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염병 사태에도 불구하고 국내 2大 전자기업에 대한 정보량이 지난해보다 늘어난 가운데 '삼성전자'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도가 LG전자 보다 두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16일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소장 김다솜, GBR)는 지난해 7월1일부터 지난 10월8일까지와 올해 같은 기간 뉴스·커뮤니티·카페·유튜브·블로그·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조직·정부/공공 등 12개 채널 22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빅데이터 분석을 실시했다.분석시 성인, 도박, 거래, 스포츠, 부동산, 게임, 증권, 광고, 공통글 등에 관한 자료는 제외했다.분석 대상 기업은 ▲삼성전자(대표 김기남, 김현석, 고동진) ▲LG전자(대표
SK텔레콤은 15일 이사회를 통해 T맵 플랫폼, T맵 택시 사업 등을 추진해온 ‘모빌리티 사업단’을 분할해 연내 ‘티맵모빌리티 주식회사’(가칭) 설립을 의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임시 주주총회는 11월 26일이며, 분할 기일은 12월 29일이다. SKT와 우버는 택시 호출과 같은 e헤일링(hailing) 공동 사업을 위한 조인트벤처(합작 회사)를 내년 상반기 설립키로 합의했다. 조인트벤처는 티맵모빌리티가 가진 T맵 택시 드라이버, 지도/차량 통행 분석 기술과 우버의 전세계적인 운영 경험, 플랫폼 기술을 합쳐 소비자 편의를 높인 혁신적인 택시 호출 사업을 전개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우버는 양사간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를 위해
서울시 지하철 중 운수수입금을 가장 많이 버는 역은 강남역으로 나타났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문정복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서울시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자료에 따르면 올해 강남역(2호선) 운수수입금은 192억5,700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잠실역(2호선)이 140억8,200만원으로 2위를 차지했다. 홍대입구역(2호선)이 128억2,700만원을 기록해 세 번째로 지하철 승․하차가 많은 역으로 나타났다. 이어서 신림역(2호선) 127억500만원, 구로디지털단지역(2호선) 116억9,500만원, 삼성역(2호선) 108억6,900만원 순으로 많은 지하철역 이용율을 보였다. 가장 적은 이용율을 보인 역사는 남태령(4호선)으로 2억1,600만원의 수입에
그룹 방탄소년단이 속한 빅히트가 15일 코스피에 입성했다. 기대를 모으던 이른바 ‘따상’에는 실패했지만, 단숨에 코스피 32위에 오르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15일 거래소에 따르면 빅히트는 시초가 27만원보다 4.44%내린 25만8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공모주 청약에서 58조원을 모인 빅히트는 장이 시작되는 동시에 공모가의 2배로 결정된 뒤 상한가 35만1000원까지 치솟는 ‘따상’에 성공했다. 하지만 빅히트의 상승세는 이내 잠잠해 졌고 폭을 줄여 오후에 들어서는 시초가 아래로 꺾였다. ‘따따따상’으로 3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던 SK바이오팜과 2일 연속 상한가를 친 카카오게임즈의 ‘따따상’의 따상 행진을 잇지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수진 의원(동작을)은 15일 국정감사에서,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에 원자력발전소 앵커볼트의 경년열화(부식) 관리 부실 등을 지적하고, 원전의 안전성을 제고하기 위한 특단의 대책을 마련할 것을 한수원에 강력히 촉구했다. 한수원이 이수진 의원실(동작을)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한수원은 최초 원전설치 당시부터 현재까지 총 3기의 원전(고리 1,2호기, 월성 1호기)에 대해서만 앵커볼트(원전설비를 기초건물에 고정시켜주는 역할을 하는 볼트)의 경년열화 관련 용역을 수행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 중 2011년에 작성된 고리 2호기 경년열화관리 평가 보고서에 따르면
넷마블은 모바일 턴제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스톤에이지 월드(개발사 넷마블엔투)>에 최대 레벨 확장과 함께 신규 메인 퀘스트를 추가하는 등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로 최대 레벨이 기존 129에서 139로 확장됐으며 메인 퀘스트와 돌발 퀘스트가 새롭게 추가됐다. 더불어 130레벨 부적이 새롭게 등장하면서 펫을 더욱 강력하게 성장시킬 수 있게 됐다. 새로운 펫 포획처도 추가됐다. ‘골드로비 계열’을 <채석장>에서 포획이 가능해졌으며 해당 포획처는 110레벨 이상부터 입장할 수 있다. 골드로비는 광역 회복 스킬과 광역 방패로 아군 전투를 지원하는 치료형 펫이다. 또한 기
정의당 강은미 의원(국회 환경노동위원회위원)이 작년 10월 경동건설(주) 시공 아파트 신축공사 현장에서 하청업체 소속 노동자의 비계 추락에 대한 사고원인에 대해 노동부 및 경찰 조사 결과가 다르다며 부산지방노동청에 재조사를 촉구했다. 작년 10월 경동건설(주)이 시공하는 ‘문현동 리인아파트 신축공사’ 현장에서 하도급업체(제이엠건설(주)) 소속 노동자가 옹벽에 설치된 비계에서 바닥으로 떨어져 치료 중 사망했다. 경동건설과 부산지방고용노동청의 사망원인은 ‘약 2미터 높이에서 수직사다리 이용 중 추락’으로 거의 비슷하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사망원인에 대해 안전난간 외측으로 나와 사다리를 이용하여
포스코가 14일 세계철강협회에서 주관하는 제11회 ‘스틸리 어워드’에서 ‘지속가능경영’ 부문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 스틸리 어워드는 내외부의 전문가 평가를 통해 지속가능경영, 올해의 혁신상, 전과정평가(LCA), 교육/훈련 등 7개 부문에 걸쳐 한해 동안 철강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한 철강사와 언론인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올해는 코로나19로 온라인 영상을 통해 수상 기업을 발표했다. 이번 ‘지속가능경영’ 최종 후보에는 포스코를 비롯해 브라질 Gerdau, USIMINAS, 일본 JFE Steel, 러시아 Novolipetsk Steel, 멕시코 Ternium이 올랐으며, 포스코는 제강 슬래그로 제조한 트리톤어초를 활용한 해양 생태계 복원 및 블루카
아시아나항공이 안전운항 강화를 위한 ‘이·착륙 성능 계산 어플리케이션’의 자체 개발에 성공했다. ‘이·착륙 성능 계산 어플리케이션(TOLDC)’은 이·착륙시 필요한 다양한 운항 데이터를 조종사에게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앱으로, 조종사 개인용 태블릿PC인 EFB(전자비행정보)에 해당 앱을 설치해 이·착륙 데이터를 계산하는 프로그램이다. 아시아나항공은 과거 조종사들이 매뉴얼 책자로 이·착륙 데이터를 직접 계산하던 방식에서 앱을 통한 디지털 방식으로 전환, 인적 오류의 여지를 차단하고 보다 정밀하게 분석된 비행 데이터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특히, ▲항공기 운항·기상·공항 정보와 항공기 성능 데이터를 결합해 이
삼성전자는 지난 12일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와 TV 접근성 기능 향상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세계 흰지팡이의 날인 15일을 기념해 맺은 것으로, 세계 흰지팡이의 날은 1980년에 세계시각장애인연합회(World Blind Union)가 시각장애인들의 권리를 보호하고 사회적 관심을 이끌어내기 위해 제정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한국방송통신위원회의 ‘2020년 시청각 장애인용 TV 보급 사업’ 공급자로 선정됐으며, 영국 왕립 시각장애인협회(Royal National Institute of Blind People)로부터 ‘시각장애인 접근성 인증(RNIB Tried and Tested Accreditation)’을 최초로 획득하는 등 TV의 접근성 기능을 강화해 왔다. 이
네이버와 CJ그룹이 지분 맞교환의 방식으로 손을 잡는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는 CJ대한통운, CJE&M, 스튜디오드래곤 등과 주식을 맞교환하는 방식을 추진하고 있다. 이로써 네이버는 CJ대한통운의 지분 10~20%를 확보해 CJ대한통운(40.16%)에 이어 2대 주주에 오를 수 있게 된다. 양사는 이달 내에 이사회 승인을 거쳐 세부내용을 확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네이버는 소핑·플랫폼·웹툰 분야에서, CJ그룹은 드라마(영화)·유통·물류 분야에서 시너지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CJ대한통운은 국내 택배시장 1위 기업이다. 네이버 입장으로서는 스마트스토어에 입점한 업체들의 물류를 CJ대한통운이 맡게 된다. 네어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신임 회장이 공식 취임했다. 14일 현대·기아차, 모비스는 오전 임시 이사회를 열고 정 회장의 선임안건을 보고했다. 정 회장은 이날 임직원들에게 전한 취임 영상메시지를 통해 “전세계 사업장의 그룹 임직원 여러분들에게 이사회를 통해 정몽구 회장님을 명예회장님으로 추대하고 제가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직을 맡게 됐음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정 회장은 이날 영상메시지에서 고객을 시작으로 인류와 미래 기술, 나눔 등의 그룹이 나아가야 할 혁신의 방향을 제시했다. 그는 “현대차그룹의 모든 활동은 고객이 중심이 돼야 하며, 고객이 본연의 삶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도움을 드려야 한다”
재계 내 기술경영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일반소비재를 거의 취급하지 않는 B2B 기업인 효성그룹은 섬유·화학·중공업 등 각 계열사별로 성과를 내고 있다. 효성 관계자는 “효성의 조현준 회장은 ‘기술력이 곧 경쟁력’이라는 믿음으로 독자기술 개발과 품질 혁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14일 효성그룹에 따르면 효성화학㈜은 주택과 빌딩 등 건물에 물을 공급하는 파이프용 폴리프로필렌수지인 PP-R(Polypropylene Random Copolymer) ‘TOPILENE R200P’ 를 만든다. 효성의 파이프 소재는 급수 급탕관, 난방관(보일러관), 라디에이터용 배관, 화학용 및 농업용 배관 등 다양한 용도에 적합한 소재로 아시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