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트리션 전문 기업 허벌라이프 뉴트리션이 사상 최대 규모의 투자를 통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디지털 전환)을 본격화한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8월, 허벌라이프 뉴트리션은 디지털 플랫폼 ‘허벌라이프 원’ 출시를 위한 ‘허벌라이프 원(Herbalife One)’ 디지털 전환 이니셔티브를 발족하고 내부 단일 투자로는 최대 규모인 4억 달러(한화 약 5,500억 원 규모)의 투자 금액을 승인했다. ‘허벌라이프 원’은 허벌라이프 뉴트리션 자체 통합 디지털 플랫폼이다. 개발에 최대 3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과정을 통해, 사용자들은 신규 유통업체 등록, 온보드 및 교육, 웰빙 콘텐츠, 쇼핑 기능, 커뮤니티 코칭 및 지원 도구 기능 등을
티웨이항공은 대형 기종인 A330의 안전 및 차질 없는 운항을 위해 최근 예비 엔진을 도입하고 토탈케어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티웨이항공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A330-300 항공기 3대에 장착할 수 있는 예비 엔진 1기를 국내로 도입했다. 이는 안전운항 체계 및 정비 인프라 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투자와 노력을 기울이는 차원으로, 향후 엔진 수리 및 각종 정비 상황 발생 시 보다 신속하고 안정적인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티웨이항공은 기대했다.또 티웨이항공은 지난 6월, 엔진 제조사 롤스로이스와 A330 기종에 장착되는 Trent 700 엔진에 대한 토탈케어 서비스 계약을 체결해 효율적인 엔진 운영과 안정적인 정비 시스템을 갖춘 바
LG전자는 기본기에 충실하면서도 어떤 공간에도 조화로운 디자인으로 새로운 고객 경험을 제공하는 프리미엄 무선 스피커 LG 엑스붐 360 신제품을 오는 14일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이 제품은 화병을 닮은 유선형 본체와 외관에는 따뜻하고 아늑한 느낌을 주는 멜란지 패브릭 소재를 적용해 어느 공간에 두어도 잘 어울린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와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수상하는 등 뛰어난 디자인을 인정받았다.LG전자는 신제품에 고음을 재생하는 트위터와 저음을 내는 우퍼 외에도 중음을 재생하는 미드레인지 스피커를 탑재해 3way 스피커 시스템을 구현했다. 폭넓은 음역의 소리를 360° 전 방향으로 왜곡 없이 균일하게 전달해 제품을 설
LG가 세계 3대 디자인 스쿨 중 하나인 ‘파슨스’와 함께 인공지능(AI)으로 세상에 없던 디자인을 창조하기 위한 서비스를 개발한다.LG AI연구원은 1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파슨스 캠퍼스에서 ‘LG-파슨스 크리에이티브 AI 리서치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향후 3년간 다양한 창의적 활동을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LG AI연구원은 패션 및 미디어 분야 세계 최고 전문가들이 포진한 파슨스와 초거대 AI 엑사원 기반으로 디자인 및 예술 영역에서 활용할 수 있는 생성형 AI 기술 및 방법론을 공동 연구한다.특히, LG AI연구원은 공동 연구 결과물을 활용해 ‘전문 디자이너 및 예술가와 협업하는 AI 서비스’를 고도화 한다는 계획이다.이날 진행된
캐논코리아 주식회사가 기존 XA 시리즈의 뛰어난 품질과 기동성을 계승하면서 더욱 폭넓은 분야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전문가용 캠코더 5종을 발표했다. 캐논의 XA 시리즈는 방송, 취재, 다큐멘터리나 이벤트 등 현장 영상 촬영에 특화된 캠코더 시리즈로 뛰어난 영상 품질과 높은 기동성을 갖췄다. 신제품은 XA65/XA60/HF G70와 XA75/XA70 등 총 5종으로 선보일 예정이며, 기존 캠코더 시리즈와 달리 USB 타입 C 케이블 단자가 내장되어 작업 편의성이 높아졌다. USB 연결로 비디오 전송이 가능한 UVC(USB Video Class) 기능으로 별도 소프트웨어 없이 웹캠으로 활용할 수 있어 라이브 스트리밍이나 온라인 강의 등 다변화된 영상 업무에 효율적으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 모노랩스(대표 소태환)와 렌탈 전문 기업 청호나이스(대표 오정원)가 온∙오프라인 연계(O2O, Online to Offline) 헬스케어 서비스 제공 및 슈퍼 앱 개발을 위해 합작법인(JV) ‘하이플래닛(Hi Planet)’을 설립했다고 13일 밝혔다. 양사의 합작법인은 모노랩스의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 개발 역량과 청호나이스의 전국 단위 오프라인 영업 인프라 등 각 사의 강점을 결합하여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목적으로 설립됐다. 양사는 O2O 기반의 다양한 헬스케어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한 슈퍼 앱 개발을 통해 독자적으로 진출하기 어려웠던 신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합작법인의 대표이사에는 국내 대표 리빙
2022년 9월 자동차부품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빅데이터 분석결과 1위 현대모비스, 2위 만도, 3위 금호타이어 순으로 분석됐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국내 자동차부품 상장기업 124개 브랜드에 대한 빅데이터 평판분석을 했다. 지난 8월 13일부터 9월 13일까지의 124개 자동차부품 상장기업의 브랜드 빅데이터 38,924,771개를 분석했다. 브랜드에 대한 평판은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활동 빅데이터를 참여가치, 소통가치, 소셜가치, 시장가치, 재무가치로 나누게 된다. 자동차부품 상장기업 브랜드평판지수는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 시장지수로 분석했다. 브랜드평판지수는 소비자들의 온라인 습관이 브랜드 소비에
올해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이 0.14% 떨어지면서 2013년(-0.29%) 이후 9년 만에 약세 전환이 임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이달 기준 지난해 대비 약세로 전환된 지역은 총 6곳이다. 세종이 2.95% 떨어지며 전국 17개 시·도 중 하락폭이 가장 크게 나타났다. 또 2021년 상승폭(34.52%)이 가장 가팔랐던 인천은 단기 상승 부담감이 커지며 2.46% 하락했다.이어 ▲대전(-2.14%) ▲대구(-1.70%) ▲경기(-0.46%) ▲전남(-0.07%) 등이 약세를 나타냈다. 대구는 수성구 일대를 제외한 나머지 지역이 7월부터 규제지역에서 빠졌음에도 불구하고 늘어난 미분양주택이 해소되지 못하면서 침체기가 길어지는 모양새다.서울과 부산 등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 특사로 파견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추석연휴에도 유치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삼성전자는 최근 윤석열 대통령으로부터 엑스포 특사로 임명받은 이 부회장이 8일(현지시간) 멕시코시티에 위치한 멕시코 대통령궁에서 안드레이 마누엘 로페스 오브라도르 대통령을 만났다고 밝혔다.이날 면담에서 이 부회장은 오브라도르 대통령에게 2030 엑스포가 부산에서 열릴 수 있도록 지지해 줄 것을 요청했다.이날 면담에는 최성안 삼성엔지니어링 사장, 조홍상 삼성전자 중남미 총괄 부사장, 박태준 삼성엔지니어링 멕시코 지점장도 배석했다. 이들은 엑스포 유치 지지 요청 외에도 멕시코에서의 건설과 에너지
8일 SK하이닉스에 따르면 시장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미 확보된 부지에 M15의 확장 팹인 M15X를 예정보다 앞당겨 착공하기로 결정했다.SK하이닉스는 올해 10월 청주 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 내 약 6만㎡ 부지에 M15X 건설 공사를 시작해 2025년 초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회사는 향후 5년에 걸쳐 M15X 공장 건설과 생산설비 구축에 총 15조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M15X는 복층 구조로, 기존 청주 M11, M12 두 개 공장을 합한 것과 비슷한 규모다.또 SK하이닉스는 인근 M17 신규 공장에 대해선 반도체 시황 등 경영환경을 고려해 착공 시점을 결정할 예정이다.SK하이닉스 박정호 부회장은 “지난 10년을 돌이켜 보면, 위기 속에서도 미래
금호석유화학그룹 계열사인 금호미쓰이화학은 전남 여수 MDI(메틸렌 다이페닐 다이아이소사이아네이트) 공장의 생산설비 20만톤 증설 공사를 다음달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MDI는 자동차 내장재와 냉장고 단열재, 건축자재, LNG선 보냉재 등에 사용되는 폴리우레탄의 핵심 원료다.금호미쓰이화학은 총 5000억원을 투자해 여수국가산업단지 내 여수공장의 연간 MDI 생산능력을 41만톤에서 61만톤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 6일 금호미쓰이화학은 포스코건설과 MDI 증설 종합건설 공사 계약을 체결했다. 공사기간은 2024년 상반기까지다.금호미쓰이화학은 현재 MDI 국내 1위 기업으로, 증설이 완료되면 단일 공장 기준 세
한화솔루션이 태양광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국내에 7617억원을 투자한다고 8일 밝혔다.전 세계적인 재생에너지 시장 확대에 맞춰 태양광 소재 사업을 강화하고, 국내에서 고출력의 태양광 핵심 제품 생산기반도 확보하겠다는 구상이다. 한화솔루션 케미칼 부문은 GS에너지와 손잡고 태양광 모듈용 시트의 핵심 소재인 EVA(에틸렌 비닐 아세테이트)를 생산하는 합작회사를 전남 여수산업단지에 설립한다고 밝혔다.양사가 총 5900억원을 투자해 설립하는 에이치앤지케미칼(H&G Chemical)은 2025년 9월부터 연산 30만톤을 목표로 EVA를 생산할 계획이다. 한화솔루션 첨단소재 부문 등 EVA시트를 생산하는 글로벌 태양광 부품 업체들은 이 소재를
진에어는 고객중심경영 강화 일환으로 핵심 가치와 비전을 담은 슬로건을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슬로건은 임직원 대상으로 사내 공모와 선호도 조사를 거쳐 ‘늘 고객과 함께 JIN에어’로 선정됐다. 신규 슬로건은 모든 임직원이 고객 편익 증진을 업무의 척도로 삼아 스스로 개선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는게 진에어의 설명이다.한편 진에어는 올해 하반기 내 공정거래위원회의 소비자중심경영 인증을 목표로 막바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진에어는 지난 5월 소비자중심경영 실천 의지를 담은 선포식을 시작으로 △최고고객책임자(CCO) 임명 △서비스 KPI 수립 △서비스개선위원회 운영 △CCM 매뉴얼 제정 등 각 부서마다 CCM 역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