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 황성우 사장이 20일 오전 10시(현지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델 테크놀로지스 월드(DTW) 2024 키노트 연설에 참여해 ‘생성형 AI의 미래와 기업의 하이퍼오토메이션’ 비전을 밝혔다고 삼성SDS는 전했다.올해 DTW 2024는 ‘혁신을 실현하기 위한 AI 도입 가속화’를 주제로 20일부터 23일까지 글로벌 IT기업과 개발자 등 1만여명이 참석해 최신 기술 동향에 대한 세미나와 패널 토론을 진행한다.황 사장은 행사 첫 날 델 테크놀로지스 마이클 델 회장의 기조연설에 참여해 ‘생성형 AI와 하이퍼오토메이션의 미래’를 주제로 발표했다. 엔비디아 젠슨 황 CEO, 서비스나우 빌 맥더멋 회장도 함께 기조연설에 참가했다. 황 사장은
삼성전자는 한층 강력해진 갤럭시 AI 기능을 제공하는 ‘갤럭시 북4 엣지’를 21일 공개했다고 밝혔다.‘갤럭시 북4 엣지’는 온디바이스 AI와 클라우드 AI를 모두 지원하는 ‘하이브리드 AI’를 통해 보다 혁신적이고 강력한 AI PC 사용 경험을 제공하며, 사용자가 더 많은 작업을 쉽고 빠르고 원활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해준다.특히, ‘갤럭시 북4 엣지’는 마이크로소프트와의 협력을 통해 통합형 클라우드 AI 사용 경험을 제공하는 갤럭시 북 시리즈 최초의 ‘코파일럿+ PC’로, 클라우드 AI 기반으로만 동작하던 기존 코파일럿의 기능을 온디바이스 AI 기반으로도 누릴 수 있게 진화된 제품이다.또 ‘갤럭시 북4 엣지’에 탑재된 퀄컴의
로우코드 전문기업 퀸텟시스템즈(대표 박성용)는 필리핀 포춘그룹과 로우코드 개발 플랫폼 공급 계약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퀸텟시스템즈는 포춘그룹에 로우코드 개발 플랫폼 ‘CALS’를 제공한다. 더불어 CALS를 기반으로 개발했던 보험 GA 플랫폼 ‘Open GA’의 노하우와 경험을 살려 포춘그룹의 대출 및 보험 서비스를 위한 중개 플랫폼 개발에 나선다. 포춘그룹(Fortune Group)은 필리핀 대표 금융 그룹사로 다양한 금융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한다. 1957년 설립된 이래 은행, 증권, 보험, 리스, 자산 관리 등 금융 산업 전반에 걸쳐 사업을 확장해 왔으며 현재 필리핀 경제의 중요한 축으로 자리하고 있다. 이번에 공급하는 ‘CALS’는 클
토큰증권(STO)기반 디지털자산 운용 플랫폼 ‘피스’(PICE)를 운영하는 바이셀스탠다드(대표 신범준)가 우리은행(은행장 조병규)와 STO 협력에 나선다.바이셀스탠다드는 지난 20일 우리은행과 중구 회현동 우리은행 본점에서 ‘토큰증권(STO)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21일 밝혔다.양사는 이번 파트너십을 시작으로 STO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상품·서비스 연계, 신규 고객군 확보를 위한 제휴 연계 마케팅 추진, 한국핀테크산업협회 토큰증권협의회 공동 참여, 재무적 투자 등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우리은행과 협업을 기반으로 바이셀스탠다드는 중소상공인에 자금을 지원하는 ‘상생금융 1호’ STO, 혁신금
대체식품 푸드테크 기업 인테이크(INTAKE)가 해양수산부의 국책과제 주관사로 선정, 해조류를 이용한 대체 참치·연어 원육 개발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어묵 등의 수산가공제품과 참치, 연어의 핵심구조 분석을 통해 미역·다시마 등의 해조류를 이용한 ‘고품질 해조 단백질·다당 소재 및 공정’과 ‘3D 로봇프린터 기기 및 단백질·지방 잉크소재’ 그리고 ‘참치 및 연어 대용 부위별 원육 제품’을 개발할 예정이다. 인테이크가 주관기관을 맡으며, 서울대학교, 경기대학교, 강릉원주대학교, 덕성여자대학교, 상명대학교(천안산학협력단), 풀무원, 에이치엔아이, 한빛향료 등 8개의 공동연구기관이 함께 참여 한다. 약 60억원 규모
㈜한진은 자사가 운영하는 취향직구 아지트 ‘훗타운’ 론칭 1주년을 맞아, 이용 팬덤 고객들을 초대해 생일카페를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훗타운은 팬덤 고객들과의 소통 접점 확대를 취지로 지난 18일 서울 서교동 ‘다이버시티’ 카페에서 한 아이돌 그룹의 공식 팬덤을 초청해 생일 카페를 열었다고 설명했다.이날 카페에는 약 480여 명의 팬들이 찾았으며, 팬들이 직접 그린 아티스트 포스터와 현수막, 포토카드 등으로 꾸며졌다.훗타운은 이날 행사를 위해 지난 4월 19일부터 5월 5일까지 ‘팬덤 티켓’ 참여자를 통한 랭킹을 집계해 아이돌 헌정 팬덤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후 해당 팬덤을 대상으로 방문자 사전접수를 받았으며, 오픈 5
에어프레미아는 인천-샌프란시스코 노선에 주 4회 일정으로 취항하며 미주노선 하늘길 넓히기에 나섰다고 20일 밝혔다. 에어프레미아는 지난 17일 인천국제공항 탑승게이트에서 인천-샌프란시스코 노선 취항식을 진행했으며, 첫 탑승객을 위한 이벤트로 한정판 스티커와 뉴에라의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구단 모자를 선물로 제공했다. 해당 야구모자는 샌프란시스코를 연고로 하는 야구단의 공식모자로, 샌프란시스코 첫 취항을 응원하는 의미를 담았다고 설명했다.이번 에어프레미아의 샌프란시스코 노선은 LA, 뉴욕 노선에 이은 세 번째 미국 본토 정기편이다. 인천-샌프란시스코 노선은 주 4회(월·수·금·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오후 5시
LG유플러스는 자사의 20대 전용 브랜드 ‘유쓰(Uth)’가 ‘제2회 유쓰 캠퍼스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유쓰 캠퍼스 페스티벌’은 전국의 20대들이 대학교 축제를 통해 LG유플러스의 기술과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한 행사다. 최근 LG유플러스는 회사의 지향점인 고객경험 혁신을 위한 최우선 과제로 ‘AX(AI 전환)’에 집중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번 캠퍼스 페스티벌의 콘셉트를 AI로 정하고, 다양한 AI 체험 행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우선 LG유플러스는 서울에서 열리는 대학교 축제의 방문객 규모를 기준으로 5개 대학을 선정해 AI 체험 부스를 설치한다. 고려대·건국대(21-23일), 한양대(22-24일), 성균관대(29-
삼성SDS는 20일 잠실캠퍼스에서 ‘첼로스퀘어 미디어데이’를 개최하고 AI를 활용한 디지털 물류로 글로벌 공급망 리스크에 대응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다고 밝혔다.코로나19 이후 글로벌 공급망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홍해 물류사태 등 지정학적 리스크 △미국, 유럽의 보호무역주의 강화로 인한 글로벌 공급망 재편 △기후 변화, 탄소 배출 규제 등 기후 대응 이슈 등을 잇따라 맞닥뜨리고 있다. 삼성SDS는 이처럼 급변하는 글로벌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물류의 디지털 전환 필요성을 강조하고, 리스크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과 사례를 소개했다.삼성SDS는 머신러닝과 생성형 AI를 활용해 실시간으로 공급망 리스크
카카오는 지난해 5월 선보인 디지털카드 서비스 ‘톡학생증’의 누적 발급 수가 출시 1년 만에 100만 명을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톡학생증은 카카오톡 지갑에서 제공하는 학생 신분 증명 서비스로, 무료로 발급받을 수 있다.카카오는 지난 2월 이후 대학 제증명 대행기관 추가 계약을 완료해 서울시립대, 포항공대, 단국대 등 22개 학교의 톡학생증을 새롭게 추가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추가 계약을 포함해 현재는 국내 400여 개 대학의 신분 증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톡학생증’은 해당 대학교 또는 대학원 학적이 있는 재학생 및 졸업생이라면 누구나 발급받을 수 있다. 발급받은 톡학생증은 카카오톡 더보기탭 또는 카카오톡 지갑에서
㈜한진은 인천항만공사(IPA)가 주최한 인천신항 1-2단계 컨테이너부두 운영사 공모에 인천글로벌컨테이너터미널(가칭)이 지난 17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인천글로벌컨테이너터미널은 ㈜한진을 비롯해 선광, E1, 고려해운, HMM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이다.IPA는 화물창출능력, 부두운영역량, 재무상태, 자본조달계획 등을 평가해 인천글로벌컨테이너터미널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으며, 3개월간의 실시 협상을 통해 오는 8월 중 실시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인천신항 컨테이너 터미널은 지난 2015년 1-1단계를 개장한 이후, 인천항만공사가 6700억 원을 투자해 오는 2027년 인천항 최초의 완전 자동화 스마트항만으
LG CNS는 화상회의 다중 통역 설루션 ‘오렐로(Orelo)’를 개발해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오렐로’는 국제공용어인 에스페란토어로 ‘귀’를 뜻한다.오렐로는 음성으로 약 100개 언어를 구별하며, 회의 참여자들이 사용하는 언어로 동시통역하는 설루션이라고 LG CNS는 설명했다. 예를 들어 한국인이 △베트남인 △미국인 △일본인과 화상회의를 주최한 뒤 “LG CNS의 DAP Gen AI 플랫폼을 소개하겠습니다”라고 말하면, 오렐로는 해당 발언을 한국어로 인식한다.이후 오렐로는 인식한 내용을 △베트남어 △영어 △일본어로 옮겨 채팅창 형태의 자막으로 회의 참여자들에게 제공한다. 이어 베트남인이 질문할 경우, 베트남어를 △한국어 △영
LG유플러스[032640]는 새로운 브랜드 슬로건 ‘Growth Leading AX Company(AI 전환으로 고객의 성장을 이끄는 회사)’를 공개했다고 20일 밝혔다.AX(AI 전환)를 중심으로 혁신을 가속화하며, 이를 통해 고객의 성장을 주도하고 회사 스스로도 성장해 나가겠다는 의미다.새로운 슬로건은 고객경험 혁신을 위한 핵심 수단으로써 AX에 집중하기 위한 것으로, 기존 회사의 비전인 ‘고객 일상의 즐거운 변화를 주도하는 디지털 혁신 기업’은 그대로 유지된다고 LG유플러스는 설명했다.지난 17일 LG유플러스는 지난 1분기를 돌아보고 향후 사업 방향성과 계획을 직원들과 공유하는 온라인 성과공유회를 열었다.이날 황현식 시장은 “AI를 활용한 DX(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