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런던 히스로 국제공항을 출발해 인천국제공항으로 돌아오려던 대한항공 여객기가 지상에서 다른 항공기와 접촉 사고가 났다. 다행히 이번 사고로 다친 승객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29일 대한항공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쯤(한국시각) 승객 198명과 승무원 17명이 탄 보잉 777-300ER(편명 KE908) 여객기가 런던 히스로 공항에서 이륙하기 위해 활주로로 이동하다 게이트로 진입 중이던 아이슬란드에어(편명 FI454) 항공기와 접촉했다.대한항공은 유도로로 이동하는 KE908편 항공기의 왼쪽 날개 끝단과 착륙 뒤 게이트에 진입하는 아이슬란드에어 FI454편 항공기 수직 꼬리날개 뒷부분이 접촉한 사고라고 설명했다.사고 직후 공항 당국과 소방
HL그룹은 사명 변경 후 첫 인사를 단행했다고 28일 밝혔다. HL만도 조성현 사장(자동차 섹터장)은 수석사장(CEO)으로, HL만도 김광헌 부사장은 HL홀딩스(지주) 사장(CEO)으로, HL홀딩스 김준범 부사장은 같은 회사 사업부문 사장(CEO)으로, HL만도 박도순 부사장은 만도브로제 사장(CEO)으로 각각 승진했다.HL홀딩스 홍석화 사장(지주 총괄사장)은 건설 섹터장과 HL D&I 한라 사장(CEO)을 겸임하게 됐다.HL그룹은 올해 창립 60주년을 맞아 지난 9일자로 한라에서 HL로 사명을 변경했다.정몽원 HL그룹 회장은 “60년 그룹 역사는 HL의 소중한 자산”이라며 “새로운 기업 브랜드와 함께 강하고, 체계적이며, 전문성을 겸비한 젊은 조직으로 담대하
포스코건설은 다음달 계룡건설과 함께 대전에서 ‘둔산 더샵 엘리프’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둔산 더샵 엘리프’는 대전 서구 용문동 일원에 지하 3층~지상 최고 33층, 23개동, 총 2763가구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이 중 전용면적 48~84㎡ 1935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전용면적별로는 △48㎡ 79가구 △59㎡A 56가구 △59㎡B 41가구 △72㎡A 109가구 △72㎡B 35가구 △84㎡A 998가구 △84㎡B 375가구 △84㎡C 125가구 △84㎡D 117가구로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타입으로 구성된다.‘둔산 더샵 엘리프’는 대전지하철 1호선 용문역이 가까운 역세권 단지로 계룡로와 도산로가 접해 있어 대전 전역으로 이동이 수월하다. 서대전역(KTX
GS건설은 오는 29일 대구광역시 서구 두류역 인근에 주상복합아파트 ‘두류역 자이’ 아파트 견본주택 문을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두류역 자이’는 대구광역시 서구 내당동 일원에 들어서며 지하 4층~지상 49층 7개동 규모로 아파트 1300가구와 오피스텔 86실로 구성된 복합시설이다. 이번에 일반 공급하는 아파트는 이중 117가구로 전용면적별로 살펴보면 △59㎡ 44가구 △84㎡ 67가구 △138㎡PH 2가구 △164㎡PH 4가구 등으로 구성된다.청약 일정은 다음달 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5일 1순위 청약, 6일 2순위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다음달 13일이며,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정당계약을 실시한다.두류역 자이는
대우건설은 전라남도 광양시 광양읍 용강리 일원에서 ‘광양 푸르지오 센터파크’를 오는 30일 견본주택 개관과 함께 일반에 분양한다고 28일 밝혔다. ‘광양 푸르지오 센터파크’는 지하 3층~지상 29층 10개동 총 992가구이며,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59㎡ 146가구 △84㎡A 223가구 △84㎡B 479가구 △105㎡ 144가구로 구성됐다.‘광양 푸르지오 센터파크’는 서광양의 신흥 주거 중심지인 용강지구에서 들어선다. 용강지구는 쾌적한 주변환경과 교육환경, 양호한 교통 여건 등을 갖추고 있어 서광양의 새로운 주거타운으로 도약할 것으로 전망되며 높은 미래가치가 엿보이는 곳이다. 특히, 지난달 국토교통부가 광양시를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
LG그룹은 28일 그룹 차원의 ESG 방향성을 담은 ‘ESG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LG그룹이 계열사들의 ESG 활동을 종합한 그룹 차원의 ESG 보고서를 발간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이 보고서는 LG그룹 차원의 ESG 경영 현황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LG 뿐 아니라 LG전자와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LG화학, LG에너지솔루션, LG생활건강, LG유플러스, LG CNS 등 주요 계열사의 ESG 전략 및 성과 등을 포함하고 있다. 이번 보고서에는 ‘Responsible Business, Sustainable Future(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책임 있는 고객가치 실천)’이라는 LG그룹의 ESG 경영 방향성과 실행 계획을 담았다.LG의 ESG 경영 방향은 ESG 경영의 지향점인 ‘
현대건설이 스마트건설기술 분야에서 두각을 보였다. 현대건설은 최근 열린 2022 스마트건설 챌린지에서 5개 분야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올해로 3회를 맞이한 스마트건설 챌린지는 우수한 스마트건설기술 활성화를 위해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유관기관(한국건설기술연구원,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도로공사, 국가철도공단, 국토안전관리원,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이 분야별 경연을 주관한 공신력 있는 행사다. 현대건설은 기술경연 부문의 △스마트 안전기술 △단지·주택분야 시공자동화 △철도 등 SOC분야 설계 BIM △BIM USE Live(시공 BIM) 분야와, 공모 부문의 △스마트건설 R&D 제안 분야에서 혁신상을 수상하며 5관왕에 올랐
롯데건설은 지난 23일 서울 용산구 한남2 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에 단지명 ‘르엘 팔라티노’를 제안하며 입찰에 나섰다고 28일 밝혔다.롯데건설은 ‘BETTER THAN 호텔’을 표방하며 한남2구역 조합원이 정상의 품격과 특권을 누릴 수 있도록 최고급 호텔식 설계를 제안했으며, 이를 통해 호텔보다 더 편안하고 안전한 주거공간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외관 설계는 힐튼·메리어트·포시즌 등 세계적인 호텔을 전문적으로 설계한 글로벌 설계 그룹 ‘HBA’, 시그니엘 서울 레지던스를 비롯해 타워팰리스, 웨스틴조선 등의 인테리어를 설계한 건축가 ‘최시영’ 등 9명의 월드클래스 거장들과 협업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커튼월룩, 금
픽업·SUV 브랜드 GMC는 서울과 수도권 일대에서 GMC의 풀사이즈 픽업트럭인 ‘시에라 드날리’를 만나 볼 수 있는 ‘GMC 시에라 온 더 로드’ 전시회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GMC는 120년 이상의 유구한 헤리티지로 완성된 GM의 프리미엄 픽업·SUV 브랜드로 이번 팝업 전시회에서 만나볼 수 있는 GMC 시에라 드날리는 거듭된 진화를 거쳐 완성된 5세대 최신 모델이며, 연내 국내 출시를 앞두고 있다.GMC는 국내에 처음으로 소개되는 초대형 픽업트럭인 시에라 드날리에 대한 국내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을 고려해 고정된 장소에서 한정된 인원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일반적 차량 전시회의 한계를 극복, 대형 트레일러에 차량을 전시하고 서울 시
효성 조현준 회장은 고객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소통을 중심으로 VOC(Voice of Customer)경영을 실천하고 있다.조 회장은 평소 “경영 활동의 모든 해답은 고객에게 있다” 며 VOC경영을 강조해왔다. 이와 함께 VOC경영이 가치를 발휘하기 위해서는 경영정보와 시장 데이터 등을 IT시스템화하여 분석, 활용하는 데이터 중심 경영이 뒷바침되야 한다고 말한 바 있다. 효성은 2019년부터 고객 요구를 신속하게 파악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디지털 VOC 플랫폼과 운영 체계를 구현하는 'C-Cube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C-Cube 프로젝트는 ‘고객(VOC), 고객의 고객(VOCC; Voice of Customer’s Customer), 경쟁사(VOCO; Voice of Competitor)
볼보그룹코리아(볼보)는 28일 2.5톤급 전기굴착기 ‘ECR25’를 공개했다.볼보는 이날 서울 중구 장충동 크레스트 72에서 ‘ECR25’ 공개 미디어 행사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볼보는 ECR25를 시작으로 국내 시장에서 건설 기계 전동화를 선도해 나갈 것임을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앤드류 나이트 볼보그룹코리아 대표이사 및 임재탁 볼보건설기계 국내영업서비스 부사장과 함께 한국을 방문한 토마스 쿠타 볼보건설기계 아시아 총괄 부회장이 참여해 전기 굴착기 ECR25 소개와 함께 볼보건설기계의 전동화 비전에 대해서 설명했다.앤드류 나이트 볼보그룹코리아 대표는 “오늘은 볼보건설기계의 차세대 전동화 장비를 아시아 시장 내에서 최초로
포스코와 포스코건설이 동반성장위원회(동반성장위)에서 선정하는 2021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이번 평가 결과로 포스코는 3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포스코건설은 처음으로 최우수 등급을 획득하는 영예를 안게 됐다.지난 21일 개최된 제71차 동반성장위에서는 215개사를 대상으로 2021년 동반성장지수 평가 결과를 확정 공표했다. 동반성장지수는 대·중소기업 간 동반성장 촉진을 목적으로 대기업의 동반성장 수준을 평가하여 계량화한 지표로, 동반위에서 매년 1회 정기적으로 공표한다.동반성장지수는 동반성장위에서 주관하는 동반성장 종합평가와 공정거래위원회에서 주관하는 공정거래협약 이행평가로 구성되며, 국
삼성전자는 통합 연결 플랫폼인 ‘스마트싱스’에 연결된 전 세계 생활가전 제품이 1000만대(12일 기준)를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지난 2018년 첫 선을 보인 스마트싱스 앱은 에어컨·냉장고·세탁기 등의 대형 가전에서부터 공기 청정기·오븐·식기세척기 등 다양한 삼성 가전을 연결해 손쉽게 기기의 상태를 확인하고 맞춤형 제어를 할 수 있다.기능이 대폭 확대된 2019년부터는 연결 가전 제품 수가 매년 2배 가까이 증가하고 있으며, 올 연말에는 1200만대, 내년에는 2000만대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스마트싱스 연결 가전 제품 수가 매년 급속하게 증가하고 있는 이유로 삼성전자는 △가전 제품의 동작 종료나 고장 정보 알림 등을 스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