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의 첫 전용 전기차 EV6가 내년 초부터 미국에서 판매된다.기아미국판매법인(KA)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EV6는 미국 50개 주에서 2022년 초에 판매가 시작된다"며 EV6의 고성능 버전인 GT 모델은 "2022년 말 출시될 예정"이라고 말했다.EV6는 중장기 사업전략 '플랜S'에 기반한 차세대 모빌리티를 내세운 기아의 첫 전용 전기차다. 지난 3월 말 처음 공개했으며 EV6 스탠다드, 롱 레인지, GT-라인 모델을 연내에 출시하고 내년 하반기 고성능 버전 GT 모델을 더해 4가지 라인업으로 운영할 예정이다.EV6는 ▲신규 디자인 철학을 형상화한 내·외장 디자인 ▲국내 최초 3.5초의 0-100㎞/h 가속시간(GT 모델 기준) ▲지속가능성 의지를 담은 친
LG유플러스는 자사의 ‘U+tv’, ‘U+모바일tv’와 LG헬로비전의 ‘헬로tv’에서 세계적인 밴드 ‘마룬5(Marron 5)’의 온라인 콘서트를 국내 독점 중계한다.마룬5는 미국의 팝 밴드로 슈가(Sugar), 메모리즈(Memories), 무브 라이크 재거(Moves Like Jagger)와 같은 수많은 글로벌 히트곡을 보유하고 있다.마룬5는 최근 발표한 신곡 ‘Beautiful Mistakes’를 알리고 팬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월드 투어 공연을 대체할 수 있는 온라인 콘서트를 준비했다.LG유플러스 관계자는 “뮤지컬, 연극 등과 달리 일반 집회로 분류되는 대중가수 콘서트는 코로나19 이후 거의 전무하다. 그만큼 팬들의 갈증도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를 위해 자
코스피 상장기업 비케이탑스(대표이사 정상용)가 18일 구 웅진폴리실리콘 공장(이하 상주 공장)의 기계장치,고철 및 비철 등의 판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앞서 비케이탑스는 주식회사 서빈을 상주 공장의 중고기계 및 고철, 비철 등의 스크랩 판매 총판으로 지정했다. 비케이탑스 관계자는 “철거업체 선정이 완료되고 각종 인허가 문제가 마무리 되어가고 있어, 주식회사 서빈을 상주 공장 판매총판으로 지정하고 본격적으로 매출을 낼 준비가 끝났다”고 밝혔다.비케이탑스는 올해 2월, 경상북도 상주에 위치한 상주 공장의 일부 건물 및 기계장치 등을 중고기계, 고철, 비철 등의 형태로 재판매하기 위해 신라산업으로부터 310억원에 매입한 바
한국중부발전(사장 김호빈)과 포스코인터내셔널(대표이사 주시보)은 중부발전이 추진중인 해외 신재생 사업에 국산기자재를 공급하는 내용의 업무협약(MOU)을 18일 포스코인터내셔널 본사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 본 협약은 중부발전이 해외 신재생 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전략적으로 국산기자재를 적용하고 국내기업과 동반자적 성장체계를 구축하고자 하는 구체적인 의지가 담겨있다. 양사간의 이번 협력은 중부발전이 추진하는 신재생 사업의 초기부터 포스코인터내셔널과 협력하여 철강기자재를 비롯해 국내 협력기업과 제작한 태양광 트랙커 및 관련 기술지원까지 전략적으로 제공하는 구조이다. 이로써 현재 급성장하고 있는 글로
국내 오픈마켓 11번가는 해외직구 전문 오픈마켓 ‘몰리(Molly)’와 콜라보레이션으로 이달 17일부터 23일까지 일주일간 ‘중국 직구 쇼핑 기획전’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다양한 가성비 아이템 및 리빙/생활, 디지털 가전, 패션잡화, 인테리어 상품 등으로 구성되며, 판매 제품을 일괄적으로 50% 할인 적용하는 이벤트와 무료배송도 함께 진행된다. 또 기존의 행사와는 달리 할인쿠폰을 활용해 7~10%의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최대 15만원까지 적용 가능)‘몰리’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는 추규식 대표는 “앞으로도 11번가와의 지속적인 제휴를 통해 다양한 가성비 제품을 소비자에게 최저가로 구매할 수 있는 혜택을
글로벌 헬스케어기업 ‘바텍(대표 현정훈)’과 스마트 헬스케어 전문투자사 ‘메이플투자파트너스(대표 윤경순, 고성규)’는 국내 바이오 헬스케어 분야의 유망 스타트업을 육성하고 투자하는 ‘제1기 MViP 스마트 헬스케어 스타트업’ 공개모집을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MViP(Mentoring, Value-up & Investment Program)’는 바텍과 메이플투자파트너스가 결성한 바이오 헬스케어 스타트업 전문펀드 ‘MViP 스마트 헬스케어 투자조합’의 일환으로 올해 처음으로 추진되는 스타트업 발굴ㆍ육성 전문 프로그램이다. 첫해인 올해 10개 정도의 우수 벤처를 발굴, 기업당 5~10억 규모의 투자를 목표로 하고 있다. 최종 선정된 기업은 ▲외부 전문
현대엔지니어링이 2021년도 채용연계형 하계 인턴사원을 모집한다.17일 건설취업플랫폼 건설워커(대표 유종현)에 따르면, 이번 채용은 지원자의 졸업예정 일자에 따라 ‘2021년 9월 입사전형’과 ‘2022년 1월 입사전형’으로 나뉜다.‘2021년 9월 입사전형’은 2021년 8월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2022년 1월 입사 전형’은 2022년 2월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한다. 지원자는 두 전형 중 하나의 전형에만 지원할 수 있다.지원요건은 △정규 4년제 대학 이상 졸업(예정)자 △해외근무에 결격사유가 없는 자 △남자의 경우 병역을 마쳤거나 면제된 자 △공학·인문 계열별 일정 점수 이상의 어학성적 보유자(2019년 5월 25일 이후 취
정부가 청년고용 소상공인 대상 초저금리로 융자를 제공한다.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는 청년고용을 유지하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1%대 초저금리 총 5000억원 융자 사업'을 17일부터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청년이 대표자이거나 근로자로 일하는 1만6000여개 소상공인에게 업체당 최대 3000만원까지 대출한다. 지원대상은 ▲대표자가 청년(만 39세 이하)인 소상공인 ▲상시근로자 중 청년이 과반수인 소상공인 ▲최근 1년이내 청년근로자를 1명 이상 고용해 유지한 경우로 이 가운데 하나만 해당되면 된다.청년고용 소상공인이 대출 후 1년간 고용을 유지하는 경우, 1년 차에 1.73~2.13%이던 금리가 2년 차부터 0.4%p 낮은 1.33~1.73%로 인하
포스코케미칼이 코로나19로 야외활동이 제한되는 지역 아동센터 아이들을 위한 휴게공간 및 친환경 먹거리 지원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포스코케미칼에 따르면 이번 지원사업은 지역사회를 위한 포스코 그룹의 기업시민 경영이념 실천 브랜드 '체인지 마이 타운(Change My Town)' 프로그램의 일환이다.'체인지 마이 타운'은 직원들이 지역사회를 위한 활동을 직접 제안하고 심사를 통해 선정된 사업을 운영·실행하는 참여형 나눔 사업이다.내화물생산본부의 마그네시아공장 보듬이봉사팀은 본사가 자리한 경북 포항의 다솜 지역아동센터에 원두막을 설치하고 텃밭에서 경작한 먹거리를 공급함으로써 코로나19로 야외활동이 제한된 보호아동들을
SK텔레콤이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바탕으로 친환경 경영을 강화하고 사회안전망 강화에 기여하는 등 ESG 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SK텔레콤은 지난해 창출한 사회적가치(Social Value·SV)가 1조9457억원으로 2019년(1조8709억원) 대비 4% 증가했다고 16일 밝혔다. SK텔레콤이 창출한 사회적가치는 3년 연속 성장세를 보였다.지난해 SK텔레콤은 온실가스 감축, 사회 안전망 구축 등 다양한 방면에서 사회적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노력했고, ICT 인프라와 폭넓은 고객 접점을 활용해 ESG 경영을 강화했다.그 결과 2020년 '비즈니스 사회성과'는 2362억원으로 전년 대비 60.2% 증가했고, '사회공헌 사회성과'도 513억원으로 전년 대비 33.9%
넷마블이 올해 1분기 신작 부재와 인건비 상승에도 비교적 준수한 실적을 기록했다.넷마블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 5704억원, 영업이익 542억원, 당기순이익 619억원을 기록했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 7.0%, 영업이익 165.7%, 당기순이익 7.7% 증가한 실적이다. 영업이익률은 9.5%로 전년 동기 대비 5.7%p 증가했다.전 분기 대비로는 각각 8.6%, 34.3%, 39.8% 감소했다. 해외 매출은 전체 매출의 71% 수준인 4023억원을 기록했다. 권영식 넷마블 대표는 이날 실적발표 후 진행한 컨퍼런스콜에서 "1분기는 신작이 없었고, 인력 증가 및 연봉 인상으로 인해 전체적으로 이익률이 하락한 것은 사실"이라며 "2분기에는
효성 조현준 회장이 국내는 물론 베트남에서 상대적으로 취업이 쉽지 않은 미혼모, 경력 단절 여성 등에 대한 경제적 자립 지원에 나섰다. 효성은 최근 사업장이 위치한 베트남 광남성 지역의 탕빈현 인민위원회 회의실에서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과 함께하는 ‘베트남 미혼모 자립 지원 사회공헌사업’의 개막식을 열고, 베트남 미혼모 경제 자립 지원에 1억원을 후원했다.베트남 미혼모 자립 지원 사업은 탕빈현 최빈곤층 및 차상위 계층 미혼모 1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양계∙양돈 교육 및 시설 지원, 축산의료품 지원 등을 통해 미혼모 가정이 지속가능한 소득원을 확보하고 자립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예정이다.이번 사회공
SK하이닉스가 반도체 파운드리(위탁생산) 사업을 본격적으로 확대한다. 8인치 파운드리 생산 능력을 현재보다 2배로 확대한다는 목표로 국내 설비를 증설하고 추가 인수·합병(M&A)에 나서겠다는 방침이다.SK하이닉스 박정호 대표이사 부회장은 13일 정부가 삼성전자 평택캠퍼스에서 발표한 ‘K-반도체 전략’에 대해 "현재 대비 파운드리 생산능력을 2배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며 국내 설비증설, 인수합병(M&A) 등 다양한 전략적 방안을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SK하이닉스 관계자는 "당사는 8인치 파운드리 사업에 투자해 국내 팹리스(Fabless, 시스템 반도체 설계기업)들의 개발·양산은 물론,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