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아파트 단지 내 식물원에서 직접 재배한 채소로 샐러드를 먹고 차를 마신다. 포스코건설은 식물원카페 ‘플랜트리움’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플랜트리움은 포스코건설이 사회 환경 변화에 따라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에 맞게 조성한 ‘더샵’만의 차별화된 조경공간이다.지난해부터 ‘그린라이프’ 아파트를 공급하겠다는 의지를 밝히고 있는 포스코건설은 ‘정원을 집안으로’라는 기치로 거실 내 정원인 ‘바이오필릭 테라스’와 ‘바이오필릭 주차장’을 내놓은 데 이어 이번에는 식물원카페에서 정원을 보며 샐러드를 먹고 차도 마실 수 있는 복합 휴식공간인 ‘플랜트리움’을 개발했다.‘플랜트리움’은 식물을 뜻하는 ‘플
아파트 가치를 좌우하는 요소들 중 조망권과 일조량을 발품 팔지 않고 확인할 수 있는 앱이 개발됐다.GS건설은 1호 사내벤처인 ‘인디드랩’이 업계 최초로 아파트 세대별 조망권과 일조량, 소음, 시세 등의 데이터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애빈 ‘스택(stack.)’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기존 서비스가 조망권을 3D로만 구현했다면, ‘스택(stack.)’은 3D구현을 비롯해 국내 최초로 조망권과 일조권, 에너지 효율, 시세 등 정량화된 데이터를 제공해 아파트 가치를 한 번에 비교 분석할 수 있다. 이를 개발한 ‘인디드랩’은 GS건설 1호 사내벤처로 올해 3월 독립법인으로 분사해 스택을 시장에 공개했다.스택 서비스는 자체 개발한 기술로
KT는 업무혁신 프로젝트 ‘워크 이노베이션’의 성과를 인정받아 글로벌 IT 시장분석기관 IDC의 ‘2022년 IDC 퓨처엔터프라이즈 어워드’에서 ‘미래의 업무’ 부문 수상사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KT는 지난 2020년부터 워크이노베이션 프로젝트를 진행해 왔다. 단순 반복적 업무를 자동화하고 모바일 지원을 제공함으로써 전국 약 2만2000명 임직원들의 생산성 향상과 비용 절감 효과를 내고 있다. 지난해 프로젝트 성과를 자체 진단한 결과 직원들의 업무시간을 연간 약 9만 시간 이상 단축하며 생산성을 끌어올렸고 약 103억원의 비용을 절감한 것으로 나타났다.대표적인 업무혁신 서비스인 ‘전대리’와 ‘마비서’는 로봇프로세스자동화
HL만도는 LACP 2021 비전 어워즈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HL만도는 2021 비전 어워즈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자동차부문 8개 평가 항목 중 7개 항목 만점과 함께 ‘플래티넘’을 수상했다. ‘플래티넘’은 최고 등급 어워드다. 글로벌 TOP 100에서는 76위를 차지했다. HL만도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첫인상, 창의성, 정보 접근성, 서술력, 재무 정보, 디자인, 주주 레터’ 항목에서 만점으로 평가됐다.‘비전 어워즈’는 지속가능경영보고서, CSR(사회공헌활동) 리포트 등 ESG 관련 커뮤니케이션 결과물을 평가하고 시상하는 세계적 권위의 글로벌 어워드다.올해는 전 세계 1000여개 정부기관, 대기업, 비영리단체 등이 참가했다. 20
티웨이항공은 효율적인 임직원 의견 취합과 소통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메타버스 플랫폼 ‘젭’을 활용해 ‘티버스(t’verse)’라는 가상공간을 구축했다고 26일 밝혔다. ‘티버스’는 실제 티웨이항공의 본사, 항공기, 훈련센터 모습을 본떠 만들었다. 가상공간에서는 임직원들이 본인의 아바타를 자유롭게 이동시키며 소통할 수 있고 라운지, 콘퍼런스홀, 회의실도 구현돼 있어 실시간 비대면 회의도 가능하다.항공사 특성상 본사 외에도 현장과 국내외 각 지점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이 많은데,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어디서나 쉽게 모일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된 것이다. 또 지난 16일 메타버스 공간에 마련된 콘퍼런스홀에서는 형식을 탈피한 자
두산로보틱스가 협동로봇 시장 성장세에 맞춰 교육센터를 오픈하고 전문 인력 양성에 나선다.두산로보틱스는 협동로봇 시스템통합(SI) 전문기업이자 파트너사인 씨엔로봇과 제휴하고, 대전에 국내 1호 ‘두산로보틱스 공식교육센터’를 오픈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에 오픈한 공식교육센터에서는 두산로보틱스의 교육 커리큘럼과 가이드를 기반으로 정규 교육을 진행한다. 협동로봇 전문인력 양성과 더불어 로봇에 대한 배경지식이 없는 일반인에게도 전문교육을 제공해 로봇 관련 분야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예정이다.두산로보틱스는 앞으로 공식교육센터를 전국 주요 권역 및 미국, 유럽 등으로 확대하고, 협동로봇을 비롯한 로봇 전반에 걸친
㈜효성이 자본금 100억원을 출자해 설립한 첫번째 기업주도형 벤처캐피탈(CVC)인 ‘효성벤처스’가 공식 출범했다. 효성벤처스는 23일 신기술금융사 등록을 마쳤다. 효성벤처스는 효성의 핵심사업과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는 소재·부품·장비 분야 스타트업에 투자를 추진함으로써 핵심소재 원천기술의 국산화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또한, 디지털전환(DX) 시대를 맞아 ICT와 데이터 등 새로운 영역에도 도전할 예정이다. 특히 다방면의 신기술을 가진 기업을 발굴 및 육성함으로써 투자기업과의 동반성장 생태계 구축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조현준 효성 회장은 그 동안 “데이터 중심의 새로운 기술과 트렌드를 빠르고, 유연하
보성그룹과 전라남도는 솔라시도에 들어설 대규모 데이터센터 투자 유치에 성공하며 글로벌 데이터센터 클러스터 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보성그룹은 최근 미국 켄자스시티 블랙앤드비치 본사에서 다이오드벤처스와 EIP자산운용㈜의 합작법인인 TGK㈜(The Green Korea)와 20억달러 규모의 재생에너지 글로벌 데이터센터 건립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TGK㈜와 보성그룹은 데이터센터 개발을 주관할 SPC를 설립할 예정이며, SPC는 내년부터 2030년까지 솔라시도 기업도시에 40㎽급 RE100 데이터센터 5기(총 200㎽)를 건립해 동북아 RE100 실현을 위한 글로벌 빅테크 데이터센터를 구축·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헬리녹스와 손잡고 포터블 스크린 ‘더 프리스타일’ 한정판 패키지를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더 프리스타일 한정판 패키지는 헬리녹스 전용 스킨을 적용한 본품과 배터리·가방으로 구성되며, 가격은 119만원이다.소비자들은 이달 27일부터 서울 한남동에 위치한 HCC(헬리녹스 크리에이티브 센터)와 헬리녹스 공식 온라인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삼성닷컴과 무신사에서는 29일과 30일 양일 간 당첨자들에 한해 한정판 패키지 구매 기회를 제공하는 드로우 이벤트를 진행한다.더 프리스타일은 180도 회전이 가능해 벽면·천장·바닥 등 원하는 공간에 최대 100형(254cm) 크기의 화면을 구현할 수 있고,
삼성전자는 지난 22일과 24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와 보스턴에서 차세대 IT 기술 분야 우수 인재 확보를 위해 ‘테크 포럼 2022 : 디스커버 익스피리언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테크 포럼은 삼성전자 DX부문이 미국 현지 우수 개발 인재와의 소통을 위해 2017년부터 운영 중인 연례 행사로, 2020년과 2021년은 코로나19로 일시 중단했다.3년 만에 재개한 올해 테크 포럼에는 이틀간 미국 MIT, 스탠퍼드, 캘리포니아공대, UC버클리 등 북미 지역 주요 대학 박사 200여명이 대거 초청됐다.AI(인공지능), 로봇, 빅데이터, 디스플레이 등 다양한 연구 분야의 인재들과 함께 삼성전자에서는 삼성리서치 연구소장 승현준 사장, 삼성리서치 아메
LG유플러스는 보안칩 전문기업 아이씨티케이홀딩스와 함께 양자내성암호(PQC) 기술이 적용된 ‘PQC PUF-eSIM(퍼프이심)’을 개발했다고 26일 밝혔다. USIM보다 크기가 작은 eSIM은 스마트폰을 비롯해 차량, M2M 등의 다양한 영역의 디바이스에서 활용되고 있다. 특히 높은 보안수준이 필요한 기업용 디바이스에는 강한 보안기술이 적용된 eSIM의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앞서 LG유플러스는 가로 2㎜ x 세로 3㎜ 크기의 초소형 산업용 eSIM을 개발하며 생태계 확대에 앞장서고 있는 LG유플러스는 하드웨어 물리적 복제 방지기능(PUF)을 탑재한 eSIM에 양자내성암호를 결합한 PQC PUF-eSIM을 국내 최초로 선보였다. 이 제품은 연산력이 뛰어난 양자컴
광고경쟁이 치열했던 3G 통신시대부터 현재까지 SKT가 약 16년간 1300여편의 TV광고를 선보인 이래 버추얼 휴먼이 SKT 광고 모델로 채택된 건 이번이 처음이자, 국내 이동통신사에서도 최초 사례다. SKT의 메인 광고모델로 발탁된 버추얼 휴먼의 이름은 ‘나수아’다. 3D 버추얼 휴먼 개발기업 온마인드가 자체 기술력으로 제작한 국내 최초 실시간 인터렉티브가 가능한 AI형 가상인간이다.3D 버추얼 휴먼 개발기업 온마인드는 SKT에서 분할해 투자전문회사로 출범한 SK스퀘어가 첫 투자처로 선택한 회사다. 이번 나수아의 SKT 광고 출연은 양사 사업 제휴 첫 결실로, 온마인드는 해당 분야 사업 경쟁력을 더욱 높이게 됐다.나수아는 광고에서 SK
현대엔지니어링이 첫 단독 리모델링 사업을 수주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24일 개최된 ‘용인 수지 삼성1차아파트 리모델링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최종 시공사로 선정되며, 약 3027억원 규모의 도시정비사업 수주에 성공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수주한 사업은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삼성1차아파트를 기존 지하 1층~지상 18층, 6개동 576가구에서 지하 2층~지상 25층 662가구로 리모델링하는 것이다. 수평 증축을 통해 신축되는 86세대는 일반분양할 예정이다.이번 사업은 현대엔지니어링이 단독으로 진행하는 첫 리모델링 사업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해 말, 도시정비영업실 산하에 있던 리모델링TF(태스크포스)를 ‘리모델링영업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