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부토건은 서울특별시 성동구 도선동 복합건축물 신축공사를 수주했다고 26일 밝혔다. 삼부토건이 수주한 이번 서울 성동구 도선동 복합건축물 신축공사는 서울 성동구 도선동 20번지 외 5필지 사업부지 내 건물명도 및 철거공사를 완료하고 오피스텔, 근린생활시설 등 복합건축물을 짓는 사업으로 공사 계약금액 527억원은 2019년도 매출 2,262억원 대비 23.3%에 해당하며, 공사기간은 실 착공일로부터 31개월이다. 삼부토건이 시공하는 성동구 도선동 복합건축물은 주변에 한양대학교, 한양대병원, 성동구청 등이 위치하고 있어 풍부한 임차수요를 갖고 있을 뿐 아니라, 사업지 인근 200m 이내에 2호선, 5호선, 분당선, 경의선, 동북선(24년 준
최정우 포스코 회장은 25일 사과문을 통해 “고귀한 목숨이 희생된 데 대해 참담하고 안타까운 마음 금할 길이 없다”고 밝혔다. 최 회장은 “불의의 사고로 유명을 달리하신 직원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들께도 깊은 애도와 사과의 말씀을 올린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최 회장은 “현재 사고반을 설치해 관계기관과 협조하며 정확한 사고원인 파악과 신속한 사고 수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고인과 유가족께 깊은 애도를 표하며,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후속 조치에 모든 힘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24일 오후 4시경, 광양제철소에서 산소밸브를 조작하는 과정에서 포스코 직원 1명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전북 군산을 찾아 소셜 벤처 청년 창업가들과 장시간의 격의없는 만남을 이어갔다. SK그룹에 따르면 최태원 회장은 24일 전북 군산시 영화동에 위치한 창업지원센터인 '로컬라이즈 타운' 등을 방문, 청년 창업가들이 운영하는 가게를 일일이 둘러보고, 30여명의 청년 창업가들과 2시간여 동안 토론했다. 기업경영 철학부터 위기극복 방안 등에 대해 열띠게 토론했지만 아쉬운 듯 최 회장은 내년에도 또다시 찾아와 소통하겠다고 약속했다. 지난해 7월 이들과 처음 만났을 때도 다시 올 것을 약속한 바 있을 만큼 지역 상생과 소셜벤처 육성에 쏟는 최 회장의 애착이 남다르다는 것이 SK측의 설명이다
현대중공업그룹의 조선부문 중간 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이 LPG운반선 2척 수주에 성공했다. 한국조선해양은 최근 싱가포르 소재 선사와 4만 입방미터(㎥)급중형 LPG운반선 2척, 약 1160억원 규모의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길이 180m, 너비 28.7m, 높이 18.8m로, 울산 현대미포조선에서 건조돼 2022년 9월부터 순차적으로 선주사에 인도될 예정이다. 또한 동형 선박에 대한 추가 발주를 협의 중이어서, 향후 추가 수주도 기대된다. 특히 이 선박들에는 LPG 이중연료 추진엔진이 탑재되어 스크러버(Scrubber) 장착 없이도 강화된 국제해사기구(IMO)의 황산화물배출규제에 대응할 수 있다. 이번
한진그룹은 25일 “10만 명의 일자리가 사모펀드의 이익보다 훨씬 더 중요하다”고 주장했다. 한진그룹은 이날 KCGI가 한진칼을 상대로 낸 ‘신주발행금지 가처분신청’ 첫 심문을 앞두고 자료를 통해 “가처분이 인용되면 대한민국 항공산업은 붕괴된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한진그룹은 “KCGI는 거짓말로 재판부의 눈을 가리려 하고 있고 투기세력의 욕심으로 아시아나항공의 생존이 위기에 처했다”며 “나아가 대한민국의 항공산업 재편까지 발목이 잡힐 위기에 놓였다”고 비난했다. 한진그룹은 “가처분이 인용되면 한진칼 유상증자가 막히고, 인수가 불가능해짐으로써 아시아나항공이 연말까지 필요한 6000억원의 자금조달
화성파크드림 브랜드의 화성산업이 2021년도 신입 및 경력사원 공개채용을 진행한다.25일 건설취업플랫폼 건설워커(대표 유종현)에 따르면, 이번 채용의 모집부문은 신입과 경력으로 나뉜다.신입사원의 모집분야는 건축, 토목, 안전, 전기, 기계, PC, 관리직 등이며, 자격요건은 ▲4년제 대학 이상 관련학과 졸업자 또는 2021년 2월 졸업예정자 ▲PC의 경우 건축 관련 전공자, 관리직은 상경계열 전공자 ▲기술직은 각 지원분야별 관련자격증(기사 이상) 소지자 등이다.경력사원의 모집분야는 건축, 전기, 기계, 안전, 주택영업 등이며, 자격요건은 ▲4년제 대학 이상 관련학과 졸업자로서 관련 분야 경력 3년 이상인 자 ▲주택영업의 경우 정비사
SK이노베이션이 24일 고용노동부와 잡플레닛이 공동으로 선정한 ‘일·생활균형 실천 우수기업’에 선정됐다. SK이노베이션은 구성원들의 ‘워라밸(Work and Life Balance)’를 위해 혁신적인 제도 등을 도입하며, 일·생활균형 문화를 선도해온 결과다. 우선 SK이노베이션은 구성원들이 각자 본인의 상황에 맞게 자율적으로 근무시간을 설계하는 ‘선택근무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구성원 개개인이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근무시간을 스스로 설계할 수 있도록 해, 유연하고 효율적인 근로 환경을 구축했다. 특히 이 제도는 구성원들이 ‘워라밸 Clan’이라는 조직을 자발적으로 만들고, 구성원들의 현실적인 목소리를 반영해 도출한 제
포스코건설이 공동주택의 외장마감에 세계최고 철강사인 포스코가 개발한 프리미엄 철강재 포스맥(PosMAC)을 적용해 이제까지 없었던 고품격 아파트를 선보인다. 포스코건설은 현재 건설 중인 인천 송도의 더샵 센트럴파크 3차 주상복합아파트에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포스맥 450톤을 외장마감재로 활용할 계획이다. 포스맥은 스테인리스보다 저렴하면서도 부식되지 않으며 건물 외장재로 주로 쓰이는 알루미늄에 비해 튼튼하고 화재에 강할 뿐만 아니라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는 장점이 있다. 포스코건설은 바람개비 모양의 더샵 센트럴파크 3차 외벽에 입체적이고 다양한 크기의 격자무늬 포스맥 패널을 붙임으로써 빛에 투영되는
기아자동차 노조가 25일 결국 부분 파업에 들어간다. 적자에 허덕이던 완성차 부품협력사들은 또 한번 위기에 봉착했다. 25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기아차 파업은 이날부터 27일까지 두 근무조가 4시간씩 일을 하지 않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전일 기아차노조는 사측과 2020년 임금 및 단체협약 재교섭을 벌였지만 의견차를 좁히지 못했다. 이번 파업으로 기아차 노조는 9년 연속 파업에 돌입하게 된다. 노조는 임금과 성과급, 단체협약에 대한 추가제시안이 없다며 결렬을 선언했다. 노조는 △현대모비스 전기차 핵심부품의 기아차공장 생산 △통상임금 확대 △정년 연장 등을 요구했다. 기아차 국내 공장의 연간 생산 능력 1
SKT는 24일 고용노동부 주관으로 열린 제 5회 ‘일·생활 균형 컨퍼런스’에서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으로는 SKT를 포함해 SK이노베이션 등 총 23곳의 기업과 공공기관이 선정됐다. SKT는 회사와 개인 생활의 균형을 위한 제도를 선도적으로 도입해 지난 2018년 ‘가족친화기업’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등 일하는 방식을 지속 혁신해오고 있다.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날 시상식에는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 정형우 노사발전재단 사무총장이 직접 시상을 했고, SKT 진보건 ER그룹장이 수상에 참여했다. SKT는 전 직원이 집, 회사, 거점오피스 등 근무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일
현대중공업그룹의 조선 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이 연료전지를 추진시스템에 이어 발전시스템까지 확대 적용하며, 차세대 친환경 선박 개발을 가속화하고 있다. 한국조선해양은 최근 노르웨이‧독일 선급인 DNV-GL로부터 ‘연료전지(SOFC) 발전시스템’ 설계에 대한 기본인증(AIP)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 발전시스템은 중대형 원유운반선(아프라막스급)에 탑재되는 3메가와트(MW)급 발전엔진 일부를 고체산화물 연료전지(SOFC)로 대체한 것으로, 추후 연료전지를 발전원 전체로 확대 적용하면 기존 내연기관 엔진보다 발전효율을 43% 높일 수 있다. 특히 온실가스(CO2)를 40% 이상 저감시키고, 황산화물(SOx)‧질소산화물(NOx) 등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에서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확진된 것으로 확인됐다. 2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날 새벽 삼성전자 수원사업장 내 무선사업부 소속 직원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지난 22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무선사업부 직원과 접촉한 직원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 내 코로나 재감염은 이번이 처음으로 지난 18일과 22일에도 R5 건물 전체를 방역하고 확진자가 근무한 층을 폐쇄하기도 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앞서 지난 22일 삼성전자 수원사업장 무선사업부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해당 건물 내 직원에 대한 검사를 진행했다”며 “아직 전체 진단 결과는 나오지 않은 상태
내년 3월 임기를 마치는 최정우 포스코 회장이 지난 6일 이사회에서 연임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23일 포스코에 따르면 포스코 이사회는 최 회장의 연임 의사에 따라 ‘CEO 후보추천위원회’를 운영하기로 하고, 연임 자격 심사에 들었다. CEO후보추천위원회는 최 회장에 대한 자격 심사를 약 한 달간 진행하게 된다. 자격 심사를 통과하면 차기 회장 후보로 추천되며, 내년 3월 주총과 이사회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임기는 3년이다. 포스코는 코로나19 여파로 올해 2분기에 1968년 창사이래 처음으로 별도 기준 분기 적자를 냈으나 3분기에 다시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최 회장은 최근 △뉴모빌리티 △도시화 △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