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현대자동차 미국 판매 실적이 코로나19 영향에서 벗어나 5개월만에 반등했다. 해외 주요 완성처 업체들이 마이너스성장세를 보인 가운데, 이같은 회복세를 돌하선 것은 팰리세이드 등 SUV중심으로 판매가 탄력이 붙었기 때문이다. 하반기에는 제네시스 G80·GV80를 미국시장에 출시하며 반등 모멘텀을 이어간다는 전략이다 4일 현대차에 따르면 전달 미국에서 도매 판매 기준으로 5만8943대를 팔았다. 지난해 같은기간(5만8926대)와 비료해 8대 더 팔았다. 소매 판매 기준으로는 5만7677대를 기록해 판매율이 전년 동기대비 0.6% 증가했다. 코로나 19 쇼크로 인한 영향을 받기전인 2월 이후 미국시장에서 판매 실적이 늘어난 것은
대한항공은 8월 4일 항공 여행 안전에 대한 고객의 신뢰를 확보하고, 임직원의 안전 의식을 더욱 제고하기 위해 통합 방역 프로그램인 ‘CARE FIRST’를 실시한다. ‘CARE FIRST’ 프로그램은 고객의 안전과 위생을 최우선에 두는 대한항공 모든 임직원의 의지와 노력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각종 방역활동과 조치들을 지속 소개하여 항공 여행에 대한 고객의 우려를 불식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선 대한항공은 홈페이지 내 ‘CARE FIRST’ 프로그램 안내 페이지를 신설, 각종 방역활동을 종합적으로 안내한다. 해당 페이지를 통해 기내소독, 비대면 수속 활성화, 탑승객 발열체크, 승객 간 거리두기, 기내식 위생 강
하나금융투자는 4일 LG에 대해 대규모 현금을 활용한 주주가치 제고 가능성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최정욱 연구원은 ”최근 LG는 상장 자회사부터 비상장 자회사까지 전 계열사에 걸친 사업 포트폴리오 조정을 단행했다.“며 “그룹 전체 자회사를 아우르는 포트폴리오 조정을 통해 2017년 이후 내역만 합산하더라도 약 2조7000억원을 상회하고 지주회사 차원에서도 현금화를 진행. 약 1조7000억원의 우량한 순현금을 보유 중”이라고 말했다. 최 연구원은 “LG의 현금 활용 방법과 관련해 시장의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면서 “투자를 통한 NAV확대 또는 배당을 통한 주주 환원의 두가지 방식 모두 주주가치 제고 측면에서 긍정적”이라
SK텔레콤과 로봇 전문 기업 로보티즈가 5G MEC 자율주행 로봇 개발에 함께 나선다. SK텔레콤은 로보티즈와 ‘5G/MEC기반 자율주행 로봇사업 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력은 5G와 MEC기술의 선두에 있는 SK텔레콤과 로보티즈가 미래 핵심사업인 자율주행로봇 시장 선도를 위해 마련했다. 로보티즈는 국내 로봇업계 대표 기업으로 지난해 말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로봇부문 최초 규제 샌드박스 ‘실외 자율주행 로봇’의 실증 특례를 승인받는 등 그 기술력을 널리 인정받고 있다. 이번 MOU를 통해 양사는 로봇에 5G를 적용해 대용량의 영상/센서정보를 효과적으로 전송함으로써 로봇의 자율주행성능을 개선하고, 향
KT는 ‘한국 해외인프라 도시개발 지원공사’(이하 KIND)와 KT 광화문빌딩에서 글로벌 데이터센터 사업 개발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KIND는 해외 투자개발사업 지원 기관이다. 정보 제공과 자문, 투자 지원 등을 통해 우리 기업들의 해외인프라사업 수주를 돕는다. 양사는 이번 MOU 를 통해 ▲데이터센터 해외 프로젝트 공동 개발 ▲해외사업 정보 교류 ▲민관협력 비즈니스 모델 발굴 ▲사업개발과 재원조달 관련 자문 등을 통해 KT 데이터센터 사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공동 모색하고, 스마트시티 프로젝트 등 사업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MOU에 따라 KT
산업은행은 HDC현대산업개발 측이 제시한 12주간에 걸친 아시아나 재실사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사실상 노딜로 해석되는 가운데 산업은행은 그에 대한 책임을 현산 측에 있다고 지적했다. 산업은행은 3일 온라인 브리핑을 열고 아시아나항공 매수자 측인 현산·미래에셋대우 컨소시엄의 지난달 26일 제안한 아시아나항공 12주간 재실사 요구에 대해 ’수용할 수 없다‘는 의지를 밝혔다. 최대현 산업은행 기업금융부문 부행장은 “재실사 요청은 과도한 수준이고 기본적으로 이를 수용할 수 없다는 판단”이라며 “그동안 실무에서 거래 종결을 위해 지속해서 인터뷰를 요청했음에도 응하지 않다가 거래 종료 당일에 12주간 재실사
와이시티 브랜드의 중견건설업체 요진건설산업이 경력사원을 모집한다.4일 건설취업플랫폼 건설워커에 따르면, 이번 채용의 모집분야는 현장과 본사로 나뉜다.현장 모집분야는 △건축현장소장 △건축공무 △건축시공 △안전 △기계 △전기 △토목 △관리 등 8개 분야이며 본사는 △설계 △개발영업 등 2개 분야에서 모집한다.자격요건은 ▲분야별 경력충족자 ▲병역필 또는 면제자로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는 자 ▲직무관련분야 자격증 소지자 우대 ▲기술사 자격증 보유자 우대 등이다.전형절차는 서류전형, 1차면접, 2차면접, 신체검사, 최종합격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입사희망자는 오는 10일까지 회사 홈페이지 인재채용에서 지원하면 된
쌍용건설이 경력 및 신입사원 채용을 진행한다.3일 건설취업플랫폼 건설워커에 따르면, 이번 채용의 모집부문은 경력과 신입으로 나뉜다.경력사원 모집분야는 건축(조경, 토탈디자인, 구조, 하자보수)과 안전(안전관리, 보건관리)이며 자격요건은 ▲경력 충족자 ▲관련 분야 전공자 우대 ▲관련 자격증 소지자 우대 또는 필수 등이다.신입사원 모집분야는 건축(구조)이며 자격요건은 ▲건축학과 구조분야 석사 이상 ▲영어회화 및 해외출장 가능자 우대 등이다.전형절차는 서류전형, 면접전형, 최종합격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조경·토탈디자인·구조(경력·신입) 분야는 16일까지, 하자보수·안전관리·보건관리는 31일까지 쌍용건설 채용홈페
한화그룹과 하림그룹이 공정거래위원회를 상대로 일감몰아주기 관련 ‘제3자 기업들의 거래가격 정보’요청을 했다. 자신들의 방어권 행사를 위해 자료가 필요하다고 주장하는 반면 공정위는 영업비밀 보호차원에서 공개가 어렵다는 입장이다. 요컨데 대기업의 ‘기업 방어권 보장’과 공정위의 ‘영업비밀 보호’간의 갈등으로 해석할 수 있다. 2일 공정위 등에 따르면 한화시스템·한화생명보험·한화투자증권·한화건설은 공정위를 상대로 “자료 열람·복사거부처분을 취소하라”며 지난달 초 서울고법에 행정소송을 냈다. 한화계열사들은 김승연 한화 회장아들 3형제가 지분 전부를 보유한 한화S&C(현 한화시스템)에 부당 내부거래
삼성전자가 3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C랩(C-Lab) 아웃사이드' 공모전을 열고 삼성전자와 함께 성장할 스타트업을 모집한다. 삼성전자는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주는 제품과 서비스(Innovation for New Experience)'를 주제로 공모전을 진행한다. 창업 5년 이내의 △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보유한 스타트업 △ 착한 기술로 삼성전자와 함께 사회에 기여 하고 싶은 스타트업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C랩 아웃사이드'로 선발된 스타트업은 1년 간 △ 삼성전자 서울 R&D캠퍼스 내 전용 사무공간 △ 삼성전자 전문가 멘토링 △ 국내외 IT 전시회 참가 △ 최대 1억 원의 사업지원금 등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삼성전자는
SK증권에 따르면 SK네트웍스의 2분기 연결 매출액 2조4300억원, 영업이익 303억원, 지배순이익 1016억원을 기록했다. 조용선 연구원은 “SK매직은 마케팅 및 설치 비용 절감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계정 수 증가와 수익성 견인’을 공히 달성했다”며 “SK매직 계정 수는 194만개(전년대비 27만개)로 견조했고, 렌탈폐기손실(상반기분 70억원)항목이 판관비 계정으로 전환됐음에도 고마진 식기세척기 판매량 증가(30%)와 광고비 감소로 인해 수익성이 전년대비 2.5% 제고됐다”고 말했다. 조 연구원은 “Car-Life는 단기 렌터카 시장 악화에도 외형 전년대비 5.2%로 다소 선방했다”며 “영업이익은 단기렌터카 시장 악화, 중고차 매
현대중공업그룹의 조선 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이 1주일 사이 총 7척, 9억불 상당의 대규모 선박 수주에 성공했다. 한국조선해양은 최근 유럽, 버뮤다 소재 선사 등과 17만4천 입방미터(㎥)급 LNG운반선 4척, 5만톤급 PC선 2척, 1000인승 여객선(RO-PAX) 1척에 대한 수주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는 동급 LNG선 6척과 여객선 1척에 대한 옵션이 포함되어 있으며, 오는 12일에도 동급 LNG선 2척에 대한 계약이 예정되어 있어 총 9척의 추가 수주도 예상된다. 특히 이번에 수주한 LNG선은 이중연료 추진엔진(X-DF)과 질소산화물 저감장치(SCR)를 탑재해 온실가스 배출량을크게 줄일 수 있으며, 공기윤활시스템(AIR L
고화질·대화면의 TV시장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사용자들이 ‘소리’의 가치에 주목하기 시작했다. 장면의 몰입도를 높이고, 공간을 드라마틱하게 채우는 사운드가 시청 경험에 완성이라는 평가다. 3일 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TV 시장에서 14년 연속 1위를 달성한 삼성전자는, TV와 연결해서 사용하는 사운드바(SoundBar) 시장에서도 글로벌 시장 점유율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Q-심포니’ 기술은 두 분야의 선두를 지켜온 삼성전자의 TV와 오디오가 만나 탄생한 기술이다. TV와 사운드바의 스피커를 모두 활용해 풍부한 서라운드 사운드를 구현해낸 이 기술은 CES 2020에서 최고혁신상을 받으며 그 가치를 인정받았다. ◇ TV와 사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