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18일 생활가전사업부장을 맡고 있는 이재승 사장이 사의를 표했다고 밝혔다. 이 사장의 사임 이유는 일신상의 사유로 사의를 표했다는 것만 전해질 뿐 구체적인 사안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았다. 이 사장은 1986년 입사해 생활가전 분야에서 30년 이상 근무한 전문가로 삼성 냉장고 등 생활가전 사업 강화를 이끈 인물로 평가받는다.냉장고개발그룹장과 생활가전 개발팀장 등을 역임하면서 무풍에어컨과 맞춤형 가전 브랜드 ‘비스포크(BESPOKE)’의 보급을 이끌어온 공로로 지난 2020년 1월 정기 임원인사를 통해 사장으로 승진했다. 당시 삼성전자 창립 이래 생활가전 출신의 첫 사장 승진자로 주목받았지만 2년 만에 자리를 떠나게
에어서울은 18일 오전 10시부터 국제선 전 노선 특가 프로모션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특가 대상 노선은 베트남 △다낭 △나트랑, 필리핀 △보라카이, 일본 △도쿄(나리타) △오사카 △후쿠오카 △다카마쓰 등 7개 노선으로, 탑승기간은 18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다.유류할증료와 공항세를 모두 포함한 편도총액의 최저가는 △인천-다낭 11만9900원 △인천-나트랑 13만9900원 △인천-보라카이 11만9900원 △인천-도쿄(나리타) 13만7000원 △인천-오사카 11만200원 △인천-후쿠오카 9만1200원 △인천-다카마쓰 12만6700원부터다.한편, 에어서울은 오는 26일까지 ‘동남아 싸다9’ 프로모션도 진행 중이다.에어서울 회원은 홈페이지를 통해 동남아 노
현대자동차그룹이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인 SDV(Software Defined Vehicles)를 구현해가는 개발자들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현대차그룹은 모빌리티 업계 개발자들의 소통의 장인 ‘HMG 개발자 컨퍼런스(HMG Developer Conference)’를 다음달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개최하며, 이달 18일부터 컨퍼런스 참가자 등록을 시작한다고 밝혔다.현대차그룹의 개발자들이 대거 출동하는 이번 컨퍼런스는 올해로 2회차를 맞이하며, 현장 발표와 온라인 발표를 병행하는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진행된다.이번 컨퍼런스에는 △현대자동차 △기아 △현대오토에버 △42dot 및 현대차그룹과 협력 중인 스타트업(코코넛사일로, 엠바이
현대건설은 세계 최초로 유공유리분말을 활용한 고강도 콘크리트를 개발하고 현장에 적용했다고 18일 밝혔다. 유공유리분말은 미세한 분말 형태로 이루어진 구형의 신재료다. 고강도 콘크리트는 일반 콘크리트에 비해 높은 압축 강도를 갖는 콘크리트로 압축강도가 40MPa(메가파스칼) 이상의 콘크리트를 말한다. MPa은 콘크리트 강도 단위로 1MPa는 1㎠당 10㎏의 하중을 견딜 수 있는 강도며, 단위가 높을수록 더욱 큰 하중을 버틸 수 있다. 일반적으로 고강도 콘크리트는 시멘트량의 증가로 인해 점성이 높아지기 때문에 타설 시 압송장비의 부하가 높아지며, 압송관이 막히는 문제도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이러한 이유로 점성을 낮추기 위해 화
삼성전자는 최신 LPDDR5X D램으로 업계 최고 동작 속도 8.5Gbps를 구현했다고 18일 밝혔다.삼성전자는 퀄컴 최신 플랫폼에서 EUV(극자외선) 기술이 적용된 14나노 기반 LPDDR5X D램 8GB 패키지의 동작 속도를 검증했다.지난 3월 퀄컴과 협력해 7.5Gbps를 검증한 지 5개월만에 8.5Gbps를 구현하고, LPDDR5X D램의 채용 범위를 모바일뿐만 아니라 다양한 응용처로 넓혀갈 수 있게 됐다.‘저전력’·‘고성능’ 강점을 갖춘 ‘LPDDR D램’은 모바일 시장을 넘어 서버, 고성능 컴퓨팅, 전장 등 다양한 분야로 급격하게 성장하고 있으며, 향후 인공지능(AI), 메타버스(Metaverse) 등으로 시장이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최근 PC 시장에서는 패키지 크기는
삼성전자는 다음달 8일부터 9일까지 ‘삼성 AI(인공지능) 포럼 2022’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올해로 6회째를 맞는 ‘삼성 AI 포럼’은 세계적으로 저명한 AI 석학과 전문가들을 초청해 최신 AI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연구 방향을 모색하는 기술 교류의 장이다.올해 포럼은 팬데믹 이후 3년 만에 대면 행사를 재개해 오프라인과 온라인 모두 진행되며, 삼성전자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오프라인 장소는 1일차인 8일에는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이며, 2일차인 9일에는 삼성전자 서울R&D캠퍼스다.삼성 AI 포럼 홈페이지에서 이날부터 행사 당일까지 포럼 참가를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자들은 일정 안내 수신과 온라인 질문 등록
한국사회투자는 스타트업의 동남아시아 진출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최근 베트남 액셀러레이터인 베트남실리콘밸리액셀러레이터(VSVA)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VSVA는 한국사회투자가 운영 중인 ‘코이카 CTS Seed 0 초기기업 사업화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해 현지 시장 검증과 네트워크 연계 등을 지원했고, ‘IBK창공’ 글로벌 데모데이의 전문 벤처캐피탈리스트(VC)로 참여하는 등 협력해왔다.이번 협약은 국내 스타트업의 베트남 진출 지원을 위해 체결됐으며, 주요 협력 내용은 △한국 스타트업의 베트남 진출 협력 △스타트업 대상 액셀러레이팅 및 비즈니스 컨설팅 △글로벌 투자 유치 협력 △베트남 대기업-국내 스타트업 오
LG전자는 18일부터 21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한국국제냉난방공조전 ‘하프코 2022(HARFKO)’에서 다양한 공간 맞춤형 공조솔루션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하프코는 1989년부터 2년에 한 번씩 열리며 올해 16회다. LG전자는 270제곱미터(㎡) 규모로 참가했다. LG전자는 목재와 식물을 활용해 도심 속 열섬효과를 방지하고 건물의 에너지 효율을 높여주는 대표적인 친환경 조경 방식인 ‘수직 정원’ 컨셉을 적용했다. 수직 정원은 건물 외벽이나 내부에서 식물이 수직으로 자라게 조성한 정원이다.LG전자는 차원이 다른 인공지능 기능을 제공하는 휘센 상업용 시스템에어컨 ‘멀티브이 아이(MultiV i)’를 비롯해 주거, 업무, 상업, 산업 시
맥라렌은 프리미엄 라인의 제품을 공동 개발했던 투미와 새로운 라인의 콜라보레이션 제품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컬렉션은 에어로 인터내셔널 확장형 캐리어, 벨로시티 백팩, 토크 슬링백, 퀸텀 더플백 등으로 구성됐다. 제품 모두 맥라렌 슈퍼카에서 영감을 얻은 것다는 것이 양사의 설명이다.맥라렌은 오랜 시간 경량화 기술을 독자적으로 개발해온 만큼 이번 콜라보레이션 제품에도 초경량 기능성 컬렉션을 완성했다. 모든 제품은 카본 파이버 소재 CX6™이 적용돼 가벼우면서 강도 높은 내구성이 특징이다. CX6™은 고밀도의 직조 공정을 거쳐 오염이나 긁힘 등 마모에도 뛰어나, 일상생활에서의 사용은 물론 여행, 장거리 이동 등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조현래, 이하 콘진원)은 국내 우수 콘텐츠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지원 및 비즈니스 활성화를 위한 ‘2022 스타트업콘(Startup:CON, 이하 스타트업콘)’을 10월 25일, 26일 양일간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2015년부터 시작해 8회째를 맞은 스타트업콘은 국내외 스타트업과 창작자가 모여 콘텐츠 스타트업의 생태계를 조망하고, 새로운 성공사례와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자리다. 올해는 ‘콘텐츠, 경계를 허물다(Content, Exceed Boundaries)’를 주제로 콘퍼런스, 경쟁피칭, 네트워킹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콘퍼런스에서는 국가와 장르 간 경계를 넘나드는 콘텐츠 산업의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기술인재’에 대한 행보를 펼쳤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17일 열린 국제기능올림픽 폐회식에 참석해 수상자들을 시상했다. 그간 이 부회장은 기술인재의 필요성을 강조해왔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것도 기술인재 육성의 중요성과 의지를 대외적으로 보여주기 위한 것으로 해석되는 대목이다.이 부회장은 이날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22년 국제기능올림픽 특별대회 고양’ 폐회식에 참석해 시상식을 진행했다.이 부회장은 국제기능올림픽의 ‘최상위 타이틀 후원사’인 삼성전자를 대표해 행사를 찾았다. 이 부회장은 선수단을 격려하면서 수상자들에게 직접 메달을 수여했다. 폐막식에서 이 부회장은
아시아나항공은 ‘축구국가대표팀’의 이미지를 담은 래핑 항공기를 선보였다고 17일 밝혔다.아시아나항공은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하기 위해 A350 항공기와 A321 항공기 동체에 손흥민, 황희찬, 황의조, 김민재, 김승규 등 축구 국가대표팀 주축 멤버들의 이미지를 래핑했다. A350 항공기 동체에는 가로 17m‧세로 8m 규모, A321 항공기 동체에는 가로 12m‧세로 5m 규모다.래핑 항공기들은 오는 12월까지 약 3개월 간 국내선을 포함한 미주‧유럽‧동남아 등 다양한 노선에 투입되어 전 세계 하늘길을 누빌 계획이다.아시아나항공은 지난 1999년을 첫 시작으로 현재까지 ‘대한축구협회’ 및 ‘축구국가대표팀’의 공식 후원
쌍용자동차는 국군 지휘차량으로 선정된 ‘뉴 렉스턴 스포츠’가 작전 지휘 능력은 물론 국군의 기동성을 강화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2019년 국군 지휘차량으로 선정돼 각급 부대로 실전 배치하고 있는 ‘뉴 렉스턴 스포츠’는 지난 14일 200여대를 시작으로 올 연말까지 약 700여대를 공급할 예정이다. 군 지휘차량 교체 계획에 따라 지속적으로 물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국군 지휘차량은 통상적인 주행성능과 안전성은 물론 새로운 군 지휘차량에 요구되는 통신 운용을 위한 전원공급 능력 및 기동지휘소로서 역할 등 다방면에 걸친 야전 적합성 평가를 통과 해야 하는 만큼 뉴 렉스턴 스포츠는 각종 야전 적합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