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정에 최적화된 펫케어 전용 공기청정기를 4일 출시한다. 삼성 펫케어 공기청정기 라인업은 삼성 독자의 전문 필터 기술을 통해 반려동물의 털과 냄새를 말끔히 제거해 준다. 특히, 반려동물의 냄새를 99% 이상 제거해 주는‘탈취 전문필터’가 탑재된 것이 특징이다. 삼성전자가 반려동물과 생활할 때 발생하는 냄새 성분을 정밀 분석한 결과, 메틸 메르캅탄, 이소발레르알데히드, 노나날이 사람들에게 불쾌감을 주는 대표적 성분이었으며, 이 세가지 성분은 반려동물의 체취, 대변 냄새, 사료 냄새와 관련이 있었다. 삼성 펫케어 공기청정기에 탑재된 탈취 전문 필터는 특허 받은 활성탄 촉
신종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 타격에도 쉐보레 트랙스가 1분기 미국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시장에서 판매 1위를 차지했다. 한국지엠(GM)은 트랙스가 1~3월 미국에서 누적판매가 2만8242대로 소형 SUV차종 가운네 가장 많았다고 4일 밝혔다. 2위는 혼다 HR-V(1만9414대), 3위는 현대 코나(1만5174대)가 차지했으며, 트랙스와 플랫폼과 파워트레인이 동일해 사실상 같은 차량인 쉐보레 앙코르가 1만4238대가 팔려 4위에 올랐다. 국내 수출 통계상 모두 트랙스로 집계되는 트랙스와 앙코르 판매를 모두 합하면 총 4만2480대다. 두 모델은 지난해 총 22만9218대가 판매되며 연간 소형 SUV판매 1위에 올랐다. 트랙스는
삼성전자가 신종 코로노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사태로 불확실성이 커졌음에도 1분기 연구개발(R&D)투자가 역대 최대 규모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1년기준 지난해 첫 20조원을 돌파했다. 4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1분기 연구개발 비용은 5조3600억원으로 집계돼 2018년 4분기에 기록한 분기 기준 최고치(5조3200억원)를 경신했다 2018년 4분기에 5조3200억원으로 5조원대에 들어선 이후 지난해 1분기 5조400억원, 2분기 5조 900억원, 3분기 5조1600억원 등으로 4분기 연속 5조원대를 이어갔다. 반도체 업황이 바닥을 치던 지난해 4분기에는 4조8200억원으로 4조원대로 내려섰다가 올 1분기에 다시 5조원대로 복귀했다. 올 1분기
삼성바이오로직스를 둘러싼 분식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이르면 다음주 이재용 부회장을 조사할 것으로 알려졌다. 2일 업계에 따르면 2018년 12월 대대적인 압수수색을 시작으로 본격화한 검찰의 삼성바이오 분식회계 수사가 정점을 향해 치닫고 있다. 이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경제범죄형사부는 이르면 다음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비공개 소환할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최근 이영호 삼성물산 사장과 고한승 삼성바이오에피스 사장을 비롯해 전현직 삼성 핵심 인사들을 잇달아 조사하며 수사에 속도를 내왔다. 이밖에 김신 전 삼성물산 대표와 김종중 전 미래전략실 전략팀장(사장), 장충기 전 차장(사장), 최지성 전
삼성전자 스마트폰이 지난 1분기 점유율 21.2%를 기록하면서 업계 1위의 위상을 지켜냈으나 신종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 영향으로 8년만에 최악의 성적표를 받았다. 1일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A)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전 세계 스마트폰 출하량은 전년도보다 17% 줄어든 2억7480만대를 나타냈다. 전년도 1분기 스마트폰 출하량은 3억3040만대였다. 삼성전자는 지난 1분기 전 세계 스마트폰 시장에서 5830만대를 판매해 점유율 21.2%로 1위를 유지했다. 그러나 이런 수치는 전년도 1분기 7180만대보다 19% 감소한 것으로, 8년 만에 가장 적은 판매량이라고 SA는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닐 모스톤 SA 전무는
경북 경주에 탄소소재·부품 리사이클링을 연구하는 시설이 들어선다. 미래통합당 김석기 의원과 경주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모한 2021년도 지역거점 스마트 특성화 기반구축사업에 경주시가 낸 이같은 사업이 뽑혔다고 1일 밝혔다. 이에 경부시는 2021년부터 2023년까지 178억원 규모의 자동차부품산업과 연계한 기업지원시설을 짓는다. 시는 미래 친환경 자동차소재인 탄소복합재를 재활용하는 방안을 연구하고 상용화하기 위해 탄소소재 리사이클링센터를 만들고 기술을 개발하며 연구장비와 설비를 갖춰 전문인력을 양성한다. 경주시는 지난해 산업부 공모를 거쳐 '차량용 첨단소재 성형가공기술 고도화센터 건립사업'에
1일 오후 2시 10분께 삼성디스플레이 아산사업장 2캠퍼스에서 화재가 발생해 공장 가동이 일시 중단됐다. 삼성디스플레이에 따르면 화재는 아산사업장 2캠퍼스 A3(아몰레드3) 라인에 연결된 변압기에서 발생했으며, 20여 분 만에 진화됐다. 삼성디스플레이 관계자는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파악 중"이라고 밝혔다.
현대중공업지주는 올해 1분기 매출 5조7163억원, 영업손실 4872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공시했다. 이는 전분기 매출(6조7851억원), 영업이익(1006억원)대비 매출은 15.8% 감소했으며 영업이익은 적자 전환했다. 이는 자회사인 현대일렉트릭, 현대건설기계, 현대글로벌서비스 등 비정유부문이 이익 개선에도 불구, 정유 부문에서 평균유가 급락에 따른 재고 관련 평가손실 및 정제마진 하락과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이동제한 및 산업생산 차질로 제품 수요가 감소한데 따른 것이라고 현대중공업지주는 설명했다.
LG전자가 1분기 연결기준 매출 14조7278억원, 영업이익 1조904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전년동기대비 매출액은 1.3%감소하고 영업이익은 21.1% 증가한 수치다. 영업이익률 7.4%는 역대 1분기 기준 가장 높고 영업이익이 1조원을 넘긴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사업본부별로 H&A사업본부는 매출 5조4180억원, 영업이익 7535억원을 달성했다. 영업이익은 분기사상 최대치다. 매출은 건조기, 스타일러, 식기세척기 등 스팀가전의 판매가 이어졌지만, 코로나19의 영향으로 해외매출이 줄어 전년동기대비 소폭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프리미엄 제품군 확대와 원가 절감으로 전년동기대비 3.6%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은 13.9%로 분기기준
삼성SDI가 29일 올해 1분기 매출 2조3975억원, 영업이익 540억원, 당기순이익 7억원의 실적을 거뒀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년동기대비 매출은 4.1%, 영업이익은 –54.6%, 당기순이익 –98.7% 감소한 수치다. 전분기대비로는 매출은 15%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168.7%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흑자전환했다. 삼성SDI는 전지사업부문 매출에 대해 1조 7936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8.8%감소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중대형전지 중 자동차전지는 계절적 비수기로 판매가 감소했고 ESS도 국내 수요 약세로 판매가 줄었으며 소형전지의 경우 코로나19 영향으로 원형 판매가 감소했다”면서 “다만 폴리머 배터리의 경우 주요 고객의 신모델 출시 효과
한화토탈이 ‘세계 안전의 날’을 맞아 회사 및 협력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다양한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진행하며 석유화학공장의 최우선 가치인 안전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4월 28일은 세계 안전의 날로 유엔 산하 전문 기구인 국제노동기구 ILO가 산업재해의 심각성에 대한 국제적 관심을 촉구하고 안전한 근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03년 제정했다. 먼저 권혁웅 한화토탈 사장은 임직원과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CEO 메시지를 통해 “공장 운영에 있어 안전, 환경과 같이 회사의 생존에 직결되는 법규를 최우선으로 지켜야 한다”며 “이를 위해 법규 준수 여부를 상시 모니터링하고 비상상황 발생 시 적
삼성전자가 1분기 비교적 선방했다는 성적표를 받았다. 2분기부터 본격적으로 코로나19가 악영향을 끼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반도체·5G 스마트폰과 온라인 기반의 판매채널 다변화 등 라이프스타일에 초점을 맞춰 위기를 극복한다는 방침이다. 삼성전자는 메모리반도체 견조한 시장, AP와 파운드리 등 시스템반도체 시장확대, 5G 스마트폰 및 네트웍크. 중소형 디스플레이, 프리미엄 CE사업 등으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29일 삼성전자는 “2분기는 주요 제품 수요에 대한 코로나19 영향이 본격화되면서 전분기 대비 실적 하락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삼성전자는 메모리 반도체의 경우 재택근무와 온라인 교육 증가로 2분기 역
삼성전자는 연결 기준으로 매출 55조3300억원, 영업이익 6조4500억원의 2020년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1분기 매출은 디스플레이, CE 비수기와 일부 코로나19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7.6% 하락했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서버와 PC용 부품 수요 증가 등으로 5.6%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메모리 실적 개선에도 불구하고 매출 감소와 동일한 요인의 영향으로 7000억원 감소했으나, 전년 동기 대비로는 무선 제품믹스 개선과 중소형 OLED 고객 다변화 지속 등으로 2000억원 증가했다. 반도체 부문은 메모리의 경우, 서버와 PC 중심의 수요가 견조한 가운데 모바일 수요 지속 등으로 전분기 대비 이익이 개선됐으며, 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