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삼성전자의 모바일 AP(Application Processor)인 엑시노스 시리즈의 시장 점유율 상승이 예상된다. 2017년 이후 발열이슈 등으로 점유율이 하락했지만, 올해 하이앤드 제품이 퀄컴 스냅드래곤과 견줄 만큼의 경쟁력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고 중급제품의 활약도 기대해 볼 만하다. 6일 키움증권에 따르면 삼성전자 모바일 AP인 엑시노스 시리즈의 시장 점유율은 지난 2019년 3분기 16%에서 지난해 3분기 12%로 크게 하락했다. 박유악 연구원은 “엑시노스는 2017년 이후 시장 경쟁에서 힘든 시기를 겪어왔었고, 올해 1분기에 출시됐던 엑시노스 990은 성능과 발열 이슈 등으로 인해 자사 스마트폰인 갤럭시S 내에서조차 점유율이
현대건설이 주택 리모델링 사업분야 경력사원 채용을 진행한다.6일 건설취업플랫폼 건설워커에 따르면, 이번 채용의 모집부문은 주택설계와 수주영업으로 나뉜다.주택설계직은 리모델링 프로젝트 설계관리를 담당하며 지원자격은 ▲리모델링 주택설계 경력 3년 이상 ▲주택설계 경력 7년 이상 등이다.수주영업직은 리모델링 프로젝트 수주영업을 맡게 된다. 지원자격은 ▲리모델링 수주영업 경력 3년 이상 ▲주택 수주영업 경력 5년 이상 등이다.입사희망자는 오는 13일까지 회사 홈페이지 인재채용에서 입사지원하면 된다.전형절차는 지원서접수, 서류전형, 인성검사, 면접전형, 신체검사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채용일정은 기업 사정에 따라
SK이노베이션의 석유사업 자회사인 SK에너지의 조경목 사장은 2021년 신년사를 통해 지금의 시장 환경이 산업 패러다임 변화와 탄소 배출(CarbonRisk) 이슈 대응에 대한 요구에 직면하고 있다고 진단하고, “Less Carbon, More Green” 방향성 아래 R&S(Refinery & Synergy)와 P&M(Platform & Marketing), 두 개의 CIC(Company in Company) 체제 운영을 통해 이에 적극 대응하며 딥 체인지(Deep Change)를 추진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SK에너지 조경목 사장은 “파리 기후변화 협정 체결 이후, 에너지와 모빌리티 패러다임 변화가 석유수요 감소를 가속화시키는 헤게모니로 작용하고 있고, 오일 피크(Oil Peak, 석유 수요 정점) 시점도
현대차그룹 정의선 회장은 4일 글로벌 그룹 임직원에게 이메일로 새해 메시지를 밝혔다. 정의선 회장은 새해 메시지에서 “쉽지 않은 경영환경 속에서도 그룹 임직원 모두가 변함없이 지켜가야 할 사명은 ‘안전하고 자유로운 이동과 평화로운 삶’이라는 인류의 꿈을 함께 실현해 나간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의선 회장은 이를 위해 “2021년은 『신성장동력으로의 대전환』이 이루어 지는 한해가 되어야 한다”며 새로운 도전과 변화를 통해 ▲친환경 ▲미래기술 ▲사업경쟁력 영역에서 성과를 가시화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정의선 회장은 특히 고객존중의 기본인 ‘품질과 안전’을 힘주어 강조했다. 품질과 안전은 특정 부
롯데건설이 정규직 변호사 경력사원을 모집한다.5일 건설취업플랫폼 건설워커에 따르면, 이번 채용의 모집직무는 법무와 컴플라이언스로 나뉜다.법무직은 ▲국내 소송 수행 ▲형사 및 행정처분 대응 ▲각종 법률 자문 등을 담당하며, 컴플라이언스는 ▲준법지원인 담당 ▲컴플라이언스 제도 운영 ▲공정거래 업무 등을 맡게 된다.자격요건은 ▲변호사시험 8~9회 합격자로서 실무교육 이수 완료자 또는 2021년 2월 내 이수 예정자 ▲변호사시험 6회 합격자로서 2020년 법무관 전역자 ▲병역필 또는 면제자로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는 자 등이다.전형절차는 지원서 접수, 서류전형, 면접전형, 신체검사, 채용 순으로 진행된다.접수기간은 오늘(5
“쉽지 않은 경영환경 속에서도 그룹 임직원 모두가 변함없이 지켜가야 할 사명은 ‘안전하고 자유로운 이동과 평화로운 삶’이라는 인류의 꿈을 함께 실현해 나간다는 것입니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4일 글로벌 그룹 임직원에게 신년사를 통해 이같이 밝히면서 2021년은 ‘신성장동력으로의 대전환’이 이뤄지는 한 해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회장은 대전환을 이루기 위해 먼저 글로벌 친환경 Tier 1브랜드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하겠다는 의지를 말했다. 그는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으로 인정받고 있는 수소연료전지는 인류를 위한 수소’라는 뜻을 담은 브랜드 “HTWO(Hydrogen + Humanity)”를 바탕으로 다양한
"혁신의 속도를 높여 K방산, K에너지, K금융과 같은 분야의 진정한 글로벌 리더로 나아가야 할 것이다." 4일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은 2021년 신년사를 통해 이같이 강조하며 ”미래 모빌리티, 항공우주, 그린수소 에너지, 디지털 금융 솔루션 등 신규 사업에도 세계를 상대로 미래 성장 기회를 선점해 주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김 회장은 사회경제적 가치를 창출하는 지속가능경영 역시 글로벌 수준으로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SG를 강화해 나가는 동시에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전략을 세우고 특히 글로벌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 적극 대응하며 탄소제로시대를 선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 회장은 비대면 환경에서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은 4일 신년사를 통해 “2021년을 ’성장의 해‘로 선포한다”며 “LG화학이 5년 후에는 30조원 이상의 매출과 두 자리 수 이상의 수익성을 보여주는 글로벌 Top 수준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고 밝혔다. 신 부회장은 “올해가 전지사업 분사 이후 투자 여력이 좋아졌다며, 기존 사업들의 성장 전략을 적극 실행해 나갈 수 있는 기회로 시장 확대로 가속화해 나가자”고 말했다. 신 부회장은 이를 위한 차기 성장 동력에 대해 생명과학 분야뿐 아니라 추가로 ▲전지재료 ▲지속가능한 솔루션 ▲이모빌리티 소재 등을 꼽았다. 신 부회장은 “전지재료 시장은 전기차 배터리 시장의 고성장과 함께 기하급수적으
건설워커가 새해 첫 건설사 취업인기순위를 공개했다.4일 건설취업플랫폼 건설워커(대표 유종현)가 발표한 ‘1월 건설워커 랭킹’에 따르면 삼성물산은 ‘종합건설’ 부문에서 39개월 연속 부동의 1위 자리를 지켰다.삼성엔지니어링(ENG), LT삼보(전문건설), 삼우씨엠건축사사무소(건축설계·CM), 계선(실내건축)은 각 부문 1위를 고수했다.■ 종합건설 부문 톱10 (괄호 안은 2020년 토건 시공능력평가 순위)▲삼성물산(1위) ▲현대건설(2위) ▲DL이앤씨(3위) ▲GS건설(4위) ▲포스코건설(5위) ▲대우건설(6위) ▲롯데건설(8위) ▲한화건설(11위) ▲호반건설(12위) ▲태영건설(13위) 순으로 인기순위 톱10에 이름을 올렸다.대림산업
국내와 해외에서 성실하게 근무하고 있는 포스코그룹 임직원 여러분과 협력사, 고객사, 공급사 등 포스코와 함께하는 모든 분들의 일터와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2020년 회고] 지난 2020년은 예기치 못한 코로나19 영향으로 전 세계가 사회적, 경제적으로 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포스코도 전례 없는 위기를 경험했습니다. 당면한 난관을 극복하기 위해 회사는 선제적으로 비상경영을 추진하여 시장 상황에 기민하게 대응하는 유연생산판매체제로 전환하고, 현금흐름 중시경영과 극한적인 비용절감을 통해 단기간 내에 판매 부진을 만회하고 수익성을 회복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그룹의 미래 핵심
허태수 GS 회장은 4일 신년사를 통해 "디지털 역량 강화와 친환경 경영으로 신사업 발굴에 매진하겠다"고 강조했다. GS그룹은 이날 서울 강남구 논현로 GS타워에서 '2021년 GS 신년 모임'을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허 회장은 올해 경영 계획을 직접 프레젠테이션하며 ▲사업 포트폴리오 재구성으로 미래 경쟁력 강화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비즈니스 발굴 ▲변화에 적응할 조직 구축을 위해 업무 방식 개선 등을 당부했다. 허 회장은 지난해 취임 후 처음 가진 신년 모임에서 스탠딩 토크 방식으로 격의 없이 소통했던 모습을 보여준데 이어, 올해 신년 모임에서는 온라인을 통해 계열사 최고경영자(CEO)를 비롯한 전임원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윤대희)은 4일 대구 본점에서 열린 온라인 시무식에서 ‘플랫폼 선도기관 도약’을 선포하고 ‘비대면 모바일 플랫폼’을 공개했다.‘비대면 모바일 플랫폼’은 그동안 홈페이지를 통해 이뤄진 비대면 업무를 모바일로도 이용가능한 서비스다. 보증 이용 고객은 모바일 앱을 통해 영업점 방문 없이 언제 어디서나 쉽고 편리하게 보증신청, 서류제출, 보증약정 등 보증업무를 처리할 수 있게 됐다. 또 영업점 무방문 온라인 전용 보증상품인 ‘Easy-One 보증’도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다.여기다 기업, 거래처, 산업 등 다양한 경영환경 분석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온라인 자가진단 서비스’도 함께 오픈했다. ‘온라인 자가
SK㈜는 4일 오전 온라인으로 ‘2021년 SK㈜ 신년회’를 개최했다. 장동현 SK㈜사장은 이 자리에서 “시장에 유동성이 넘치며 기존 투자 지표로는 설명하기 어려운 기업 가치가 만들어지고 있고 시장의 선택(Top-Pick)을 받기 위해서는 이해관계자들에게 확신과 기대감을 주고 이를 충족시킬 수 있는 구체적인 이야기들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장 사장은 2021년에는 ‘소재, Green, Bio, Digital’을 4대 성장 동력으로 집중 육성하고, 투자 생태계(Eco System)를 구축하여 빠르게 확장시켜 나가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장 사장은 “반도체·배터리 영역은 고부가가치 첨단 소재 중심의 생태계를 강화하고, 기존 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