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새대표이사에 윤영준 사장이 선임됐다. 25일 제71기 정기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어 윤영준 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25일 밝혔다.윤 대표는 1987년 현대건설에 입사해 재경본부 사업관리실장(상무), 공사지원사업부장(전무), 주택사업본부장(부사장)을 거친 35년 현대건설맨이다..윤 대표는 특히 주택사업에서 탁월한 경쟁력을 발휘해 현대건설의 아파트 브랜드를 고급화하는데 기여했다. 특히 주택정비사업 사상 최고 실적을 거두는 등 독보적인 성과를 달성하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현대건설의 매출 성장과 이익 개선을 이뤄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현대건설은 앞으로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스마트 건설기술, 친
린나이가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하 KMAC) 주관 ‘2021년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조사에서 가스레인지 부문 1위에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린나이는 올해 조사에서 2위 브랜드와 압도적인 점수차를 보이면서 2000년 가스레인지 부문이 제정된 이래 지금까지 1위 자리를 고수했다. 더불어 획득한 총점은 K-BPI 조사 부문별 1위 브랜드 중 최상위 그룹에 속하며 산업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는 기업이 브랜드파워를 육성, 관리할 수 있도록 브랜드 경영의 전략적인 방향을 제시함과 동시에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개발됐으며 조사 결과를 통해 소비자의 구매이동 행동을 예측 및 분석하도록
SK매직(대표 윤요섭)과 SK매직지부(지부장 문철현)은 업계 최초로 특수형태근로자인 MC(Magic Care)의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해 소통 채널을 강화한다고 25일 밝혔다. 현재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 SK매직 지부는 MC에 대하여 조합원 확대가 진행 중이다. 가입 후 지부 예하에 분회를 조직해 협력과 상생을 위한 회의체를 운영하고, 현장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근무 여건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문철현 SK매직 지부장은 “이러한 특수 고용직의 근무 여건 개선을 위한 노사 공동의 적극적인 노력은 전례를 찾아볼 수 없는 케이스”라며, “경영계 및 노동계에 귀감이 될 만한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
SK텔레콤과 서울경찰청이 보이스피싱으로 인한 범죄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보이스피싱 번호차단 서비스' 민관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보이스피싱 번호차단 서비스는 경찰에 피해 신고가 접수된 보이스피싱 번호를 서울경찰청이 SKT에 공유하면, SKT가 최근 개발한 보이스피싱 번호차단 시스템에서 해당 번호를 SKT 고객이 아예 전화를 받거나 걸 수 없도록 차단하는 프로세스이다.누구나 보이스피싱 의심 전화를 받거나, 낯선 문자메시지를 받은 후 경찰에 해당 번호를 신고하면, SKT와 경찰이 보이스피싱 번호를 확인해 전화를 차단하게 된다.SKT와 서울경찰청은 보이스피싱 번호차단 서비스를 2월부터 시범 운영해 500여
통신 3사 수장들이 올 신년사에서 너나 할 것 없이 ‘탈 통신’을 화두로 내세운 가운데 '탈 통신' 키워드의 포스팅 수가 가장 많은 통신사는 구현모 사장의 'KT'인 것으로 나타났다.'탈 통신'은 국내 통신사들이 포화 상태에 이른 국내 통신 사업 비중을 줄이고 미디어·AI·B2B 등 비통신 사업 부문을 늘린다는 개념을 설명할 때 쓰인다.24일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소장 김다솜)는 국내 3대 통신사를 대상으로 올 1월1일부터 3월21일까지 80일 간 뉴스·커뮤니티·블로그·카페·유튜브·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조직·정부/공공 등 12개 채널 22만개 사이트에서 수장 이름과 '탈 통신' 키워드가 들어간 포스
LG그룹의 공간전문 서비스기업인 에스앤아이코퍼레이션(S&I, 이하 에스앤아이)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23일 에스앤아이에 따르면, 이 회사는 전국 산업단지 주변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에게 도서 기증과 독서 환경 조성을 지원하는 ‘상상문고’를 운영 중이다.LG의 사회공헌활동 슬로건 ‘젊은 꿈을 키우는 사랑, LG’에 기반해 단순 자선 기부 형태가 아닌, 지역아동센터의 아동들이 보다 편안한 환경에서 책을 읽고 새로운 희망을 꿈꿀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2014년부터 '상상문고' 운영해 어린이 독서환경 지원에스앤아이코퍼레이션의 ‘상상문고’ 지원사업은 지난 2014년 처음
현대건설은 다음 달 서울시 동대문구 장안동 366-7번지 일대에 공급하는 주거형 오피스텔 '힐스테이트 장안 센트럴'을 분양한다고 23일 밝혔다. '힐스테이트 장안 센트럴'은 지하 6층~지상 20층, 전용면적 38~78㎡ 총 369실 규모로 주거형 오피스텔이다. 지하 1층~지상 2층에는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선다. 지난 2월 분양한 주거용 오피스텔 '힐스테이트 청계 센트럴'이 청약 접수결과 총 522실 모집에 6640명이 몰려 평균 12.72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서울 도심에 위치한데다 소형 아파트를 대체할 만한 상품성을 지닌 브랜드 단지라는 점에서 수요자들의 호응을 얻은 것으로 이번에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장안 센트럴 역시 수요자들의 선택
김종훈 SK이노베이션 이사회 의장이 미국을 찾아 LG에너지솔루션과의 배터리 영업비밀 침해 소송에 대한 국제무역위원회(ITC) 판결에 거부권 행사를 촉구했다.23일 업계·외신에 따르면 김 의장은 최근 미국을 방문해 정치권에 ITC 판결에 거부권을 행사하지 않으면 조지아주(州) 투자를 중단할 수밖에 없다는 취지의 주장을 폈다.김 의장은 ITC 판결에 대해 "정당한 절차나 공정한 기회를 보장받지 못했다"고 주장하며 민사 소송이 진행 중인 델라웨어 지방법원에서 잘잘못을 다투겠다고 밝혔다.그러면서 "(델라웨어 지방법원에서)우리 측의 실질적인 영업비밀 침해 사항을 발견하면 보상 측면에서 법원의 결정에 따를 준비가 돼 있다"고 했다.이
한국이 독자 개발한 ‘차세대 중형위성 1호’가 22일 성공적으로 발사됐다. 우주 산업이 정부 주도에서 민간 주도로 전환되는 만큼 의미가 크다.22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차세대중형위성 1호는 22일 오후 3시7분(한국시간) 카자흐스탄 바이코누르 우주센터에서 발사됐다.차세대 중형위성 1호는 중량 540㎏으로 지상 정밀관측 용도로 개발됐다. 흑백 0.5m급, 컬러 2m급 해상도를 지닌 카메라를 장착했으며 정밀지상관측 영상, 광역 농림상황 관측 영상, 수자원 관측 레이다영상 등을 제공하는 임무를 수행한다.향후 주활용부처인 국토부는 항우연으로부터 제공받은 정밀지상관측영상을 국토지리정보원 내에 설치된 국토위성센터에서 고품
한화종합화학이 세계적인 가스터빈 업체를 인수하면서 국내 최초로 '수소 혼소' 발전 기술을 갖게 됐다.한화종합화학은 수소 혼소 기술을 보유한 미국의 PSM사와 네덜란드 ATH사 지분을 100%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들은 글로벌 가스터빈 기업 안살도 에네르기아의 자회사로 세계 최고 수준의 가스터빈 수명 및 성능 향상과 수소 혼소 개조 기술을 갖고 있다.지난 19일 인수 계약을 체결한 한화는 오는 6월까지 미국 외국인투자심의위원회 심사 등을 거쳐 인수 작업을 완료할 계획이다.수소 혼소 발전은 가스터빈에 수소와 천연가스를 함께 태워 발전시켜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방식이다. 탄소 제로로
영유아 식품 전문기업 아이배냇이 지난 18일 기존 인기제품인 ‘배도라지조아’를 리뉴얼 출시했다.새로워진 ‘배도라지조아’는 국내산 3년근 도라지, 배, 수세미, 대추까지 아이배냇이 꼼꼼히 선별한 4가지 원물을 우려서 만든 제품이다. 기존 ‘배도라지조아’에 대추를 추가하며 전통 중탕 방식으로 원료의 깊은 맛은 살리고, 흡수율은 높여 아이의 기관지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했다. 설탕, 색소, 향료와 같은 첨가물을 배제하고, 열량과 당류를 기존 제품 대비 2배 감소시켜 아이들에게 보다 안심하고 먹일 수 있다.아이배냇은 ‘배도라지조아’의 리뉴얼과 함께 아이 전용 유산균 음료 ‘요거조아’와 아연과 엘더베리 농축액이 들어
CJ제일제당이 오는 2025년까지 미국 시장 매출 6조원 달성 목표를 야심차게 밝혔다. '한식치킨', '햇반', '김', 'K소스', '김치' 등 다양한 제품을 '넥스트 만두' 카테고리로 육성해 지난해 성과를 2배 가까이 키운다는 방침이다. 북미 시장 공략은 비비고 제품의 안정적인 시장 공급을 위해 슈완스와의 영업조직을 통합하는 한편 현지 생산 능력을 극대화한 뒤 다양한 현지화 제품을 개발·선보일 계획이다. 이후 북미에서의 성과를 타 국가로 확산해 비비고 브렌드를 'K-푸드 글로벌 메가 브랜드'로 성장시킨다는 전략이다. 22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CJ제일제당은 2018년 11월 약 2조원을 투입해 미국 냉동식품 기업 슈완스를 인수했다. 인수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의장 방시혁, 이하 빅히트)가 새로운 사옥에서 ‘하이브(HYBE) 시대’를 맞는다. 빅히트는 22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용산 트레이드센터’로 사옥을 이전한다. 지상 19층, 지하 7층, 전체 면적 약 6 만㎡ 규모의 새 사옥에는 빅히트의 멀티 레이블들을 비롯해 관계사 임직원 1000여 명이 입주해 근무하게 된다. 내부는 음악 작업실과 촬영 스튜디오를 포함한 엔터테인먼트 특수시설, 사무용 공간, 공용 복지 공간 등 크게 세 섹션으로 구성됐으며, 지하에는 일반인에게 공개되는 뮤지엄 공간도 마련된다. 신사옥은 지난 19일 ‘하이브’로 사명 변경을 선언하며 새 출발을 알린 빅히트의 지향점을 담고 새로운 문화를 구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