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이하 한양)이 평택고덕 패키지형 공모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며 연말 실적전망을 밝히고 있다.한양은 지난 11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공모한 ‘평택 고덕 패키지형 공모사업 민간사업자 공모’에서 P-2구역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한양은 51%의 지분을 갖고 제일건설(34%), 대보건설(15%)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이번 공모에 참여했다. P-2구역은 Abc-14, Abc-61, A-67BL 설계공모 3081억원(토지비)과 Abc-25BL 민간참여 공공주택사업 2756억원(사업비) 규모다. P-2구역은 총 대지면적 약 16만5715㎡(약 5만평)에 4개 블록, 2432가구의 공동주택이 공급될 예정이다.평택고덕 패키지형 공모사업은 설계공모와 민간
대우건설은 지난 14일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영등포동5가 일원에 위치한 ‘영등포1-11 재정비촉진구역 재개발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영등포1-11 재개발 사업은 1만1961㎡의 부지에 지하 9층~ 지상 39층 4개동, 820가구 규모의 공동주택을 신축하는 사업으로 총 공사금액은 5102억원 규모이다. 대우건설은 영등포 1-11 재개발사업에 ‘영등포 써밋 드씨엘’이라는 단지명을 제안했다. 단지명은 대우건설의 하이엔드 브랜드인 써밋에 프랑스어 전치사 ‘De’와 하늘을 뜻하는 ‘CIEL’을 합한 명칭이다. 단지명은 하늘만큼 가치 높은 영등포의 새로운 랜드마크를 조성하겠다는 대우건설의 의지를 담고 있다. 영등포 써밋 드씨엘
HD현대의 선박 자율운항 전문 회사인 아비커스가 자율운항 솔루션을 대규모로 수주하는 데 성공했다.아비커스는 16일 에이치라인해운과 대형선박용 자율운항 솔루션인 ‘하이나스 컨트롤’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HD한국조선해양 김성준 대표, 아비커스 임도형 대표 및 에이치라인해운 서명득 대표이사 사장 등이 참석했다.이번 계약을 통해 에이치라인해운은 하이나스 컨트롤을 5척의 선박에 우선 도입해 안전성과 효율성을 입증한 후 최대 30척의 대형선박에 내년까지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양사는 솔루션 공급 이외에도, 기술 지원, 데이터 분석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아비커스가 개발한 하이
SK가 해마다 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김장나눔에 꾸준히 나서고 있다. 올해까지 29년째로 그간 누적 137만 포기, 무게로는 3417톤의 김치가 이웃들에게 전달됐다. SK그룹은 16일 SK가 만든 사회적기업 행복나래에서 ‘SK행복나눔김장’ 전달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SK는 사회적기업 세 곳이 만든 김장 2만7000포기를 구매, 이를 먹거리나누기운동협의회(먹거협)를 통해 전국 600개 사회복지기관과 취약계층 2600세대에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엔 배추와 고춧가루 등 원재료 값 폭등으로 겨울 김장이 어려워진 이웃이 증가한 점을 고려해 기부 물량을 전년(2만5000포기)대비 약 10% 늘렸다.전달식에는 김권태 옥과맛있는김치 대표, 윤종선 먹거리
현대엘리베이터가 국가 내륙습지보호지역인 비내섬(충북 충주시 양성면)의 자연환경 보전을 위해 정부, 지자체와 손을 잡았다.현대엘리베이터는 충주시와 지역을 관할하는 환경부 산하 원주지방환경청 등과 함께 비내섬에 대한 환경 보전과 생물다양성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충주시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조재천 현대엘리베이터 대표이사와 조길형 충주시장, 이율범 원주지방환경청장 등이 참석했다.이번 MOU를 통해 현대엘리베이터는 비내섬을 중심으로 멸종위기종 보호와 생태교란 외래종 제거, 습지정화 등의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원주지방환경청은 보전사업에 필요한 행정적 지원을, 충주
삼성중공업은 재무 건전성 개선 및 투자재원 확보를 위해 판교 R&D센터를 4000억원에 처분한다고 16일 공시했다.삼성중공업 판교R&D센터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해 있으며, 7460㎡ (약 2257평) 부지에 지하 5층~지상 8층 규모로 2014년 12월 준공됐다.삼성중공업은 암모니아, LNG 등 친환경 선박에 대한 제품 및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실증 설비 구축, 조선소 무인·자동화, 자율운항 등에 투자를 확대해 왔으며, 이번 판교 R&D센터 매각 재원을 활용해 미래 준비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계약은 매각 후 재임대하는 ‘Sales & Lease Back’ 방식이며, 거래 상대방은 위탁관리 부동산 투자회사인 이지스롱웨일1호이다. 삼성중
한화그룹은 연말을 맞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돕기 성금 40억원을 기탁하고, ESG 경영 강화를 위한 사회적 책임을 지속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성금 기탁에는 한화토탈에너지스, ㈜한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오션, 한화생명, 한화손해보험 등 주요 계열사가 참여했다.한화 김승연 회장은 신년사와 창립기념사에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ESG경영의 중요성을 강조해왔다. 특히 지속가능성과 포용성을 담고 있는 ‘함께 멀리’의 사회공헌 철학을 바탕으로 사회적 온도를 높이고 기업의 책임에 적극적으로 임할 것을 당부해왔다. 또 한화의 모든 활동이 환경과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해야 한다는 경영 메
2024년 12월 제약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빅데이터 분석결과 1위 삼성바이오로직스, 2위 셀트리온, 3위 유한양행 순으로 분석됐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지난 11월 16일부터 12월 16일까지의 129개 제약 상장기업 브랜드 빅데이터 64,016,952개를 분석하여 소비자와 브랜드의 관계 분석을 했다. 브랜드에 대한 평판지수는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활동 빅데이터를 참여가치, 소통가치, 소셜가치, 시장가치, 재무가치로 나누게 된다. 제약 상장기업 브랜드 평판조사에서는 참여지수와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 시장지수로 분석했다. 브랜드평판지수는 소비자들의 온라인 습관이 브랜드 소비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찾아내서 브랜드 빅데
잡코리아(대표이사 윤현준)가 운영하는 국내 외국인 인재 채용 서비스 '클릭(KLiK)'이 글로벌 인재 채용 활성화를 위해 국립국제교육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1일 잡코리아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잡코리아 윤현준 대표이사, 국립국제교육원 한상신 원장, 잡코리아 크리스 허 클릭 사업 리드 등이 참석했다. 국립국제교육원은 국제교육교류를 통한 글로벌 인재양성을 목표로 하는 교육부 소속 책임운영기관이다. 한국 대학의 교육국제화를 위한 외국인 유학생 유치 지원, 정부초청 장학생 지원 사업(GKS), 한국어능력시험 운영 등의 기능을 수행 중이다. 잡코리아는 이번 협약으로 국립국제교육원과 함께 글로벌 인재풀
엔씨소프트(이하 엔씨(NC))가 완전한 체질 개선으로 새롭게 태어나고 있다. 기존 IP가 안정적인 서비스를 이어가고 있는 한편, 약점을 보완하는 적극적인 투자로 부진의 터널을 지나고 있다는 평가다. 특히 약점으로 꼽혔던 국내외 퍼블리싱 역량을 극대화하는 전략이 반등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엔씨(NC)는 지난 11일 국내 게임 개발사 ‘미스틸게임즈’와 동유럽 폴란드 소재 게임 개발사 ‘버추얼 알케미’에 투자를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8월 스웨덴 소재 신생 게임 개발사 ‘문 로버 게임즈’와 국내 ‘빅게임스튜디오’에 이어 올해만 총 4개 개발사의 퍼블리싱 판권을 확보했다. 눈에 띄는 점은 각 투자사가 개발 중인 게임
금호석유화학은 지난 12일 울산수지공장에서 상생협력과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한 노사 공동 선언식을 가졌다고 13일 밝혔다.이날 선언식은 안전환경 문화에 대한 대표이사의 방침과 실천의지를 전달하고 전사적 안전환경 협업 강화를 목적으로 개최된 ‘2024년 안전환경 통합회의’ 행사의 일부로 진행됐으며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관리체계 이행 △안전하고 쾌적한 근무환경 조성 △자율적인 안전관리 문화 정착 총 세 가지 목표를 위해 노사가 함께 노력할 것을 선언했다.선언식에는 백종훈 대표를 비롯한 남정우 안전환경기획실장, 울산 및 여수사업장 안전보건관리책임자와 노조위원장 등이 참석했다.이날 행사는 소통을 통한 안전
효성은 13일 연말 이웃사랑 성금 8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고 밝혔다.이번 성금은 ㈜효성, 효성티앤씨㈜, 효성중공업㈜, 효성화학㈜ 4개 회사가 함께 기탁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조현준 효성 회장은 평소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것은 우리가 지속가능한 미래로 나아가는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함께 나누고 성장하는 사회를 위해 노력해 나가자”고 강조해왔다. 한편, 효성은 ‘나눔으로 함께하겠습니다’라는 사회공헌 슬로건 아래 ‘취약계층 지원’, ‘문화예술 후원’, ‘호국보훈’ 3대 테마를 중심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 나가고 있다.
에듀테크 기업, 아이스크림에듀(대표 이윤석)가 필리핀 마닐라에 위치한 필리핀한글학교와 한글 학습 및 교과 학습을 위한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아이스크림에듀 공공제휴사업실은 ‘4E(Everybody Everywhere Endless Edu-tech)’라는 슬로건 아래 한국 교육 과정이 필요한 해외 거주 한인 학생에게 언제 어디서나 디지털 학습을 지속적으로 제공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번 필리핀한글학교 역시 이의 일환으로 협약을 맺고, 한국 교과 학습 과정을 위한 디지털 학습으로 ‘아이스크림 홈런’ 지원 및 수업 활용 방안에 대한 공동 연구를 진행한다. 또 학생들이 한글 및 우리나라 교과 학습을 꾸준히 이어갈 수 있도록 협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