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네이버 앱’를 이용해 KT 통신요금을 손쉽게 조회하고 납부할 수 있는 ‘네이버 KT 이용요금명세서’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23일 밝혔다. 통신업계에서 네이버 이용요금명세서를 도입한 것은 KT가 최초다. 네이버 KT 이용요금명세서는 네이버 전자문서를 활용하는 방식이며, 상세 내역까지도 간편하게 조회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특히 우편 명세서를 받아 보던 고객은 명세서를 분실하거나 늦게 받는 걱정을 덜 수 있게 됐다. 고객이 네이버 KT 이용요금명세서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네이버 앱 전자문서 메뉴를 통해 서비스를 신청하고 ‘네이버 인증’까지 마치면 된다. 고객은 신청한 날이 속한 달의 다음 달부터 요금 조회가
일상과 소비의 모든 기준이 변화하고 있는 뉴노멀 시대에서 인테리어도 예외는 아니다. 사람들이 집에서 머무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집이라는 공간이 가진 의미와 역할은 점차 확장되고 있다. 이러한 트렌드 가운데 불필요하거나 튀는 요소를 덜어내고, 오롯이 나에게 집중할 수 있는 조화로운 공간을 구현하는 미니멀리즘 인테리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10월 출시된 LG 오브제컬렉션은 조화롭고 일체감 있는 디자인으로 미니멀리즘 트렌드에 최적화된 인테리어를 완성하기 위한 가전 라인업을 제안한다. ■ 공간과 제품의 조화로 미니멀리즘 인테리어를 완성, ‘LG 오브제컬렉션’ LG 오브제컬렉션 멤버스로 선정된
두산중공업이 ‘차세대 열교환기’로 불리는 PCHE(Printed Circuit Heat Exchanger, 인쇄회로 기판형 열교환기)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두산중공업은 핵심 기술인 유로 설계(Flow Path Design) 및 공정기술을 확보하는 한편, 대형 PCHE 제작이 가능한 600t급 고온 프레스(Hot Press, 고온 확산 접합로) 설치를 최근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열교환기는 두 개 이상의 유체(물, 공기, 수소, 질소 등) 사이에서 유체의 냉각 또는 온도를 높이는 목적으로 열을 교환할 수 있도록 고안된 장치이다. PCHE는, 화학적 방식으로 미세한 유체 이동로를 기판에 부식·가공하고 여러 층으로 적층한 후 고온, 고압을 가해 제작된 업그레이드형
현대건설과 관계사 임직원들은 올해 1년간의 모금을 복지기관에 전달했다. 이중 현대건설은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도모하고 글로벌 청년봉사단을 운영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에 힘쓰고 있다.현대건설과 현대종합설계 임직원들은 지난 16일 광화문 정동에 소재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년간 급여 모금으로 모아온 ‘사랑나눔기금’ 약 2억 8000만원을 기탁했다. 이 날 기탁행사에는 현대건설 김준호 노조위원장과 현대종합설계 안재봉 팀장,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연순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으며, 모아진 성금은 향후 현대건설 사업장 인근 국내외 지역에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쓰인다. 사랑나눔기금은 임직원들의 자발
SK인천석유화학이 그동안 축적해 온 친환경 혁신기술을 바탕으로 SK이노베이션 계열이 전사적으로 추진 중인 그린 밸런스 2030 달성 및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강화에 나선다. SK이노베이션은 “SK인천석유화학이 회사의 높은 안전환경 역량과 친환경 기술을 접목해 혁신기술을 완성한 ▲친환경 탱크 클리닝 ▲지능형 하폐수 처리 솔루션 등 두가지를 통해 석유화학사업 현장의 ESG를 달성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환경문제 해결을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과 동시에 회사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SK인천석유화학 최윤석 사장은 “친환경 혁신 기술을 계속 확보하여 환경 문제 해결의 사회
현대자동차가 우체국물류지원단과 함께 친환경 상용차 시장 확대를 위해 협력한다. 현대자동차는 우체국물류지원단과 ‘마이티 전기차 우편물류 운송차량 실증사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월) 밝혔다. 비대면으로 진행된 협약식에는 현대차 상용개발담당 마틴 자일링어 부사장, 우체국물류지원단 천장수 이사장이 참석했다. 현대차와 우체국물류지원단은 이번 협약을 통해 내년 7월부터 중형 트럭 ‘마이티 전기차’를 수도권 우편물류 운송차량으로 1년간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출시 전 선행 개발된 차량을 실제 우편물류 운송 환경에 투입하고, 시범 운영 과정에서 얻은 데이터를 바탕으로 상용차 고객 주행 환경에 최적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으로 코로나19 중증환자 전담치료병상 확보에 비상이 걸린 가운데 삼성이 삼성의료원 산하 상급종합병원들의 중증환자 전담치료병상을 확대해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삼성서울병원은 현재 운영 중인 8개 병상에 12개 병상을 추가, 모두 20개의 병상을 운영하여 시급한 코로나19 중증환자 치료에 최우선으로 대응키로 했다. 상급종합병원은 병상수의 1%를 중환자 전담병상으로 지정하는데, 총 병상수가 1985개인 삼성서울병원은 20개 병상이 필요하다. 현재 삼성서울병원의 총 음압병상은 17개로, 추가 3개 병상 운영을 위한 이동형 음압기 설치 공사를 12월 26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강북삼성병원은 기존
정부의 산업디지털 전환과 빅데이터 산업 육성계획에 발맞추어 데이터 분석 전문기업인 ‘한국데이터체인’이 출범했다. ‘한국데이터 체인’은 산업디지털 전환연대의 민간 측 파트너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며 연대는 향후 3년간 10개 업종·분야, 디지털 전환과제 100개 발굴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앞서 지난 10월 더불어민주당 고민정 의원이 ‘산업의 디지털 전환 및 지능화 촉진에 관한 법안’을 발의했고 산업부는 민간중심으로 디지털 전환과제 발굴시행을 촉진하기 위한 업종·분야별 디지털 전환연대, 산업지능화 협업지원센터를 구축지원 한 바 있다. ‘한국데이타체인’은 업종분야별로 실제 사업화 비즈니스 실행을 전제
SKT, 삼성전자, 카카오 등 한국을 대표하는 ICT기업 3사가 사회 안전에 기여하기 위해 AI 초협력으로 뭉쳤다. SK텔레콤, 삼성전자, 카카오는 팬데믹 시대의 AI 기술 개발에 협력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3사는 이번 AI 동맹으로 각 사가 가진 핵심 역량을 모아 ▲미래 AI기술 개발 ▲사회적 난제 해결을 위한 AI 활용 방안 연구 ▲AI기술 저변 확대를 공동 추진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특히 코로나19가 국가 경제 · 사회에 심각한 영향을 끼치는 중대한 시점임을 고려해, 우선 코로나 조기 극복과 공공 이익을 위한 AI 개발에 초점을 맞춰 협력을 진행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3사는 ‘AI R&D 협의체’를 결성했다. 협의체에는
동부건설이 2021년 상반기 신입사원 공개 채용을 진행한다.22일 건설취업플랫폼 건설워커에 따르면, 이번 채용의 모집분야는 토목, 건축, 기계, 전기, 안전, 사무 등 전 직종이다.지원자격은 ▲4년제 정규대학교 기졸업자 또는 2021년 2월 졸업예정자 ▲병역필 또는 면제자, 해외여행 결격사유 없는 자 ▲토익 700점, 토익스피킹 레벨5, 오픽 IL 이상 또는 동등 수준의 어학자격 보유자 우대 ▲기술직은 관련 기사 자격증 소지자 등이다.입사희망자는 오늘부터 내년 1월 3일까지 동부건설 채용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지원하면 된다.전형절차는 서류전형, 인적성 및 신체검사, 1차 면접, 2차면접, 최종합격 순으로 진행된다.채용 일정은 기업 사
기아자동차가 2020년 임단협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기아차 노사는 최준영 대표이사(부사장)와 최종태 노조 지부장 등 노사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소하리공장에서 열린 16차 본교섭에서 밤샘교섭 끝에 12월 22일 ▲기본급 동결 ▲성과금 150% ▲격려금 120만원 ▲재래시장 상품권 150만원 지급 등에 합의했다. 지난 9월 현대차에 이어 기아차 노사가 임금동결 합의에 동참하면서 아직까지 교섭이 마무리되지 않은 타 기업 교섭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잠정합의안은 코로나 19 3차 대유행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회사의 미래차 준비와 자동차산업 변화를 선도하기 위해서는 교섭타결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데 노사
KT는 ‘클라우드 원팀’에 한글과컴퓨터,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가 합류해 국내 클라우드 생태계 경쟁력 강화에 협력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KT Cloud/DX사업본부장 이미희 상무,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신현삼 센터장,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김석준 센터장, 한글과컴퓨터 사업본부장 김대기 전무가 함께 비대면으로 진행했다. 클라우드 원팀은 ▲ECO상생 지원단과 ▲산업 혁신분과 ▲솔루션 혁신분과 ▲R&D 혁신분과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MOU를 통해 경기와 인천 창조경제혁신센터는 ECO상생 지원단에, 한글과컴퓨터는 솔루션 분과로 합류하게 된다. 참여 기업과 기관들은 클라우드 원팀에서
넷마블은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자사를 대표하는 인기 모바일 게임 8종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먼저, 모바일 수집형 MMORPG '세븐나이츠2'는 오는 31일까지 방치형 필드에서 ‘앨리스의 막대 사탕’, ‘유리의 빨간 양말’을 모아 ‘전설 영웅 소환권’ 등으로 교환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모바일 MMORPG '블레이드 & 소울 레볼루션'은 게임 내에서 크리스마스 기분을 느낄 수 있도록 마을을 커다란 케이크와 선물 상자로 꾸미고, 산타 모자를 쓴 보스들이 총출동하는 ‘별빛 던전’을 오픈했다. 이용자들은 플레이 보상으로 받은 ‘빛나는 전설 주화’를 모아 상점에서 ‘크리스마스 의상 도안’ 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