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갤럭시 스마트폰, 태블릿 등 자사 모바일 기기를 대상으로 토탈 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삼성 케어 플러스'를 14일 출시한다. '삼성 케어 플러스'는 기존 스마트폰 보험 혜택에 삼성전자만의 특화 서비스를 결합한 월 정액형 서비스 상품이다. 파손·분실 보상은 물론, 보증 기간 연장, 방문수리 서비스를 모두 포함해 스마트폰을 사용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모든 경우에 대한 보장 서비스를 제공한다. 스마트폰 파손 시에는 삼성전자 서비스 센터에서 바로 할인된 비용으로 수리를 받을 수 있다. 보험 처리 등 별도의 서류 발급이나 수리비 청구 등의 복잡한 과정을 거치지 않아 한층 편리함을 더했다. 이동이 부담스러
한전이 1분기 깜짝실적에 이어 2분기도 시장전망치를 뛰어넘는 호실적을 거둔 가운데, 연료비 연동제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한전의 상반기 실적이 개선된 것은 저유가로 인한 연료비와 구매비 절약급감 때문이다. 13일 한국전력 공시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영업이익 3898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2분기 기준으로 흑자를 낸 것은 2017년(8465억원)이후 처음이다. 상반기 실적이 개선된 것을 저유가 기조가 이어진 덕분이다. 국제유가가 하락하면서 유가와 연동하는 연료비와 구매비를 아꼈다. 한전이 발전자회사에서 전력을 끌어오는 방식인데, LNG 유연탄 등 연료가격이 하락하면서 대폭 실적이 개선됐다. 코로나19로 전력판매
LG유플러스는 1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종각직영점에서 ‘핑크 미 업(PINK ME UP!)’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 10명을 초청해 삼성전자 갤럭시노트20 미스틱 핑크 모델 사전 개통행사를 진행했다. 미스틱 핑크 모델 출시를 기념해 인스타그램에서 진행된 ‘핑크 미 업’ 이벤트는 일상 속에서 촬영한 핑크색 사진을 ‘#유플_핑크미업이벤트’ 해시태그를 달고 게시하는 방식으로 지난 6일 시작됐다. 갤럭시노트20 중 LG유플러스의 전용 색상인 ‘미스틱 핑크’와 어울리는 사진을 올려 가장 많은 추천을 받은 10명이 선정됐다. 이번 행사는 ‘핑크빛 일상’을 주제로 초청고객이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올린 사진을 들고 갤럭시노트20 미스
SK텔레콤이 휴대폰 개통 서비스에도 ‘드라이브 스루’를 도입해 화제다. SK텔레콤이 코로나19로 각종 오프라인 행사가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노트20 개통일(14일) 전날인 13일 오전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갤럭시 노트20 5G 드라이브 스루(Drive-Thru) 행사’를 진행해 이목을 끌었다. 이날 드라이브 스루 행사는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복합 쇼핑몰 왕십리 비트플렉스 5층 야외 주차장에서 열렸다. 행사에 참석한 20여명의 일반 고객은 국내외 언론이 참석한 가운데 차 안에서 안전하게 이벤트에 참여함으로써 질서정연한 ‘K-언택트’ 문화를 전 세계에 보여줬다. 서울에 거주하는 고객들은 자택에서 SK텔레콤이 마련한 T맵 택시를
삼성이 코로나19 펜데믹 속에서도 투자와 고용 및 상생이라는 굵직한 과거의 약속들을 묵묵히 지켜가면서 미래 먹거리 개척에 투자하고 있다.삼성은 2년 전인 지난 2018년 8월, 향후 3년간 투자목표 180조와 이에 비례한 고용목표를 4만명으로 설정했다. 삼성의 미래 주력 사업들은 정부의 신사업과 맥이 닿아. 집중적인 투자가 이뤄지고 있다. 삼성은 시스템반도체와 바이오 그리고 차세대 모빌리티에 각각 수조원에 달하는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상생과 동행이라는 측면에도 삼성은 스타트업 지원, 중소기업 스마트공장, 펩리스 IP지원등 활발할 활동을 벌이고 있다.13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은 지난 2018년 8월 국내 180조를 투자하겠다는
포스코가 세계 최초로 친환경 흑연 쾌삭강(제품명 포스그램) 개발에 성공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고 13일 밝혔다.쾌삭강은 단면이 원형이며 가늘고 긴 철강재인 선재 제품의 하나로, 절삭면이 깨끗하고 빠르게 잘리는 강이다. 주로 복잡한 형상이나 치수 정밀도가 중요한 자동차, 전기·전자 및 사무자동화 기기의 정밀부품 제작에 사용된다.쾌삭강은 첨가 원소에 따라 여러 종류로 구분되는데, 납을 첨가한 납쾌삭강은 절삭성이 뛰어나 초정밀 부품에 사용돼왔다.하지만 납은 제품 생산·가공·재활용 때 마이크로미터(㎛) 크기의 미세 입자로 공기 중에 퍼져나가 작업자에게 염증이나 신경계 손상 등의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다.이에 유해
삼성전자가 업계 최초로 7나노 EUV 시스템반도체에 3차원 적층 패키지 기술인 'X-Cube'를 적용한 테스트칩 생산에 성공했다. 이로써 삼성전자는 최첨단 EUV 초미세 전공정뿐 아니라 후공정에서도 첨단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게 됐으며, 이는 '반도체 비전 2030'을 달성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X-Cube'는 전공정을 마친 웨이퍼 상태의 복수의 칩을 위로 얇게 적층해 하나의 반도체로 만드는 기술이다. 시스템반도체는 일반적으로 CPU·GPU·NPU 등의 역할을 하는 로직 부분과 캐시메모리(Cache memory) 역할을 하는 SRAM 부분을 하나의 칩에 평면으로 나란히 배치해 설계한다. 'X-cube' 기술은 로직과 SRAM(Static Rand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각종 채용박람회, 캠퍼스 리크루팅 등 채용 관련 행사가 취소되거나 무기한 연기되고 있다. 이로 인해 취업을 준비하는 대학생들은 깊이 있는 직무 정보를 파악할 수 있는 창구 부족으로 고민이 늘고 있다. 언택트(Untact) 채용의 선두주자인 SK이노베이션이 진로‧취업 관련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학생들을 위해 사회적가치 창출의 일환으로 비대면 방식의 온라인 직무 멘토링인 ‘2020 이노業 Up 멘토링’을 시행한다. ‘2020 이노業 Up 멘토링’은 SK이노베이션 계열 구성원들이 대학생들의 멘토가 돼 직무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구성원 본인의 취업 경험을 공유하는 등 대학생들의 진로 선택 및
현대중공업그룹의 한국조선해양이 LNG선을 추가 수주했다. 한국조선해양은 12일 국내 선사인 대한해운과 총 4400억원 규모의 LNG선 2척에 대한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17만 4000 입방미터(㎥)급으로 울산 현대중공업에서 건조해 2023년 하반기 선주사에 인도할 예정이며, 이후 글로벌 에너지 기업인 쉘(Shell)사의 용선용으로 투입된다. 앞서 한국조선해양은 지난달 30일 해외 선주사 2곳과 LNG선 4척에 대한 건조계약을 맺은 바 있다. 이는 올해 한국 조선업계의 첫 LNG선 수주였다. 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이중연료 추진엔진(X-DF)과질소산화물 저감장치(SCR)가 탑재돼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일
SK매직이 정수기 내·외부 위생과 살균 상태를 정수기가 자체적으로 관리하는 ‘스스로 직수 정수 정수기(모델명: WPU-A1100C/1000C)’를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스스로 직수 정수기는 자동 살균 기능인 ‘듀얼 안심케어’가 가능한 제품으로 전문적인 방문 관리 서비스와 동일한 ‘직수관 전해수 살균’과 ‘코크 UV살균’ 등이 정수기 자체적으로 가능하다. 필터 또한 자가교체가 가능해 사용자의 선택에 따라 방문관리 서비스를 ‘방문형(4개월)’과 ‘셀프형(12개월)’으로 두 가지 형태로 제공한다. 스스로 직수 정수기는 냉·온·정수 모두 오염, 부식, 세균에 강한 스테인리스 직수관이 적용됐으며, 정수기 자체에 전해수 자동
LS일렉트릭은 지난 12일 서울 소공동 더플라자호텔에서 LS일렉트릭, 듀산퓨얼셀, 한화파워시스템, 한화자산운용 간 ‘도시가스가 대상 연료전지 연계형 감압발전 사업모델 개발을 위한 업무협조와 협력관계 구축’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미활용에너지 이용을 위한 기술교류 복합 에너지원 활용한 효율화 사업모델 개발과 이에 대한 토탈 금융서비스 등 기존에 활용되지 않았던 에너지를 재활용하는 프로젝트를 공동 수행하는 것으로 활동범위를 넓힌다는 계획이다. LS일렉트릭은 그 동안 신재생에너지 분야에 대한 투자와 함께 태양광, ESS, 스마트그리드 등 다양한 스마트에너지 분야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연료
경기침체, 코로나19, 장마철 폭우, 무더위, 휴가철 등 온갖 악재가 겹친 상황 속에도 건설업 채용시장은 멈추지 않고 있다. 13일 건설취업플랫폼 건설워커에 따르면 반도건설, 계룡건설, 한신공영, 대우조선해양건설 등에서 경력직 채용을 진행한다.◆ 반도건설이 계열사·관계사에서 근무할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부문은 회사별로 각각 ▲반도홀딩스=회계 ▲반도건설=재건축·재개발 ▲더유니콘=회계(총무) ▲에이피글로벌=개발사업팀 등이다. 19일까지 반도건설 홈페이지에서 입사지원하면 된다. 지원자격은 ▲부문별 경력충족자 ▲관련 자격증 소지자 필수 또는 우대 등이다.◆ 계룡건설이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건축 품질관리
두산건설이 관리본부에서 근무할 경력사원을 모집한다.12일 건설취업플랫폼 건설워커에 따르면, 이번 채용의 모집분야는 회계·세무이며 23일까지 두산그룹 채용 홈페이지 ‘커리어두산’에서 온라인 입사지원하면 된다.자격요건은 ▲상경계열 우대 ▲회계·세무 관련 자격증 우대 ▲회계 및 세무관련 경력자 ▲건설 및 시행관련 업종 우대 ▲다수 사업결합 경험 우대 ▲병역필 또는 면제된 자로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는 자 등이다.전형절차는 서류전형, 인적성검사, 1차면접(실무진 면접), 2차면접(경영진 면접), 최종면접, 입사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채용 일정은 기업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건설워커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