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는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조8489억원, 영업이익 1164억원이 예상된다고 27일 공시했다.매출액은 전년 동기(1조8067억원) 대비 2.33%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전년(2589억원)에 비해 55.06% 급감했다. DL이앤씨는 영업이익 급감에 대한 배경으로 “주택 원가율 상승 및 해외법인의 일회성 비용 증가로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줄었다”고 설명했다. 순이익은 1600억원으로 지난해 2061억원보다 22.39% 줄었다.3분기 신규수주는 전년 동기대비 34.4% 증가한 2조9745억원을 기록했다. 3분기 신규수주가 크게 증가하며 수주잔고 역시 지난해 연말 대비 11.3% 증가한 27조711억원이 됐다.DL이앤씨의 3분기 말 연결 부채비율은 89%이고 순현
현대건설이 오는 2045년까지 탄소중립을 실현한다. 현대건설은 지난 26일 이사회 의결을 통해 국내 상장 건설사 최초로 ‘2045 탄소중립’을 선언하고, 탄소중립 비전을 담은 보고서 ‘Global Green One Pioneer: Net Zero by 2045’를 통해 탄소중립 이행 전략을 공표했다고 27일 밝혔다. 보고서에는 탄소중립 관련 글로벌 이니셔티브인 SBTi를 기준으로 수립한 글로벌 수준의 목표와, 건설업 특성을 고려해 설정한 4대 추진전략 G-OPIS(△Green Operation △Green Portfolio △Green Investment △Green Spread)를 토대로 한 체계적인 온실가스 감축 이행 방향과 중점과제를 수록했다.SBTi는 과학적 근거를 기반으로 기업의 온실가스 감축 목표
LG유플러스가 U+3.0 전략에 따라 플랫폼 사업을 본격 추진하면서 콘텐츠 제작에도 나선다.LG유플러스는 콘텐츠 전문 브랜드 ‘STUDIO X+U’를 론칭하고, 첫 번째 프로젝트로 스포츠 팩추얼 시리즈 티빙 오리지널 ‘아워게임’을 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콘텐츠 전문 브랜드 런칭을 통해 콘텐츠 차별화로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구상이다.‘STUDIO X+U’는 LG유플러스가 제작하는 모든 오리지널 콘텐츠에 대한 IP(지식재산권)를 갖는 LG유플러스 콘텐츠 브랜드로, 브랜드명 ‘STUDIO X+U’는 고객(U)의 즐거움을 배가(X)하고 새로운 경험을 더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LG유플러스는 콘텐츠 기획부터 제작, 연출, 유통, 포맷화, 공급망 제
SK텔레콤(SKT)이 전국 장애청소년들의 ICT 역량을 키우고, 정보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장애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코딩챌린지 대회를 개최했다.SKT는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과 공동으로 지난 24~25일 양일간 개최한 ‘2022 SKT 장애청소년 코딩챌린지’(이하 2022 코딩챌린지)에 전국 29개 특수학교(급) 장애청소년 98명과 교사 39명이 참가했다고 27일 밝혔다.SKT는 지난 1999년부터 장애청소년들이 ICT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는 행사를 꾸준하게 개최해 왔으며, 올해로 23년째를 맞았다.‘2022 코딩챌린지’는 장애청소년들의 코딩 역량을 겨루는 행사로, 이번에는 경기도 이천에 소재한 SKT 인재개발원에서 1박 2일(10월 24~25일) 일정으로
삼성전자는 포스코와 함께 반도체 핵심 소재인 제논(Xe) 가스의 국산화를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제논 가스는 3차원 V낸드 등 첨단 반도체 생산에 필수적으로 사용되는 희귀가스 중 하나로 공기 중에 극미량이 포함돼 있어 대형 공기분리장치를 보유한 제철소에서 주로 생산되며, 현재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이에 삼성전자는 포스코와 ‘반도체용 제논 가스 사업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2024년부터 제논 가스를 공급받기로 했다.삼성전자는 글로벌 공급망 이슈가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협력을 통해 반도체 핵심소재의 국산화와 공급망 다변화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포스코는 2023년까지 광양제철소 공기분리장치에서 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27일 회장직에 올랐다. 삼성전자는 이날 오전 이사회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고, 이 회장은 별도의 취임식 없이 회장으로 취임했다.삼성전자 이사회는 “글로벌 대외 여건이 악화되고 있는 가운데, 책임 경영 강화, 경영 안정성 제고, 신속하고 과감한 의사결정이 절실하다고 판단해 이같이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재용 회장 승진 안건은 사외이사인 김한조 이사회 의장이 발의했으며, 이사회 논의를 거쳐 의결됐다.이날 열린 이사회에서는 이 부회장을 회장으로 승진하는 안건 외에도 3분기 경영실적을 보고받았다. 이날 확정 실적을 발표한 삼성전자는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1.39% 감소한 것으로 잠정집계
현대건설·계룡건설산업·동부건설·대보건설은 경기 화성시 동탄2신도시 신주거문화타운에 ‘동탄 파크릭스’를 분양한다고 27일 밝혔다. 단지는 총 4개 블록, 지하 2층~지상 20층, 44개 동, 전용면적 74~110㎡ 총 2063가구로 꾸며진다.이 중 A51-1블록, A51-2블록, A52블록 1403가구가 1차 우선 분양된다. 중대형 평형의 경우 전용면적 97~110㎡로 펜트하우스 13가구를 포함해 463가구가 공급된다.유상옵션으로 전 주택형 안방 드레스룸, 팬트리 등의 넉넉한 수납공간이 조성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A51-1블록에는 스카이라운지, A51-2블록에는 트램펄린, 클라이밍, A52블록에는 다함께돌봄센터, 키즈놀이터, 온가족라운지 등의 특화 커뮤니
LG전자는 콜롬비아 고급 인테리어 브랜드와 협업해 LG 올레드 TV만의 차별화된 라이프스타일 경험을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LG전자는 영국 더콘란샵, 네덜란드 모오이, 덴마크 보컨셉 등 세계 각국의 고급 인테리어 브랜드들과 협업해 LG 올레드 TV를 활용한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공간을 선보여왔다.LG전자는 이번에 콜롬비아 고급 인테리어 브랜드 지엔떼와 협업했다. 콜롬비아 보고타에 위치한 지엔떼 플래그십 매장에 LG 올레드 에보 갤러리에디션과 LG 올레드 오브제컬렉션 포제를 전시했다.매장을 찾은 방문객들은 LG 올레드 TV와 지엔떼의 프리미엄 가구들이 조화를 이뤄 만드는 우아하면서 절제된 라이프스타일을 체험할 수 있다. 또 L
롯데건설은 울산광역시 북구 산하동 일원에 들어서는 ‘울산 롯데캐슬 블루마리나’의 1차 분양에 힘입어 오는 28일부터 2차 분양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울산 롯데캐슬 블루마리나’는 울산광역시 최초·최대 규모로 복합리조트와 결한한 형태의 생활숙박시설이다. 단지는 지하 5층~지상 43층, 3개동 총 696실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2차 분양 대상은 전용면적 63~92㎡ 총 341실로, 전용면적 별로는 △63㎡A 163실 △63㎡B 7실 △92㎡A 95실 △92㎡B 76실이다. ‘울산 롯데캐슬 블루마리나’는 장점은 전 호실에서 동해바다 ‘오션뷰’ 조망이 가능한 것이다. 2차 물량은 이에 더해 호실에 따라 리조트, 도심의 전경까지 ‘멀티 조망’이 가
롯데건설은 26일 충남 천안시 서북구 두정동 일원에 들어서는 ‘천안 롯데캐슬 더 두정’의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천안 롯데캐슬 더 두정’은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6개동, 전용면적 59~119㎡, 총 584가구 규모로 모두 일반 분양된다. 전용 면적별 가구수는 △59㎡ 44가구 △84㎡A 320가구 △84㎡B 78가구 △84㎡C 112가구 △84㎡D 26가구 △119㎡ 4가구 총 6개 타입으로 구성된다.‘천안 롯데캐슬 더 두정’은 천안시 내 핵심인프라가 밀집된 두정동과 신부동 생활권을 모두 누릴 수 있는 입지다. 신세계백화점, 롯데마트, 이마트 등 대형쇼핑시설은 물론 단국대병원, 대전대 천안한방병원, CGV, 메가박스
GS건설은 26일 올 3분기 매출 2조9530억원, 영업이익 1250억원, 세전이익 2320억원, 신규수주 4조6780억원의 경영실적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이 같은 결과는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은 17.8% 감소했지만 매출은 36.0% 세전이익은 19.6% 증가한 것이다. 또 미래 성장을 가늠하는 지표인 신규수주는 같은 기간 77.9% 상승했고, 이는 3분기 누적 기준 신규 수주 12조4470억을 기록해 창사 이래 최대 수주실적을 달성한 것이라고 GS건설은 설명했다.이전 3분기까지 누적 최대 신규수주 기록은 2014년으로 10조1660억이었다. 또 3분기까지 올해 수주 목표(14조6420억원)의 85%를 달성하며 목표 초과달성 기대감도 높아졌다.3분기 누적 실적은 매출 8
현대건설은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5조4308억원, 영업이익은 1537억원을 달성했다고 26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4.8%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30.2% 감소한 것이다.3분기 누계 연결 매출액은 15조1556억원, 영업이익은 5006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매출액은 17.6% 늘고, 영업이익은 11.0% 줄어든 것이다.매출은 사우디 마르잔 공사, 이라크 바스라 정유공장, 파나마 메트로 3호선 등 해외 대형 공사가 본격화되고, 힐스테이트 더 운정, 힐스테이트 송도 더 스카이 현장 등 국내 주택실적 호조에 따라 전년 동기 대비 17.6% 증가했다고 현대건설 측은 설명했다. 하반기 들어 해외 부문 매출의 지속적인
LG이노텍은 대내외의 IT 수요 둔화 등 어려운 상황에서도 애플 아이폰 공급 수혜로 올해 3분기 매출 5조3874억원, 영업이익 4448억원을 기록했다고 26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41.9%, 영업이익은 32.5% 증가한 것이고, 전 분기 대비 매출은 45.5%, 영업이익은 53.4% 각각 늘었다. 회사 관계자는 “고객사 신모델 양산에 본격 돌입하며 스마트폰용 고성능 카메라모듈이 실적을 이끌었다”며 “5G 통신용 반도체 기판을 비롯해 차량용 통신모듈, 전기차용 파워 등 전장부품 전 제품군에서 매출이 늘며 실적 증가를 뒷받침했다”고 설명했다. 광학솔루션 사업은 전년 동기 대비 48% 증가한 4조4395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고객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