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티앤씨가 친환경 섬유와 스마트 섬유 등 미래 시장 개척을 위한 스타트업 육성에 나선다. 효성티앤씨는 21일 한국무역협회와 손잡고 섬유 및 ESG경영에 특화된 스타트업 발굴을 위한 오픈이노베이션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오픈이노베이션은 대기업이 스타트업 등 외부와의 협업을 통해 사업 모델 및 핵심 기술을 혁신하여 기업경쟁력을 제고하는 경영기법이다. 무협은 오랜 기간 쌓아온 네트워크를 활용해 유망 스타트업을 연결해주고, 효성티앤씨는 지분투자, 기술개발 지원 등을 통해 사업화를 지원한다. 효성티앤씨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바이오기반, 생분해 장섬유 △리싸이클 섬유의 원료 수급 △친환경 염
김동관(사진) 한화솔루션 사장의 그룹 내 입지가 더욱 공고해지며 보폭이 넓어질 것으로 보인다.김 사장의 주력해오던 태양광 사업에서 사업 영역을 확대해 토탈 에너지 솔루션 기업으로 탈바꿈하고 있기 때문이다.21일 한화솔루션 큐셀부문(이하 한화큐셀)에 따르면 한화큐셀 유럽법인은 독일의 에너지 거래 플랫폼 기업인 링크텍의 지분 약 66%를 인수하는 계약을 지난 14일 체결했다. 이번 인수로 한화큐셀은 태양광 셀, 모듈 생산하는 제조업을 넘어서 소프트웨어(SW) 및 정보통신기술(IT) 기반의 토탈 에너지 솔루션 기업으로서의 사업 영역을 확대한다.링크텍은 독일에서 전력, 가스 등을 공급하는 공기업 에너시티가 2020년 7월 설립한 자
삼성전자와 LG전자의 제품들이 에너지 부문에서도 인정을 받으며 수상을 이어갔다.삼성전자와 LG전자에 21일 따르면 소비자시민모임이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환경부, 한국에너지공단이 후원하는 ‘제25회 올해의 에너지위너상’ 시상에서 삼성전자가 총 8개 제품에 대한 수상을, LG전자가 10개 제품에 대한 수상을 했다.이번 시상식은 에너지 절감 및 고효율 성능이 우수한 제품에 수여하는 상이다. 올해는 특히 탄소중립과 관련된 활동과 성과 측면에서 우수한 기업·제품에 수여하는 탄소중립위너상이 신설됐다.먼저 올해 신설된 탄소중립위너상은 삼성전자가 차지했다. 삼성전자는 개발, 구매, 제조, 유통, 사용, 수리, 회수·재활용 등
2022년 7월 창업투자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빅데이터 분석결과 1위 우리기술투자, 2위 미래에셋벤처투자, 3위 아주IB투자 순으로 분석됐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지난 6월 21일부터 7월 21일까지의 19개 창업투자 상장기업 브랜드 빅데이터 19,517,485개를 분석하여 소비자들의 참여와 미디어, 소통, 커뮤니티, 재무, 사회공헌지표를 측정하여 평판 알고리즘을 통해 지수화했다. 브랜드 평판지수는 소비자들의 온라인 습관이 브랜드 소비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찾아내서,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서 만들어진 지표이다.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은 브랜드에 대한 긍부정 평가, 미디어의 출처와 관심도, 소비자들의 관심과 소통량, 이슈에
국내 방산기업인 한화시스템과 한화디펜스가 위성인터넷 기업인 원웹과 함께 ‘글로벌 군용 위성인터넷 시장에 출사표를 던진다.한화시스템은 지난 19일(현지시각) 영국 ‘판버러에어쇼 2022’ 현장에서 한화디펜스 호주법인, 원웹과 ‘호주군 위성인터넷 사업 참여 협력을 위한 3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한화시스템은 차량용 위성통신단말 솔루션 공급 및 체계 통합을 맡고, 한화디펜스는 K9 자주포·레드백 장갑차 등 체계 공급과 호주 현지 마케팅을, 원웹은 저궤도 위성통신망 서비스 제공 등 3사가 보유하고 있는 핵심 역량을 종합해 ‘호주군 위성인터넷 사업’ 참여를 위한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아시아나항공이 코로나19 이후 국적기로는 처음으로 베이징 운항을 재개한다.아시아나항공은 오는 23일 첫 운항을 시작으로 매주 토요일 주 1회 운항하며, 오전 8시 20분에 인천국제공항를 출발해 오전 9시 40분(현지시각) 베이징 서우두국제공항에 도착한다.돌아오는 편은 12시 40분(현지시각) 베이징을 출발, 15시 55분 인천공항에 도착하는 스케쥴이다.이번 인천-베이징 노선의 운항 재개는 코로나19 영향으로 2020년 3월에 중단된 후 2년 4개월 만이며, A330 기종이 투입된다.아시아나항공 담당자는 “인천-베이징 노선은 코로나 이전 연간 약 110만명의 수요가 있었던 한중 정치·경제 교류의 핵심 노선”이라며 “그간 운항 재개 필요성이
효성은 19일 충남 계룡시 육군본부를 찾아 '나라사랑 보금자리' 사업에 1억 원을 전달했다. 나라사랑 보금자리는 6∙25전쟁 및 월남전 참전 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에 감사하고 그들의 공로를 예우하기 위한 사업이다. 육군 본부를 중심으로 민∙관∙군이 참여해 생활이 어려운 참전 용사의 노후 주택을 새로 짓거나 보수하여 주거 환경 개선을 돕는다. 또한, 참전유공자 중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2년간 주택 임대료를 지원한다. 효성은 지난 2012년부터 나라사랑 보금자리 사업을 후원하고 있다. 이번 효성의 후원금은 다른 참여 기업의 후원금과 함께 참전 용사들 총 12가구의 주거 환경을 개선하고 100여 명의 임대주택 거
리테일앤인사이트(대표 성준경)는 ‘아롬엠앤씨(대표 장현규)’와 손을 잡고 전국 지역마트를 거점으로 한 ‘고객 참여형 디지털 사이니지 광고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리테일앤인사이트는 전국 지역마트 거점의 신선식품 퀵커머스 모델과 클라우드 기반의 마트 통합솔루션 ‘토마토’를 공급하는 업체다. 아롬엠앤씨는 안드로이드 기반의 디지털 사이니지 광고 솔루션인 ‘마트온 TV’를 서비스 중인 애드테크 벤처기업이다. 특수 QR코드를 활용한 고객 참여형 광고 기법을 개발해 서울과 경기 지역 마트 200여개를 대상으로 서비스 중이다. 양사는 마트 고객이 광고 영상에 삽입된 QR코드 촬영을 통해 포인트를 받거나, 바로
한국차의 불모지로 여겨지던 일본에서 현대자동차의 ‘아이오닉5’가 통했다.현대차는 20일 일본 MK택시에 ‘아이오닉5’50대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계약을 통해 현대차는 다음달부터 순차적으로 총 50대의 아이오닉5를 MK택시의 교토 본사에 공급하고 MK택시는 교토에서 운행 중인 700여대의 택시 중 50대를 아이오닉5로 교체한다.현대차는 MK택시 교토 정비공장과 기술지원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주행기록장비, 택시 요금미터기 등 택시 장비 장착을 지원해 아이오닉 5 택시의 효율적인 영업을 돕는다.MK택시는 세계 최고 수준의 친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택시회사로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TIME)은 1995년 MK택시를 ‘세계
아시아나항공이 마일리지 유효기간을 연장했다.아시아나항공은 20일 코로나19 장기화로 마일리지 사용이 어려웠던 점을 고려해 마일리지 유효기간 연장을 결정, 고객 편의 증진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라고 밝혔다.이에 올해 말 소멸 예정이었던 마일리지는 2023년 12월 31일까지 1년 더 사용이 가능하게 됐다. 이미 두 차례 연장된 2020년과 2021년 소멸 예정 마일리지는 6개월의 유효 기간을 추가로 지원해 2023년 6월 30일까지 사용이 가능하다. 해당 마일리지는 다음 달부터 순차적으로 연장될 예정이며, 9월 1일 이후 홈페이지 및 모바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아시아나항공은 “코로나19 여파로 회원들의 마일리지 사용이 어려웠던 상황을
삼성전자서비스가 서비스품질지수 전자제품 A/S 전 부문 1위의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삼성전자서비스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가 발표한 ‘2022년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지수(KSQI)’에서 전자제품 A/S 전 부문 1위를 차지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삼성전자서비스는 가전 A/S 12년 연속, 휴대전화 A/S 11년 연속 1위를 이어가게 됐다.삼성전자서비스는 1위로 선정된 배경에 대해 고객 친화적인 서비스 정책과 엔지니어의 전문성 등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을 꼽았다. KSQI는 34개 산업, 134개 기업의 서비스 품질에 대한 소비자 체감 만족도를 조사해 발표하는 제도이다. 전문평가단이 고객과 동일한 환경에서 서비스를 직접
LG전자는 고객경험 혁신을 위한 디지털전환(DX)에 박차를 가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를 위해 LG전자 조주완 사장을 비롯한 국내 주재 전체 임원 200여 명은 이달초부터 내달말까지 고객가치경영 실천을 위한 DX 프로그램>에 순차적으로 참여한다.이 프로그램을 위해 LG전자는 서울대학교와 손을 잡았다. 프로그램은 2주에 걸쳐 총 16시간 과정이며 서울대학교에서 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LG전자가 ‘고객경험 혁신을 위한 디지털전환(DX for CX)’을 지속 추진하고 있는 상황에서 데이터에 근거해 고객가치를 높이는 방안을 찾고, 이를 기반으로 의사결정을 하는 과정을 전 구성원이 활용할 수 있도록 경영진이 먼저 솔선수범한다는 취지다.프로
삼성전자가 국내 OTT업체인 티빙과 왓챠 등과 손을 잡았다.삼성전자는 20일 HDR10+ 콘텐츠 확산을 위해 국내 OTT 업체들과 협업하기로 했다고 밝혔다.HDR10+는 삼성전자가 주도하고 있는 영상 표준 기술로, TV나 모바일 등에서 디스플레이의 성능을 고려하여 각 장면마다 밝기와 명암비를 최적화해 주는 기술이다.삼성전자는 HDR 콘텐츠의 저변 확대를 위해 자체 개발한 HDR10+ 콘텐츠 전환 소프트웨어를 지난 2019년부터 무상으로 배포해왔고, CJ 올리브네트웍스·왓챠·U5K 이미지웍스·캔딧 스튜디오 등 다수의 영상 콘텐츠 업체가 이를 활용하고 있다.티빙은 2021년부터 HDR10+를 적용하기 시작해 최근 방영한 티빙 오리지널 콘텐츠인 ‘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