마비 환자 장애인의 보행을 보조하는 제품이다. ‘엑스블 멕스’는 걷기, 서기, 앉기, 계단 오르내리기, 좌우 회전 등 5개의 동작을 지원하며 착용자의 신체조건에 맞
KT&G가 28일 대전 인재개발원에서 개최한 제37기 정기주주총회에서 방경만 대표이사 사장이 선임됐다. 방경만 KT&G 사장은 주주청구에 따라 소수 주주권 보호를 위해 대표이사 사장 선임 안건을 다른 이사 선임 안건과 통합하여 진행한 집중투표에서, 주주들의 압도적 지지로 최다 득표를 기록하며 대표이사 사장에 선임됐다. 방경만 사장은 “회사를 위해 CEO로서 헌신할 수 있는 영광스러운 기회를 주신 주주들과 국내외 사업 현장에서 땀 흘리고 계신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KT&G는 3대 핵심사업을 성장 발판으로 삼아 ‘글로벌 탑 티어(Global Top-tier)’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며, 그 성장의 과실을 공유함으로써, 회사 가치를
DB구축 서비스 제공 전문기업 ㈜데이터메티카는 ‘2024 당진 스마트 경로당 구축 사업’을 수주하여 3월 25일을 기점으로 본격적인 착수단계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소시엄은 충청남도 당진시의 초고령화 사회 진입에 따른 복지정책 강화를 위해 기획된 것으로 데이터메티카는 경로당 시설 노후와 및 관리 사각지대를 보완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양방향 화상 교육 시스템과 안전관리 시스템이 대표적이다. 양방향 화상 교육 시스템은 스마트TV를 통한 접속 및 참여 단순화로 다양한 노인 맞춤형 교육 및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이 가능하다. 화재‧가스 사고 감지 및 대응 목적의 안전관리 시스템은 이상상황 발생 시 상황을 감지하고 관계자
공간관리 전문기업 에스앤아이코퍼레이션(S&I Corp., 이하 에스앤아이)이 전국 8천 7백여 개 GS25 매장에 24시간 운영되는 원격관제서비스를 기반으로 에너지 일괄제어형 자동 수요반응(Auto DR·Demand Response)을 제공한다고 28일 밝혔다. 에스앤아이는 지난 26일 전력거래소, GS리테일, 에너지 IT기업 ‘해줌’과 ‘에너지 일괄제어형 Auto DR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수요반응(DR)은 국가 전력 수급 위기 시 사전에 전력거래소와 약정한 수요 자원 실행을 통해 전기 사용량을 줄여 인센티브를 받는 제도다. 자동 수요반응(Auto DR)은 자동화된 시스템 및 원격제어 기술을 통해 에너지 사용을 조정하여 수요자원시장에 참여
2024년 3월 생물공학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빅데이터 분석결과 1위 알테오젠, 2위 휴젤, 3위 메디톡스 순으로 분석됐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생물공학 상장기업 43개 브랜드에 대해서 빅데이터 분석을 활용한 브랜드 평판조사를 실시했다. 2024년 2월 28일부터 3월 28일까지의 생물공학 상장기업 브랜드 빅데이터 33,281,468개를 분석하여 소비자들의 브랜드 평판을 분석했다. 브랜드에 대한 평판은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활동 빅데이터를 참여가치, 소통가치, 소셜가치, 시장가치, 재무가치로 나누게 된다. 브랜드평판지수는 소비자들의 온라인 습관이 브랜드 소비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찾아내서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만들
클라우드 가상화 및 메타버스 오피스 전문기업 ㈜틸론은 오는 4월 24일부터 26일까지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진행되는 IT 전시회인 '2024 Japan IT Week Spring'에 참가 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일본에서 개최되는 가장 크고 영향력 있는 IT 전문 전시회로, 다양한 IT 솔루션과 서비스가 선보여지는 장이 될 예정이다. 틸론은 코로나19 이전에 일본의 오카야마현과 아키타현 현청사와 14개 고객사를 발굴하여 Dstation 등 가상화 솔루션을 납품한바 있다. 이번 IT 전시회를 통해 틸론은 VDI/DaaS 뿐만 아니라 대규모 메타버스 프로젝트 수주 등을 타진할 전망이다. 구체적으로 이번 전시회에서 틸론은 메타버스 엑스포 부문에
토목 및 광산용 장비 부품 및 소모품 전문 생산업체인 ㈜원강이 사우디아라비아의 네옴시티 프로젝트의 핵심 사업인 옥사곤 터미널 패키지2 현장을 원청 수주한 사우디 아키로돈 건설사와 간담회를 진행했다.이번 간담회는 3월 사우디 아라비아, 두바에서 진행되었으며, ㈜원강과 사우디 아키로돈은 옥사곤 프로젝트에 사용될 장비 부품 및 소모품 공급과 관련하여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원강은 이미 2월부터 옥사곤 프로젝트 현장에서 사용할 제품들을 순차적으로 사우디 아라비아로 배송을 시작하였으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옥사곤 현장 지층에 맞는 제품들을 논의하고, 사우디 아키로돈과의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해상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