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은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 2023’에서 ‘힐스테이트 포항’의 조경 가벽 ‘에이치 웨이브 월(H Wave Wall, 이하 ‘웨이브 월’)’이 ‘위너’를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디자인 어워드로서 올해는 세계적인 디자인 명문 교토예술대학교의 신고 안도 교수가 심사위원장을 맡고 미국 로드 아일랜드 디자인스쿨의 앤디 로우 교수를 비롯해 8개국 35명이 심사에 참여해 최근 수상작을 발표했다. 이 공모전은 각 분야의 작품을 심미성, 혁신성, 신기술, 형태 등 심도 깊은 심사를 통해 아시아 최고의 디자인 상품으로 선정한다. 현대건설은 이 공모전에서 4회째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지엠한마음재단코리아(한마음재단)는 인천부평구 및 인천산곡노인문화센터와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사회 환경 개선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에 시동을 걸었다고 23일 밝혔다.이와 관련 한마음재단은 지난 22일, 부평 본사에서 로베르토 렘펠 GM 한국사업장 사장 겸 CEO, 브라이언 맥머레이 연구개발 사장, 윤명옥 한마음재단 사무총장, 차준택 부평구청장, 문미자 산곡노인문화센터장, 커피클레이 고유미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취약계층 어르신 대상 환경 실천가 양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또 환경 교육 활동에 필요한 2000만원 상당의 교구 구입비를 전달했다.이번 협약은 지역사회 취약계층 어르신을 환경 전문가로 양성하고, 부
삼성전자는 5G 이동통신으로 모바일 기기와 인공위성을 연결하는 ‘비지상 네트워크(NTN)’ 표준기술을 확보했다고 23일 밝혔다.이 기술은 위성통신에 활용되는 핵심 모뎀 기술로, 이동통신 표준화 기술협력기구(3GPP)의 최신 표준(릴리즈-17)에 맞춰 개발됐으며, ‘엑시노스 모뎀 5300’에 적용해 검증을 완료했다.비지상 네트워크는 미래 모빌리티 시대를 앞당기는데 필수적인 위성통신 기술로, 표준기술이 확보됨에 따라 통신 사업자, 단말기, 반도체 업체 모두가 쉽게 접근하고 활용할 수 있어 빠른 확산이 기대된다.이 기술은 사막·바다·산악 지대의 통신 음영지역이나 재해 상황에서도 사각지대 없는 통신 환경을 제공하고, 지상 네트워크
LG전자는 다음달 4일부터 제주 빈집 재생 스타트업 ‘다자요’와 함께 제주 각지의 빈집을 리모델링한 스테이(숙소)에 LG 생활가전만의 가치와 편리함을 경험하는 어나더 하우스를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어나더 하우스는 △파티 스테이(월령, 신풍) △힐링 스테이(북촌, 하천) △펫 스테이(안성) △쿠킹 스테이(두모, 하천) △캠핑 스테이(안성) 등 5가지 테마로 꾸몄다.LG전자는 23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3박 4일 동안 어나더 하우스를 체험할 참가자를 모집한다. 참가를 원하는 고객은 이벤트 홈페이지나 인스타그램 채널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LG전자는 추첨을 통해 4월 1일까지 날짜별로 참가자를 선정하고 신청 시 작성한 설문을 기반으로
삼성전자는 최근 미국 제4 이동 통신사업자 디시 네트워크와 5G 초도망 개통을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디시 네트워크는 1980년 위성TV 서비스 기업으로 설립돼 2020년 미국 전국 무선통신 서비스를 위한 주파수 라이선스를 확보해 이동통신 시장에 진출했으며, 5G 전국망 구축을 지속하고 있다.삼성전자는 지난해 5월 디시 네트워크의 5G 가상화 기지국 등 대규모 통신장비 공급사로 선정된 이후 양사가 9개월 만에 현지 성능 시험을 완료하고 최근 초도망 개통에 성공했다. 이를 바탕으로 미국 전역으로 본격적인 대규모 5G 망 구축을 확대할 예정이다.삼성전자는 디시 네트워크의 신속한 초도망 개통 및 전국망 확대를 위해 △차세대 5G 가상
라이프스타일 전문기업 ㈜더네이쳐홀딩스(대표 박영준)는 연결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매출액이 4978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2일 공시했다. 전년 대비 34.4% 성장한 사상 최대 실적이다. 영업이익은 908억 원으로 전년대비 31.8%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도 지난해보다 23.1% 늘어난 717억 원을 기록했다. 더네이쳐홀딩스는 이날 현금ㆍ현물배당 결정 공시를 통해 보통주 1주당 400원의 배당금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배당 기준일은 2022년 12월 31일이며, 보통주 기준 시가배당률은 1.21%, 배당금 총액은 약 58억 원이다. 이는 전년 배당금인 1주당 200원의 2배 규모로 더네이쳐홀딩스는 배당금 상향을 통해 주주들에게 이익을 환원하고 장
쉐보레의 소형 SUV 세그먼트를 담당하고 있는 트레일블레이저가 올해 1월, 첫 해외판매 실적에서 SUV 부문 1위 자리에 올랐다.22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의 1월 자동차통계월보에 따르면, 트레일블레이저는 형제 모델인 뷰익 앙코르GX와 함께 1월 한 달간 총 1만5311대(잠정치)를 해외시장에 판매하며 SUV 전체를 통틀어 가장 많은 수출량을 기록했다.로베르토 렘펠 사장은 이와 관련해 “트레일블레이저는 품질에 있어 타협하지 않는 GM의 품질 최우선 가치를 통해 탄생한 모델로 정통 아메리칸 브랜드 본연의 가치를 보유한 프리미엄 SUV”이라며 “트레일블레이저는 국내와 글로벌 시장의 소형 SUV 부문에서 GM의 주요 볼륨 모델로 활약해
GS건설은 경기도 파주 운정3지구 A19블록에 들어서는 ‘운정자이 시그니처’를 3월 분양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운정자이 시그니처는 지하 2층~지상 28층, 13개동, 전용면적 74~134㎡, 총 98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74㎡A 102가구 △74㎡B 126가구 △84㎡A 40가구 △84㎡B 135가구 △84㎡C 79가구 △84㎡D 6가구 △84㎡T 2가구 △96㎡A 150가구 △96㎡B 221가구 △96㎡C 77가구 △99㎡A 42가구 △99㎡B 3가구 △134㎡A 3가구 △134㎡B 1가구 △134㎡C 1가구다.단지는 총 15개의 다양한 타입을 선보여 선택폭을 넓혔다. 세대분리형 타입을 비롯해 옥외공간형 타입, 펜트하우스 타입 등 특화 평면 설계도 도입할 예정이다
대한항공은 오는 4월 1일 예정이었던 마일리지 제도 변경 시행을 재검토한다고 22일 밝혔다.이에 따라 대한항공은 △마일리지 적립 및 공제기준 변경 △신규 우수회원 도입 등 마일리지 제도 전반을 면밀히 검토한다는 계획이다. 다만 발표 시점은 미정으로 상당한 시일이 소요될 전망이며, 신규 제도 시행 전까지는 현행 제도가 유지된다. 대한항공은 이번 마일리지 제도 변경 시행 재검토와는 별도로, 고객들이 보다 원활히 마일리지를 사용할 수 있도록 △보너스 좌석공급 확대 △다양한 마일리지 할인 프로모션 △마일리지 사용처 확대(기내면세품 구매, 진에어 등)를 시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마일리지 복합결제 서비스인 ‘캐시앤마일즈
티웨이항공은 22일 오전 10시 구독형 멤버십 ‘티웨이플러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티웨이플러스는 여러 번 탑승해서 실적을 쌓아야 하는 일반적인 항공사 마일리지나 포인트 제도와 다르게 구독 즉시 모든 혜택을 사용할 수 있는 고객 중심의 멤버십이다. 국내 항공사 최초로 선보이는 티웨이항공만의 독자적인 서비스 모델로 현재 특허 출원을 마친 상태다. 티웨이항공 측은 멤버십 전용으로 풍성한 혜택을 제공해 충성고객을 확보하고 차별화된 회원 관리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2023년 트렌드로 꼽힌 ‘체리슈머’ 고객층을 적극 흡수한다는 전략이다. 체리슈머란 체리피커와 소비자의 합성어로 한정된 자원에 전략적인 지출
르노코리아자동차는 22일 다재다능한 신개념 SUV ‘QM6 QUEST(퀘스트)’의 사전 예약 고객들을 대상으로 구매 목적을 조사한 결과, 대다수 고객들이 주말 레저·일상 활용과 주중 비즈니스 용도를 복합적으로 고려해 차량을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QM6 퀘스트로 차량명이 확정된 이번 신개념 SUV는 국내 대표 LPG 중형 SUV로 자리한 QM6를 기반으로 다양한 고객들의 라이프 스타일을 충족시킬 수 있도록 르노코리아자동차가 새롭게 선보인 모델이다. QM6 퀘스트는 제한된 정보로 이달 초 시작된 사전 예약에서 2주 만에 3월 출시 이후 두 달 분의 인도 가능 물량을 예약 받을 정도로 고객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르노코리아자동
통신 3사가 도심항공교통(UAM) 상용화에 나선다. ‘K-UAM 그랜드챌린지’ 실증사업에 참여해 2025년 상용화를 준비한다.통신 3사는 22일 각각 컨소시엄을 꾸려 국토교통부가 주최하는 K-UAM 그랜드챌린지 참여를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UAM은 전기로 구동하는 전기수직이착륙기(eVTOL) 기반 항공 이동 서비스다. 도심에서 활주로 없이 수직 이착륙이 가능하고, 다양한 육상 교통수단과 연계가 가능해 미래 친환경 이동 수단으로 여겨진다.국토부는 실증사업을 2단계에 걸쳐 추진한다. 1단계는 전남 고흥에 있는 국가종합비행성능시험장에 UAM 전용 시험장, 운용 시스템, 통신망 등을 구축해 기체 안전성과 UAM 각 요소의 통합 운용성을 검증한다
현대건설이 국토교통부가 주최하는 K-UAM(한국형 도심항공교통) 그랜드챌린지 실증사업 참여를 시작으로 버티포트(수직 이착륙 비행장) 설계·시공 기술개발에 본격 착수한다.현대건설은 22일 그랜드하얏트 서울에서 열린 ‘K-UAM 그랜드챌린지 1단계 실증사업 협약식’에서 UAM 통합 운용성 실증수행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현대자동차, KT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이번 실증사업에 참가하며 2024년 상반기 실증 비행을 수행할 계획이다.이날 협약식에는 국토교통부 어명소 2차관,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이상률 원장을 비롯해 현대건설 기술연구원 박영준 상무, 현대차 AAM본부 신재원 사장, KT 경영기획부문 박종욱 사장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