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대산업개발이 아시아나항공의 재실사를 요구해 M&A에 먹구름이 낀 가운데, 아시아나 항공의 국유화 가능성에 대한 전망이 나오고 있다.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KDB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 등 아시아나항공 채권단은 최근 HDC현산과 아시아나항공의 M&A 무산가능성을 두고 대안을 모색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매각 작업이 무산될 경우 채권단이 플랜B로 아시아나항공의 국유화 카드를 꺼내 들 것이라는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다.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이 일단 채권단 관리체제로 국유화한 뒤 업황에 개선될 경우 재매각을 시도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현재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은 아시아나 영구채 8000억원을 보유하고 있는데,
LG유플러스는 동물권행동 카라(KARA)와 함께 경기도 파주에 위치한 반려동물복지센터 더봄센터에 스마트견사(犬舍)와 묘사(猫舍) 시범 구축에 나서며 유기동물 입양 활성화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스마트견사와 묘사에는 LG유플러스의 반려동물 전문 인공지능 서비스 ▲AI맘카(CCTV) ▲원격제어 무드등 ▲간식로봇 등 ‘U+펫케어’를 설치해 유기동물 돌봄에 활용한다. 스마트견사와 묘사에 설치되는 AI맘카로 질병이나 장애, 이상행동 등으로 지속적인 관찰이 필요하거나 센터에 입소한지 얼마 되지 않은 유기동물의 적응 상황을 확인할 수 있다. 또 AI맘카를 설치해 관찰하면 반려동물이 섭취하는 음수량이나 음수빈도 등 관찰이 용
손병두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28일 아시아나 항공 매각과 관련해 모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있다고 밝혔다. 사실상 국유화 가능성을 포함한 뜻을 내비쳤다. 손 부위원장은 이날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에서 열린 ‘제14차 경제중대본 금융리스크 대응반 회의’ 직후에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지난해 HDC현대산업개발은 금호산업과 아시아나항공 인수 계약을 체결했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종결이 미뤄지고 있다. 금호산업은 거래를 마무리하자고 했지만, 최근 HDC현상은 아시아나항공의 재실사를 하자고 답했다. 이를 두고 HDC현산이 인수 포기를 염두에 두고 계약금 2500억원 소송을 위한 준비
데시앙 브랜드의 태영건설이 2020년 정규직 경력사원 공개 채용을 진행한다.28일 건설취업플랫폼 건설워커에 따르면, 이번 채용의 모집부문은 토목시공, 현장관리, 환경플랜트, 민자사업 등이다.지원자격은 ▲국내외 4년제 정규대학(원) 관련학과 졸업자 ▲부문별 경력 충족자 ▲관련 자격증 소지자 우대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는 자 ▲국가보훈대상자 및 전역장교 우대 등이다.서류접수는 오늘(7월 28일)부터 8월 17일까지 회사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입사지원하면 된다.전형절차는 서류전형, 실무면접, 임원면접, 최종합격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채용 일정은 기업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해당 모집공
한화에너지는 28일, 충남 서산시 대산산업단지에서 정세균 국무총리, 정승일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양승조 충남도지사, 김명선 의원, 맹정호 서산시장, 정인섭 한화에너지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부생수소 연료전지 발전소’ 준공식을 개최했다. 총 사업비 2550억원을 들여 대산산업단지 내 2만m2 (약 6,000평) 부지에 한화건설이 설치 및 시공을 맡아 건설한 부생수소 연료전지 발전소는 50MW(메가와트) 규모로 연간 40만MWh의 전력을 생산하여, 충남지역 약 16만 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규모의 전기를 공급할 예정이다. 부생수소를 활용한 세계최초, 세계최대 규모의 연료전지 발전소다. 이 발전소는 연료인 수소를 인근에 위치한
SK하이닉스가 28일 이천 캠퍼스에서 사회적기업 ‘오티스타’와 문화 컨텐츠 제휴 기념식을 가졌다. ‘오티스타’는 자폐인의 특별한 재능을 발견하고 개발하여 자립을 돕는 사회적기업이다. 이날 기념식에 참석한 ‘오티스타’ 소속 자폐인 디자이너 8명은 본인들의 그림을 전시하고 있는 ‘행복 미술관’을 관람하고 반도체 공장 윈도우 투어를 체험했다. SK하이닉스는 지난 6월부터 사내에 '행복 미술관'을 운영하고 있다. 이는 코로나19로 전시 시설이 폐쇄되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문화예술인들에게 전시 기회 제공 및 작품 구매 등 안전망을 제공하는 한편 지쳐있는 구성원들에게 정서적 안정을 제공하기 위함이다. 특히 7월부터는
삼성SDI는 28일 올해 2분기 매출 2조5586억원, 영업이익 1038억원의 실적을 거뒀다고 발표했다. 2분기 매출은 전분기대비 1611억원(6.7%)증가했고, 영업이익은 498억원(92.2%) 증가했다.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1541억원(6.4%)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34% 감소했다. 전지사업부문 매출은 1조1987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7%증가했다. 중대형전지 중 자동차전지는 코로나19로 인한 주요 고객 비가동 영향을 받아 매출이 감소했고, ESS는 미주 전력용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해외 매출이 증가했다. 소형전지의 경우 1분기 기저효과로 주요 어플리케이션용 배터리 매출이 증가했다. 폴리머 배터리의 경우 시장 약세가 지속돼 플래그십 휴대폰
전국금속노동조합 포스코지회는 지난 27일 오전 정의당 강은미 의원과 전국금속노동조합 주최로 열린 ‘최정우 회장 2년, 노동탄압 살인기업 환경파괴 주범 포스코 규탄 기자회견’에서 최정우 회장에게 다섯 가지 제안을 정리해 제시했다. 제안은 ▲민주노조 말살, 노동3권 박탈 탈법행위를 즉각 중단하고 노동법을 지킬 것 ▲최악의 기업 살인, 위험의 외주화를 당장 멈추고 금속노조가 제안한 대토론회에 나설 것 ▲ 비리경영 무능경영 집어치우고 투명경영 노동존중경영 실행할 것 ▲시민건강 짓밟고 돈으로 무마하지 말고 진정한 사과와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할 것 등이다. 포스코지회는 이같은 제안에 이어 최정우 회장과 경영진을
SK텔레콤은 SK플래닛, 화신과 'AI 기반 스마트팩토리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화신은 현대자동차 1차 벤더로 국내 최대 자동차 샤시 제조업체다. 2019년 기준 매출액은 1조 1643억으로 6개의 Global 생산거점을 운영 중이다. SK텔레콤은 이번 협약을 통해 소리로 불량을 분석하는 AE솔루션을 5년내 화신의 모든 생산 라인에 도입한다. 3社는 화신의 생산 현장에서 솔루션 고도화를 진행한 후 국내외 스마트팩토리 사업화를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3社는 먼저 올해 하반기 화신 언하, 봉동 공장에 소리를 통해 불량을 잡아내는 AE(Acoustic Emission) 솔루션을 도입한다. AE 솔루션은 제조 과정에서
삼성전자가 지난 5월 방송통신위원회의 ‘2020년 시청각 장애인용 TV 보급 사업’ 공급자로 선정돼, 이번주부터 본격적인 공급을 시작했다. 이 사업 계획에 따라 시청자미디어재단이 소득 수준과 장애 정도 등을 고려해 우선 보급 대상자를 선정하고 삼성전자가 시청각 장애인용 TV 1만 5000대를 올해 말까지 공급한다. 이번에 선정된 TV는 40형 풀 HD 스마트 TV로, 기존 대비 더욱 향상된 접근성 기능들을 대거 탑재했다. 서울 관악구에 위치한 실로암 시각장애인 복지관 유현서 평생교육팀장은 실제 제품을 사용해보고 “라디오로 접하는 콘텐츠와 TV를 통해 접하는 콘텐츠는 확연히 다르다” 며 “접근성 기능이 강화된 삼성 TV를
KT는 20일부터 31일까지 2주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진행되고 있는 국제전기통신연합(이하 ITU-T) ‘연구그룹13(Study Group13, SG13)’ 국제 회의에 온라인으로 참여해 ‘양자암호통신 네트워크의 제어 및 관리 기술’을 국제 표준으로 예비 승인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이 표준은 ITU-T 표준으로 제정된 KT의 3번째 양자암호통신 기술이다. 이번 성과로 한국은 ITU-T 연구그룹13에서 승인된 총 5건의 양자암호통신 표준 중 3건을 보유한 국가가 됐다(일본 양자 키 관리 기능 표준, 중국은 양자 암호 통신 기능적 구조 표준을 각각 보유). 한국이 보유한 연구그룹13의 표준은 모두 KT가 제안 했다. ITU-T 국제 표준 예비승인은 ITU-T 회의
LG유플러스는 동물권행동 카라(KARA)와 함께 경기도 파주에 위치한 반려동물복지센터 더봄센터에 스마트견사(犬舍)와 묘사 시범 구축에 나서며 유기동물 입양 활성화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스마트견사와 묘사에는 LG유플러스의 반려동물 전문 인공지능 서비스 ▲AI맘카(CCTV) ▲간식로봇 ▲원격제어 무드등 등 ‘U+스마트홈 펫케어’을 설치해 유기동물 돌봄에 활용한다. 스마트견사와 묘사에 설치되는 AI 맘카로 질병이나 장애, 이상행동 등으로 지속적인 관찰이 필요하거나 센터에 입소한지 얼마 되지 않은 유기동물의 적응 상황을 확인할 수 있다. 또 AI맘카를 설치해 관찰하면 반려동물이 섭취하는 음수량이나 음수빈도 등 관찰
27일 KT스카이라이프와 현대HCN M&A가 결정되면서 위성방송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IPTV성장과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에 입지가 좁아진 국내 유일의 위성방송 사업자인 KT스카이라이브는 생존의 갈림길에 있었다. KT스카이라이브의 유료방송 시장 점유율은 2017년 상반기에도 10.53% 수준이었으나 2018년 하반기 9.95%, 2019년 하반기 9.56%로 감소했다. M&A의 가장 큰 동기는 포트폴리오 부재와 가입자와 영업망의 확보다. 특히 서울 강남과 서초 등 도심권을 주요 영업권으로 하는 현대 HDN은 도시 외곽과 도서 신간을 위주로 한 KT스카이라이프와 시너지를 꾀하기에 최적이라는 시각도 나온다.