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자원 순환의 의미를 재해석한 ‘The Wave: 순환의 물결’ 전시회를 11일부터 27일까지 삼성디지털프라자 삼성대치본점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삼성전자 디자이너들과 김지선·류종대 공예작가가 전시에 참여했다. 포장 비닐부터 재생 소재까지 다양한 재료를 기반으로 순환의 가치를 되새기는 설치 미술과 공예 작품을 선보인다.이번 전시는 △모바일 제품 개발 시 발생되는 알루미늄과 그라파이트 부산물을 활용해 일상과 미래에 대한 메시지를 담은 ‘흔적(The Footprint)’ △제품 포장재와 바다에 버려진 폐어망으로 파도를 형상화한 ‘푸른 물결(Wavy Blue)’ △재생 플라스틱을 녹여 3D 프린팅으로 제작한 오브제들을 통해 다양
제주항공은 11일 ‘잔망루피’를 래핑한 항공기를 공개했다.제주항공이 지난 7월 MZ세대 대세 캐릭터 ‘잔망루피’와 모델 계약을 체결한 이후 첫 번째 래핑기이다. 항공기 동체에는 조종사와 객실승무원, 여행객으로 변신한 ‘잔망루피’의 모습을 래핑했다.항공기 동체 래핑은 제주항공이 가장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는 마케팅 활동 중 하나이다. 항공기를 활용했다는 희소성과 함께 소비자에게 신선하고 색다른 느낌을 줘 주목도를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제주항공은 주력노선인 일본은 물론 동남아 등 아시아 지역에서 제주항공의 인지도를 높이고 기업브랜드를 강화하는 차원에서 김수현, 동방신기, 송중기, 이민호 등 모델을 활용한 한류모
진에어가 부산-코타키나발루 노선을 신규 취항한다.11일 진에어에 따르면 다음달 23일부터 부산-코타키나발루 노선에 총 189석의 B737 항공기를 투입해 주 7회 일정으로 신규 취항하기로 하고, 홈페이지 및 모바일 웹·앱을 통해 예매 오픈을 실시했다.운항 스케줄은 현지시각 기준으로 김해공항에서 매일 19시 10분에 출발해 코타키나발루에 23시 50분에 도착하며, 코타키나발루에서는 다음날 1시에 출발하는 일정이다.한편 진에어는 부산발 신규 국제선 대상으로 할인 쿠폰 증정 이벤트도 진행한다. 부산-코타키나발루 노선 예매 시 2만원 할인 혜택이 제공되며, 오사카, 후쿠오카, 삿포로 등 일본 노선 대상으로는 1만원 할인 쿠폰이 제공된다
다이어트&간편건강식 전문 플랫폼 ‘랭킹닭컴’을 운영하고 있는 푸드나무[대표 김영문]가 분기 사상 최대 매출액을 다시 한번 경신했다고 11일 밝혔다. 푸드나무가 지난 10일 발표한 실적에 따르면 2022년 3분기 별도기준 누적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427억원과 46억원을 달성하였고, 연결기준 누적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656억원과 8억원을 기록하면서 연결 매출액이 전년동기 대비 18.4% 성장했다. 푸드나무 관계자는 “대내외 시장의 불확실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원재료비와 물류비 등 비용 상승에도 불구하고 누적 영업이익은 61.1% 증가했다.”며 “최근 배송마감시간 연장 및 특급배송 지역 확대 등 서비스 확충을 통해 플랫폼
기업 여성임원들로 구성된 사단법인 WIN(Women in INnovation)(회장 서지희, 삼정KPMG 부대표)이 주관하는 ‘제27회 차세대 여성리더 컨퍼런스’가 지난 9일 성황리에 진행됐다고 밝혔다. ‘차세대 여성리더 컨퍼런스’는 그간 여성들이 리더로 성장하는 과정에서 느끼는 폭넓은 고민을 다루어 왔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I'm influential – 능력 있는 여자의 특별한 영향력’을 주제로, 다양한 관계에서 미치는 자신의 영향력을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방법을 살피고, 각 업계에 자리잡은 여성리더들과 노하우 및 사례를 공유하며 커리어 발전을 위한 방향을 모색했다. 특히 이번 컨퍼런스는 코로나19 이후 온라인으로 전환된 이래3년
효성은 지난 9일 마포구 한국영상자료원 시네마테크 KOFA에서 진행된 ‘제12회 서울배리어프리 영화제 개막식’에서 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에 지원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배리어프리영화는 장애로 인한 제약 없이 영화를 감상할 수 있도록 화면을 음성해설로 설명하고 대사, 소리, 음악 정보를 자막으로 제공하는 영화다. 효성과 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의 인연은 2017년부터 이어졌다. 효성은 사회적 기업 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영화 ‘빌리 엘리어트’의 배리어프리버전 제작을 후원했다. 이를 시작으로 효성은 매년 두 편의 배리어프리영화를 지원해왔다. 올해는 애니메이션 ‘별의 정원’과 영화 ‘우리들’이 효성의 지원으
㈜한진이 경기도상인연합회(경기상인회),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 동반성장위원회(동반위)와 함께 경기도 지역의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상생활동에 나선다. 10일 경기도 수원 못골시장 시장상인회실에서 ㈜한진 이윤조 택배사업본부장, 경기도상인연합회 이충환 회장, 소상공인진흥공단 김유오 경기남부지역 본부장, 동반위 국신욱 상생협력지원실장 등 주요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본 협약을 통해 참여기관 모두 전통시장과 기업이 동반성장할 수 있는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해 상생활동을 펼칠 계획이다.㈜한진은 경기상인회에서 선정한 경기도 지역의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택배·물류 업무를 수행하고, 전통시장
포스코건설은 최근 삼표피앤씨와 성과공유제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통해 공동개발한 저탄소 초고강도 콘크리트 말뚝이 환경부로부터 환경성적표지 저탄소 인증을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환경성적표지 제도는 환경부가 친환경성 제고를 위해 제품 및 서비스의 전 과정에 대한 환경영향을 계량적으로 표시하는 제도로, 탄소발생량을 3.3% 이상 감축한 제품 및 서비스에 저탄소 인증을 부여한다.공동주택에 저탄소 인증 자재를 사용하게 되면 건물의 친환경성을 평가하는 ‘녹색건축인증’에서 가산점을 받을 수 있다. 녹색건축인증에서 우수 등급 이상을 받는 건축물은 용적률 완화, 취득세 경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포스코건설은 건축물의 하중
GS건설은 다음달 경기도 광명시 철산동 일원에서 3804가구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 ‘철산자이 더 헤리티지’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철산자이 더 헤리티지는 경기도 광명시 철산동 ‘철산주공 8·9단지 재건축정비사업’을 통해 선보이는 단지로, 지하 2층~지상 최고 40층 23개동 총 3804가구 규모다. 이 가운데 전용면적 59·84·114㎡ 1631가구가 일반에 분양될 예정이다.철산자이 더 헤리티지는 교통망이 편리한 중심 입지에 위치한다. 지하철 7호선 철산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주요 업무지구인 가산디지털단지역을 비롯해 고속터미널역 등을 환승 없이 이동할 수 있다. KTX광명역과 광명종합버스터미널, 서부간선도로,
현대자동차·기아가 자율주행 레벨 4 기술 고도화를 위한 실증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 현대차·기아는 서울 강남 지역에서 운영 중인 자율주행 카헤일링 시범 서비스 ‘로보라이드’를 카카오모빌리티와 협력해 확대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이번 시범 서비스는 현대차·기아가 카카오모빌리티와 처음으로 선보이는 자율주행 실증 사업이다.현대차·기아는 강남 지역에서 운영 중인 로보라이드 시범 서비스에 차량을 추가 도입하고 카카오모빌리티의 카카오T 플랫폼과 연동한 서비스를 선보인다.이를 통해 도심 속 자율주행 데이터를 추가 확보하고, 향후 안정적인 자율주행 서비스 제공을 위해 플랫폼을 검증할 예정이다.현대차·기아는 우선 임
롯데건설은 건설현장의 생산성과 품질 향상을 위해 인공지능(AI) 기반 시각데이터 솔루션을 개발했다고 10일 밝혔다. 시각데이터 솔루션은 유디엔에스와 공동개발한 ‘크랙뷰어’, 지와이네트웍스와 공동개발한 ‘스테이지’로 구성됐다. ‘크랙뷰어’는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이미지에서 콘크리트의 머리카락 굵기 만한 미세 균열을 식별하고 크기를 측정하여 자동으로 균열 관리대장을 만들어주는 기술이다. 기존의 균열 관리는 근로자가 직접 균열을 확인해야하기 때문에 사다리 작업 등 위험성이 높았다.하지만 ‘크랙뷰어’는 스마트폰으로 멀리서 촬영한 이미지의 분석이 가능해 안전성과 작업속도를 향상시킬 수 있었다. 또 컴퓨터가 방대한
현대건설이 도심항공교통 인프라 ‘UAM 버티포트’의 컨셉디자인을 최초로 공개하고 국내 UAM 생태계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현대건설은 10일부터 12일까지 인천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 호텔에서 열린 ‘2022 K-UAM Confex’에 현대자동차, 인천국제공항공사, KT, 대한항공과 함께 ‘K-UAM 원 팀’으로 참여해 국내 UAM 산업 활성화를 위한 한국형 버티포트의 미래비전을 발표한다고 밝혔다. UAM은 도심항공교통수단을 뜻하며, 버티포트는 수직이착륙비행장을 말한다.현대건설은 지난해 11월 현대자동차, 인천국제공항공사, KT, 대한항공과 ‘K-UAM 원 팀 컨소시엄’을 구성해 UAM 산업의 성공적 실현 및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력을 체결했다
디지털 축산기업인 유라이크코리아 김희진 대표가 지난 9일 열린 ‘2022 여성벤처주간행사’에서 끊임없는 도전과 기술 혁신 공로가 인정되어 특허청장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한국여성벤처협회(회장 김분희)가 주관하는 '2022 여성벤처 주간행사'는 여성벤처업계 발전에 기여한 기업인을 포상하고 여성벤처 활성화를 위한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로 중소벤처기업부 이영 장관 등과 여성벤처기업인 등 약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특히 첫날 개막식에서는 유라이크코리아 김희진 대표가 여성벤처기업의 도전과 혁신을 키워드로 “혁신을 넘어 지속 가능한 디지털축산으로”라는 기업사례 발표가 있었다.유라이크코리아 김희진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