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SKT)이 올해 2분기 호실적을 기록했다. SKT는 연결 재무제표 기준 2022년 2분기 매출 4조2899억원, 영업이익 4596억원, 순이익 2581억원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통신(MNO)부터 인터넷TV(IPTV), 데이터센터, 클라우드 등 주요 사업 영역에서 성장을 이어갔다. 전년동기 대비 연결 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4%, 16.1% 증가했다. 순이익은 SK하이닉스 지분법 이익 등이 제외돼 67.6% 감소했다.SKT는 별도 재무제표 기준 2022년 2분기 매출 3조1182억원 영업이익 3809억원을 기록, 전년동기 대비 각각 3.2%, 16% 성장했다. 유무선통신 사업을 중심으로 클라우드 솔루션 등 엔터프라이즈 사업이 힘을 보탰다.SKB는 전년 대비 3.6% 증가
혼자 멀리 떨어져 지내는 가족에 대한 걱정을 덜어낼 수 있게 됐다. 삼성전자가 시니어 고객들에게 유용한 서비스를 선보이면서다.삼성전자는 지난 8일부터 ‘스마트싱스 홈 케어’업데이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스마트싱스 홈 케어는 삼성전자가 지난 2월 론칭한 통합 가전 솔루션으로 ‘스마트싱스 홈 라이프’의 6대 서비스 중 하나로 인공지능(AI)을 통한 제품 고장 진단, 제품 관리, 패밀리 케어 기능 등으로 구성돼 있다.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새롭게 선보이는 서비스는 냉장고 사용 빈도를 분석해 혼자 살거나 멀리 사는 가족의 안부를 확인할 수 있는 패밀리 케어 기능이다.냉장고 문이 미리 설정해 놓은 시간 동안 계속 닫혀 있으면
LG유플러스는 9일 모바일 운전면허증을 활용해 신규가입·번호이동 등 통신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전산 시스템을 개발·적용했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휴대전화의 신규가입과 번호이동, 기기변경 등 통신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 반드시 실물 신분증이 필요했다.모바일 운전면허증은 도로교통법령에 따라 개인 스마트폰에 내려받는 신분증으로, 기존 이동통신 3사의 PASS앱에서 이용할 수 있던 모바일 운전면허 확인 서비스와 달리 행정안전부가 운영하는 ‘모바일 신분증 앱'에서 이용할 수 있다. 모바일 면허증은 전국 27개 모든 운전면허시험장과 258개 경찰서에서 발급받은 후 휴대전화에 저장해 사용할 수 있으며, 현행 플라스틱 운전면허
LG전자가 국내 전 사업장에서 대기오염물질 관리 체계에 합격점을 받았다.LG전자는 최근 환경부 산하 국립환경과학원으로부터 ‘대기분야 숙련도 시험 및 현장평가 적합’ 판정을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 적합판정으로 LG전자는 일산화탄소, 염화수소, 황산화물 등의 대기오염물질을 정밀하게 측정하고, 이를 관리하는 능력을 보유하고 있음을 입증했다고 LG전자는 자평했다.이는 기존 측정대행업체를 통해 법적 의무에 따라 진행하던 모니터링 외에 자체적으로 생산 전 과정에서의 대기오염물질을 수시로 분석, 관리할 수 있다는 의미다.LG전자는 전 세계적으로 기후변화의 심각성이 대두되고 있는 상황에서 각 사업장에서 배출되는 대기오염
2022년 8월 자동차부품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빅데이터 분석결과 1위 현대모비스, 2위 만도, 3위 한온시스템 순으로 분석됐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국내 자동차부품 상장기업 124개 브랜드에 대한 빅데이터 평판분석을 했다. 지난 7월 9일부터 8월 9일까지의 124개 자동차부품 상장기업의 브랜드 빅데이터 33,603,080개를 분석했다. 브랜드에 대한 평판은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활동 빅데이터를 참여가치, 소통가치, 소셜가치, 시장가치, 재무가치로 나누게 된다. 자동차부품 상장기업 브랜드평판지수는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 시장지수로 분석했다. 브랜드평판지수는 소비자들의 온라인 습관이 브랜드 소비에 큰
포스코건설은 지난해 한 해 동안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활동의 성과와 앞으로의 계획을 담은 11번째 ‘기업시민보고서’를 발간했다고 8일 밝혔다.포스코건설은 “지난해에 기업시민 경영이념을 기반으로 비즈니스 파트너와의 공생 가치 창출, 지역사회와의 동행, 안전하고 행복한 일터 조성을 위해 다양한 활동들을 추진해왔다”며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신용등급 A+로 상향, 공정거래위원회 CP 등급평가 AA등급 획득 등 괄목할만한 경영성과를 이뤘다”고 자평했다.포스코건설은 이번 보고서에 ESG 주요 핵심영역과 지표를 설정하고 회사의 대응 전략과 성과를 국제표준에 맞춰 정리했다고 설명했다. 또 포스코건설의 지속가능경영
제주항공이 지난 6월 29일부터 취항을 시작한 인천-울란바토르 노선이 새로운 효자 노선이 될 것으로 보인다.제주항공은 8일 인천-울란바토르 노선 취항 첫 한 달간 80%가 넘는 평균 탑승률을 기록해 해당 노선이 성공적으로 안착했다고 평가했다.인천-울란바토르 노선은 제주항공의 첫 번째 한-몽골 정기노선이자 코로나19 이후 첫 신규취항 노선이다.제주항공은 지난 4월 국토교통부로부터 배분받은 인천-울란바토르 노선 운수권을 활용해 지난 6월 29일부터 주 4회(수·목·토·일요일) 운항을 시작했다. 지난달까지 해당 노선에 총 38편을 운항해 5906명이 탑승, 82.2%의 탑승률을 기록했다.인천-울란바토르 노선이 새로운 효자 노선이 될 것
코로나19로 인해 묵혀졌던 대한항공의 마일리지 스카이패스를 일상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기회가 열렸다.대한항공은 추석을 맞아 회원들이 스카이패스 마일리지를 일상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스카이패스 딜’ 2차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이번 기획전 테마는 ‘마일리지로 준비하는 추석’으로 마사지기와 홍삼 제품 등 건강·효도 상품을 비롯한 총 24개 품목이며 마일리지로 구매가 가능하도록 구성했다.구매는 대한항공 홈페이지 내 이벤트 페이지나 마일리지 몰 상단 배너를 통해 ‘스카이패스 딜’ 사이트로 이동, 상품을 구매할 수 있으며 한정 수량 판매로 준비된 수량이 소진되면 조기 종료 될 수 있다.이번 2차 기획전은
현대자동차는 소속 월드랠리팀이 2022 월드랠리챔피언십(WRC) 8번째 라운드‘핀란드 랠리’에서 우승을 차지 했다고 8일 밝혔다.‘핀란드 랠리’는 핀란드 위베스퀠레에서 지난 4일부터 7일(현지시간)까지 열렸다. 핀란드 랠리는 1951년 몬테카를로 랠리의 지역 예선 성격으로 시작됐으며 WRC와는 개최 첫해인 1973년부터 함께 해온 유서 깊은 대회로 70년의 긴 역사는 물론, 인기 면에서도 첫손에 꼽히는 랠리라고 현대차는 설명했다.현대 월드랠리팀은 오트 타낙, 티에리 누빌 등 2명의 선수가 ‘i20 N Rally1 하이브리드’ 경주차로 이번 대회에 출전했다.현대 월드랠리팀 소속 오트 타낙은 2시간 24분 04초 6의 기록을 달성, 2위와 6.8초 차이
KT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과 지난 5일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8일 밝혔다.양측이 맺은 MOU는 디지털전환(DX) 관련 사업과 인공지능(AI)·DX 분야 인재 양성을 함께 추진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KT와 NIPA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정보통신기술(ICT) 신사업 분야 중견·중소·벤처기업 육성 △교육 및 자격 분야 AI·DX 인재 양성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KT는 중견·중소·벤처기업에 AI와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 ICT 역량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KT 클라우드 인큐베이션 프로그램을 통한 공동 상품 출시, KT 클라우드 마켓 플레이스 등재, KT 마케팅 채널 대상 홍보 등 참여 기업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지원을 지속한다.
KT와 서울성모병원이 당뇨 환자를 위해 협력키로 했다.KT는 8일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과 1형 당뇨 환자를 위한 디지털 트윈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KT와 서울성모병원 내분비내과 윤건호 교수팀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 주관하는 ‘디지털치료제 활성화를 위한 XR(확장현실) 핵심 기술개발 사업’에 선정돼 2025년까지 협력한다.디지털 트윈은 가상공간에 현실과 똑같은 쌍둥이를 만들어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을 시뮬레이션해 결과를 예측하는 기술이다. 현재 헬스케어의 새로운 방안으로 떠오르고 있다.이번 협력에서 KT와 서울성모병원은 각각 보유한 AI 역량과 의료 데이터를 결합한다. KT는 서울성모병원이 연속
주식회사 인앤엠씨(대표 이진석)가 영상이미지분석 및 AI 전문 기업인 주식회사 티커머스랩(대표 김대호)과 MOU를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인앤엠씨는 계열사 매니지먼트(인컴퍼니,클로버컴퍼니,스타베이스) 외에 금붕어프로덕션을 통해 컨텐츠 제작사업에도 적극 진출하는 등 공격적인 행보로 업계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엔터, 컨텐츠, 마케팅, 광고 대행(올댓미디어), 영상 제작까지 원스톱 광고 매체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티커머스랩은 인공지능을 통한 TV 속 영상 이미지 자동분석과 더불어 영상 및 컨텐츠 속 상품을 바로 구매할 수 있는 연계 커머스 기술을 개발 및 플랫폼 서비스화 하는 기업이다 본 MOU를 통해 티커머스랩
DL이앤씨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활동의 일환으로 본사 임직원 대상 ‘종이컵 제로’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글로벌 2050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정부의 일회용품 규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DL이앤씨는 본사 사무실에서 종이컵을 사용하지 않기 위해 임직원에게 개인 컵(텀블러)을 지급했다. 개인 컵 사용 과정에서 세척 편의성을 제공하고자 사무실 각 층에 세척 설비도 설치했다.또 사내 카페에서는 텀블러를 이용해 음료를 구입하면 일정 금액을 할인해주는 제도를 상시화했다. 여기에 개인 컵 사용 인증샷 이벤트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통해 직원의 자발적인 재활용 컵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