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청각∙보행성 장애인 및 고령자 위한 음성∙점자 지원
-AI기반의 수어 안내 지원 기능 개발, 키오스크에 탑재
-접수∙등록∙수납 및 처방전 발급 등 스마트병원 기능 이용 가능

이 시스템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모두 동일한 환경에서 사용할 수 있는 기기로, 수어안내, 점자안내 등 다양한 유형의 장애인 지원기능을 제공해 비장애인과 장애인이 차별 없이 사용할 수 있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포씨게이트에서 이번에 출시한 장애인용 키오스크는 포씨게이트가 스마트병원용으로 개발해 전국 3천여 개의 병원 현장에서 운영중인 ‘큐어링크’의 기술프레임을 기반으로 점자, 음성지원 등 다양한 장애인 지원기능을 적용한 기종으로, 장애인은 물론 고령자까지 시각, 청각적으로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이들을 위해 개발됐다.
특히 AI 기반의 수어 음성안내 솔루션 전문업체인 멀틱스와 협업해 개발한 수어안내 서비스는 청각 장애인이 무인수납이나 처방전 발행 등 주요 기능을 사용할 때 지능형 수어안내를 통해 각종 업무 처리를 타인의 도움 없이 스스로 사용할 수 있는 획기적인 기능이다.

또한 휠체어 장애인을 위해 조작부 높이를 행정안전부의 무인민원발급기 표준규격인 ‘400mm 이상 1220mm 이하’의 규격으로 적용하는 등 한 대의 시스템에서 시각, 청각, 휠체어 장애인 뿐 아니라 노약자 등 다양한 디지털 취약계층의 사용 편리성을 모두 충족하는 기능을 함께 제공한다.
시각장애인을 위한 기능으로는 점자 안내판, 점자 키패드, 이어폰등의 기본적인 장치와 저시력자를 위한 화면확대 기능, 고대비 화면 등 장애유형별 특성에 따른 다양한 기능을 탑재하고 있다.
정부에서 개정 추진중인 ‘공공단말기 접근성 가이드라인’에 맞춰 병원에서 장애인이 비장애인과 동일한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받음으로써 장애인 및 사회취약계층의 차별 요소를 없앨 수 있으며, 국내에 적용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해외 스마트병원 시장으로 진출할 계획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해당 시스템이 설치된 병원 이용객은 등록, 수납 등 행정업무 처리를 위해 대면창구를 찾지 않고 키오스크에서 타인의 도움 없이 ▲진료예약 확인 및 등록 ▲진료비수납 ▲원외처방전 발행 ▲제증명발행 등 각종 병원 행정절차를 비대면으로 편리하게 진행할 수 있다.

특히 해당 기종은 스마트병원 운영을 위해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체계를 통합하여 시스템 하드웨어의 교체 없이 모듈 단위 추가로 업그레이드가 될 수 있도록 설계∙구축∙유지∙관리가 가능한 표준 플랫폼으로 개발되어, 도입 병원에서는 최소의 투자 비용으로 이용객에게 최적화된 스마트환경을 단계적으로 확대 제공이 가능하다. 모바일 및 키오스크로 제공되는 포씨게이트 ‘큐어링크’ 시스템을 통해 키오스크와 스마트폰 이용내역을 통합 관리할 수도 있다.
안광수 포씨게이트 대표는 “자사 집계 결과, 스마트병원 자동화서비스 이용비율은 지난해 전년 대비 2배이상 증가하는 등 보급속도가 점차 가속화되고 있다”며, “등록, 접수, 수납 등 단순업무에서부터 실손보험 처리, QR처방전 발급까지 점차 고도화되고 있는 키오스크의 이용에 비장애인과 장애인간의 차별이 없도록 지속적인 기술 개발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포씨게이트는 지난 20여년간 전문성을 키워오며 현재 종합병원 등 전국 상급종합병원 내원객 자동화 서비스의 80%의 점유율을 가진 국내 대표적인 디지털 헬스케어 회사다. 삼성SDS 등 IT기업들과 함께 디지털 헬스케어 컨소시엄을 구성해 국내 굴지의 종합병원에서 스마트병원 보급을 앞당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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