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28일 삼성전자 서울 R&D 캠퍼스에서 SW 인재 육성을 위해 청소년 대상 SW의 다양한 경험과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는 '2020 삼성 주니어 SW 창작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삼성전자의 대표적인 청소년 교육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삼성 주니어 SW 창작대회'는 전국 초·중·고등학생이 우리 주변의 사회문제를 인식하고 SW를 활용해 문제를 해결하는 경진대회로 2015년부터 실시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기존 온∙오프라인 병행해 진행하던 경진대회를 전 과정 온라인으로 전환해 진행했음에도 1,747개 팀 4,604명이 참가해 15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올해 진행한 삼성 주니어 SW 창작대회는 사용자 눈높
SK텔레콤은 27일 SKT의 자회사인 SK인포섹과 LSH(ADT캡스의 母회사; Life and Security Holdings)가 각각 이사회를 열고 양사간 합병을 결의했다고 27일 밝혔다. SK인포섹과 LSH가 연내 합병을 하고 내년 1분기 안에 기업결합 신고 등 절차를 거쳐 ADT캡스까지 합병을 완료, 보안전문기업을 출범시킬 계획이다. ‘ADT 캡스’는 70만명의 가입자를 확보한 국내 2위 물리보안 사업자로, 2019년 매출 9130억원을 달성했다. 무인경비 및 무인주차 · 출입통제 등 물리보안이 주 사업 영역이며, 최근 코로나 극복을 위해 AI 기반 영상인식·발열감지 등 토탈 방역솔루션을 제공하는 등 K-방역에 앞장서고 있다. ‘SK인포섹’은 국내 1위 정
전주비빔빵으로 잘 알려진 사회적기업 천년누리 전주빵이 친환경 밀보리밭 가꾸기에 나섰다. 전주비빔빵은 점점 사라져가는 국내 밀보리밭을 보존하기 위해 지난 10월 전주 농업 단지와 협업해 99,000㎡ (3만 평)의 밭에 직접 밀보리 농사를 지었으며 내년에는 330,000㎡ (10만 평)까지 늘려갈 계획이다. 밀보리밭은 겨울철 산소를 배출해 줄 뿐만 아니라, 이산화탄소 흡수에 탁월하다고 알려져 있다. 전주비빔빵이 전주 농업 단지와 협력해 가꾼 친환경 밀밭 3.3㎡(1평)에서는 평당 약 1kg의 밀이 생산되며 이를 통해 2.5kg의 산소가 배출되고 3kg의이산화탄소가 흡수된다. 우리나라는 연간 400만톤의 밀을 소비하고 있지만, 국산
건설경기 침체와 코로나19가 겹친 가운데서도 주요 건설사들의 전문인력 채용공고가 꾸준히 올라오고 있다. 27일 건설취업플랫폼 건설워커에 따르면, 삼성물산, 현대건설, 한화건설, 태영건설, 반도건설 등이 전문인력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기능마스터를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장비(안전), 실내 인테리어 설계, 철골, 단열, 비계 등이며 입사지원서는 건설워커에서 내려받아 작성한 뒤 12월 1일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지원자격은 해당 분야 경험 15년 이상이다.◆ 현대건설이 국내 건축주택현장 안전관리자를 모집한다. 직무는 현장안전관리, 안전관련 대내외 업무 등이며 12월 2일까지 회사 홈페이지에서 입사지
반도체 업계에 웨이퍼 제조 장비 및 서비스를 공급하는 세계적 기업인 램리서치가 솔루션 제공을 가속화하고 고객의 차세대 반도체 장비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국내 설립되는 램리서치 코리아테크놀로지 센터 인력에 대한 본격적인 채용에 나선다. ‘램리서치 코리아테크놀로지 센터’는 기존 미국 R&D시설의 확장으로 2021년 하반기 경기도 용인시에 설립될 예정이다. 이번 램리서치 코리아테크놀로지 센터에 채용되는 인재들은 신속한 솔루션 제공을 통해 고객이 차세대 반도체 제품을 보다 빠르고 효율적으로 양산할 수 있도록 고객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기술 개발을 지원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한다. 램리서치 코리아 김성호 대표이사는
삼성은 푸른나무재단과 함께 27일 '2020 청소년 사이버 폭력 예방 푸른코끼리 포럼'을 개최한다. 포럼은 청소년 사이버 폭력 예방을 위한 '푸른코끼리' 사업의 일환이다. 푸른나무재단 유튜브에서 온라인으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푸른코끼리, 사이버정글 속 온(溫)택트를 제안하다'를 부제로 청소년 사이버 폭력의 실태를 공론화하고 예방 솔루션을 제안하기 위해 마련됐다. 삼성은 지난 2월 청소년 폭력 예방 전문 기관(NGO)인 푸른나무재단, 교육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력해 전국 초·중·고등학생, 교사와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청소년 사이버 폭력 예방 교육 사업 '푸른코끼리'를 시작했다. 삼성전자를 비롯해 삼성디
넷마블은 모바일 RPG(역할수행게임) '페이트/그랜드 오더(Fate/Grand Order)'에 스토리 2부 3장 '인지통합진국 신 홍색의 월하미인'을 업데이트했다고 27일 밝혔다. 중국을 무대로 한 이번 이야기는 해독약의 단서를 찾기 위해 세 번째 이문대로 향하는 마스터와 서번트들의 모험을 담고 있다. 넷마블은 2부 3장에 등장하는 서번트 '항우'(5성/SSR), '난릉왕'(4성/SR), '진양옥'(4성/SR)과 개념예장(일종의 장비) '화염백작', '저편 너머에는', '규중의 미인'을 획득할 수 있는 픽업 소환을 내달 11일까지 실시한다. 또, 넷마블은 지난 20일에 개최한 2부 3장 영상의 공유 캠페인의 목표 횟수를 달성하여 모든 이용자에게 성정석(게
한진그룹은 KCGI가 아시아나인수와 관련해 제시안 대안들을 조목조목 비판하고, 실현가능성이 없다고 강조했다. 또 KCGI를 항공산업에 관심이 없는 투기세력이라고 규정하며, 직접 10만개 일자리를 지키겠다고 약속했다. 27일 한진그룹에 따르면 KCGI는 ▲사채발행 ▲주주배정 유상증자 ▲자산 매각을 통한 자금조달 ▲대한항공에 직접 유상증자 등의 대안을 제안했다. 한진그룹은 “KCGI가 내놓은 대안 중 사채발행은 원리금 상환 부담의 규모와 가능성을 고려하지 않은 주장이며, 주주배정 유상증자는 2~3개월이 걸리는 시간적 한계가 있을 뿐 아니라 경영권 분쟁으로 높게 형성된 주가로 필요자금이 커져 조달이 불분명하다”고 설명했
두산중공업이 한국남동발전과 국산 해상풍력 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한국남동발전이 개발 중인 경인, 서남해, 제주 지역 등 2GW 규모 해상풍력 사업에 협력하는 한편 MW급 부유식 해상풍력 시스템 및 단지 구축에도 협력키로 했다. 또한, 두산중공업이 국책과제 주관기관으로서 추진중인 ’8MW 대용량 해상풍력발전 상용화’를 위한 기술 교류도 확대한다. 한국남동발전은 국내 해상풍력 사업자 가운데 규모면에서 가장 많은 사업계획을 보유하고 있다. 2013년 국내 최초 국산 풍력 상용화 단지인 영흥 풍력 단지를 준공한 바 있으며, 두산중공업은 이 단지에 풍력발전기 10기(30MW)를
SK텔레콤이 2020년 2차 골드번호 추첨을 시행한다. 이번에 공개된 골드번호는 9가지 유형으로 총 5000개다. 1인당 최대 3개까지 원하는 번호를 신청할 수 있다. 골드번호는 휴대폰 번호 뒤 4자리가 AAAA, 000A, A000, AA00, 00AA, ABAB, ABCD처럼 규칙성이 있거나, 국번이 동일한 번호(예1234-1234, 1359-1359) 또는 특별한 의미의 번호(예1004, 4989 등)로 구성된 번호를 말한다. 골드번호는 식별이 용이해 고객들에게 인기가 높다. 지난 6월 골드번호 추첨 시 평균 경쟁률은 약 25대 1, 가장 높은 번호의 경쟁률은 7881대1에 달했다. 골드번호를 원하는 고객은 27일 오전10시부터 12월 7일까지 SK텔레콤 공식인증 대리점, T월드
한국타이어가(家) 내의 경영권 분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조현범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사장이 지주사인 한국테크놀로지그룹의 대표이사로 신규 선임됐다. 26일 한국테크놀로지그룹은 이사회를 열고 조현식 대표이사 체제에서 조현식·조현범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하기로 했다고 공시했다. 조 사장은 하청업체로부터 수억원을 받아 챙긴 혐의로 항소심 재판을 앞두고 대표이사직을 사임했지만 사장, 등기이사, 최고운영책임자 직은 유지했다. 지난 20일 항소심에서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 선고를 받은 뒤 대표이사직을 다시 맡게 되는 것이다. 회사는 CEO 책임경영강화와 신사업 개발 동력 확보를 이유로 들고 있지만, 업계는 조
LG는 25일과 26일 계열사별로 2021년 임원인사를 실시했다. 이번 인사는 구광모 LG회장의 '실용주의'가 반영된 인사라고 할 수 있다. 미래사업 분야에서는 124명의 신규 임원 승진 등 젊은 인재를 대거 발탁해 기회를 부여했다. 코로나로 인한 불확실성 증가에 대비하고 계열분리라는 대대적인 변화가 일어난 만큼 신구의 조화를 통한 '안정 속의 혁신'에 중점을 뒀다. 올해 LG는 177명의 승진 인사와 함께 4명의 CEO 및 사업본부장급 최고경영진을 새로이 선임하는 등 임원인사 총 규모는 181명이다. 지난해 임원인사는 168명 대비 13명 늘었다. 전날 용퇴한 LG유플러스 하현회 부회장을 제외한 대부분의 계열사 CEO를 유임했다.
LG상사-LG하우시스 등 5개사 중심의 신규 지주회사 설립이 추진된다. (주)LG는 26일 이사회를 열고 ㈜LG의 13개 자회사 출자 부문 가운데 LG상사, 실리콘웍스, LG하우시스, LG MMA 등 4개 자회사 출자 부문을 분할해 신규 지주회사인 ‘㈜LG신설지주(가칭)’를 설립하는 분할계획을 결의했다. ‘㈜LG신설지주(가칭)’가 이들 4개 회사를 자회사로, LG상사 산하의 판토스 등을 손회사로 편입하는 방안이다. ‘㈜LG신설지주(가칭)’는 새로운 이사진에 의한 독립경영 체제로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이사회 구성은 사내이사로 구본준 LG 고문(대표이사), 송치호 LG상사 고문(대표이사), 박장수 ㈜LG 재경팀 전무를, 사외이사는 김경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